개요
카타니아의 역사 중심지에 자리한 이 성당은 웅장한 바로크 양식의 건축미를 감상하고 종교적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건축 애호가나 역사 및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시칠리아 바로크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외관과 내부 장식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성당 내부의 정교한 제단 장식, 천장 프레스코화, 다채로운 대리석 바닥 등을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특별히 마련된 아름다운 프레세페(예수 탄생 모형)를 감상할 수 있으며, 성당 외부의 웅장한 파사드와 광장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성당 내부를 관람하지 못했거나, 운영 시간을 정확히 알 수 없어 아쉬움을 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방문 계획 시 참고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도보
- 카타니아 시내 중심부의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거리(Via Vittorio Emanuele II)나 크로치페리 거리(Via Crociferi)에서 쉽게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 대중교통
- 카타니아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인근 정류장에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정확한 노선 및 시간은 현지 대중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1854년에 완성된 석회암 파사드는 시칠리아 바로크 양식의 웅장함을 잘 보여주며, 양쪽에 대칭으로 솟은 두 개의 아름다운 종탑이 인상적이다. 성당 앞 광장과 조화를 이루며 카타니아의 대표적인 바로크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힌다.
3개의 네이브로 구성된 내부는 화려한 제단 장식, 정교한 프레스코화, 다채로운 대리석 바닥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특히 돔 천장의 프레스코화와 성인들의 조각상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종교 예술의 정수를 보여준다.
카타니아의 수호성인 성 아가타 축제에 사용되는 거대한 봉헌 초인 칸델로레(Candelore) 중 일부를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이 독특한 종교적 상징물을 볼 기회가 있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성당 정면 파사드 전체 모습
바로크 양식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성당 정면 전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특히 햇빛 좋은 날에는 석조 장식의 디테일이 더욱 돋보인다.
성당 앞 광장 (Piazza San Francesco d'Assisi)
넓은 광장에서 성당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광장 중앙에 위치한 두스메트 추기경 동상과 함께 성당을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성당 외부 돔 주변 (접근 가능 시)
일부 방문객의 언급에 따르면 성당 외부에서 돔 주변을 걸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하며, 가능하다면 돔과 함께 카타니아 시내 일부를 조망하는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크리스마스 시즌 프레세페(Presepe) 전시
매년 12월 ~ 1월 초 (정확한 기간은 변동 가능)
성탄절을 기념하여 성당 내부에 아름답고 정교하게 제작된 예수 탄생 장면 모형인 프레세페가 전시된다. 이 기간에 방문하면 특별한 종교적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방문 팁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기간에 방문하면 **정교하고 아름다운 대형 프레세페(예수 탄생 모형)**를 감상할 수 있다.
성당 내부 관람을 원한다면, 미사 시간을 피해서 방문하거나 사전에 개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때때로 문이 닫혀 있을 수 있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거리를 따라 걷다가 잠시 들러 휴식을 취하거나, 성당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이다.
성당 앞 광장에는 카타니아의 존경받는 인물인 두스메트 추기경의 동상이 있으며, 함께 둘러볼 만하다.
역사적 배경
최초 건립 지원
시칠리아의 왕비였던 엘레오노라 당조(Eleonora d'Angiò)가 에트나 화산 폭발로부터의 위험을 피하게 된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하는 원시 수도원과 교회의 건설을 지원했다는 기록이 있다.
고대 신전 터 추정
현재 성당이 위치한 장소는 고대 로마 시대에 미네르바 여신을 모시던 이교도 신전이 있던 자리였다는 설이 전해진다.
발 디 노토 대지진으로 파괴
1월 9일과 11일 사이에 발생한 파괴적인 발 디 노토 대지진으로 인해 기존의 성당과 수도원 건물이 완전히 붕괴되었다.
재건 시작
대지진 이후,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바로크 양식의 성당으로 재건하는 작업이 시작되었다. 이 재건 과정은 수십 년에 걸쳐 진행되었다.
파사드(정면) 완공
성당의 인상적인 바로크 양식 파사드가 마침내 완성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 파사드는 카타니아 바로크 건축의 중요한 예시로 평가받는다.
여담
성당 내부에는 시칠리아 왕 페데리코 2세의 왕비였던 엘레오노라 당조(Eleonora d'Angiò)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녀는 성당의 초기 건립에 기여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성당의 여러 제단 중 하나에는 17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아름다운 목조 성모 마리아상이 모셔져 있다고 한다.
성당 앞 광장 중앙에 세워진 두스메트 추기경 동상의 기단에는 "Finché avremo un panettello noi lo divideremo con il poverello (우리에게 빵 한 조각이라도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가난한 이와 나눌 것이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이는 추기경의 자비로운 정신을 기리는 것이다.
성당이 자리한 곳은 과거 로마 시대 미네르바 신전이 있던 자리였다는 설이 있으며, 이는 카타니아의 오랜 역사와 다양한 문화적 층위를 보여주는 대목이라는 해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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