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타 마리아 해변(파랄리아 산타 마리아)

선베드와 파라솔 대여 비용은 해변 내 위치(앞줄, 뒷줄 등) 및 시즌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세트당 약 30유로에서 60유로 사이이다. 개인 비치타월과 파라솔을 가져가면 무료 구역을 이용할 수 있다.

비치 바에서 판매하는 음료나 음식 가격이 다소 비싸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해변 좌측(바라보는 방향 기준)에 있는 작은 상점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음료와 간식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에게해의 북풍(멜테미)으로부터 어느 정도 보호되는 지리적 이점이 있지만,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에는 개인 파라솔을 설치하거나 고정하기 어려울 수 있다.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좋은 환경이지만, 특히 해변 서쪽 채널 부근에서는 간혹 지나다니는 지역 보트의 통행에 주의해야 한다.

해변에는 공식적으로 운영되는 샤워 시설이나 탈의실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후기가 다수 있으므로, 방문 시 참고하는 것이 좋다.

나우사(Naoussa) 시내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약 25분 만에 도착할 수 있으며, 해변 바로 근처에는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 접근도 편리하다.

성수기를 피해 10월 초순에 방문하면 해변의 시설들이 시즌 마감을 준비하는 시기이므로, 비교적 붐비지 않고 한적하게 해변을 즐길 수 있었다는 경험담이 있다.

일부 비치 바에서는 오후 시간대에 음악과 함께 파티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하므로, 활기찬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이 시간대를 노려볼 수 있다. 다만, 조용한 휴식을 원한다면 다소 시끄럽게 느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