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프텔리아 해변은 강한 바람을 즐기려는 윈드서퍼와 카이트서퍼들, 그리고 미코노스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자연적인 해변을 찾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일부 방문객은 해변에 위치한 신석기 시대 고고학 유적에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방문객들은 바람이 강한 날에는 윈드서핑이나 카이트서핑을 즐길 수 있으며, 바람이 잦아드는 날에는 맑은 물에서 수영을 하거나 한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해변 뒤편의 고고학 유적지를 둘러보며 고대 정착지의 흔적을 살펴볼 수도 있다.
해변에 플라스틱 쓰레기를 비롯한 각종 폐기물이 방치되어 있다는 지적이 있으며, 바람이 심한 날에는 먼지가 날리고 파도가 거칠어 수영이나 일광욕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렌터카/ATV/스쿠터 이용
- 프텔리아 해변은 미코노스 타운에서 약 7-8km 떨어져 있으며, 아노 메라(Ano Mera) 마을을 지나 해변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이동해야 한다.
-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워 개인 이동 수단이 필수적이다.
- 해변 근처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일부 구간은 비포장도로일 수 있으므로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ATV나 오프로드 차량으로 방문하면 주변을 탐험하기에 용이하다는 언급이 있다.
주요 특징
미코노스 북쪽에 위치하여 강한 북풍(멜테미)의 영향을 거의 항상 받아 윈드서핑과 카이트서핑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넓은 해변과 만은 다양한 수준의 서퍼들에게 공간을 제공한다.
해변 뒤편에는 기원전 5000년에서 4500년경의 후기 신석기 시대 정착지 유적이 발견되어 고고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방문객들은 발굴된 건물터 등을 통해 고대 키클라데스 문명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미코노스의 다른 유명 해변들에 비해 덜 혼잡하고 상업 시설이 적어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넓은 모래사장과 맑은 물은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추천 포토 스팟
고고학 유적지와 해변 전경
해변 뒤편의 신석기 시대 유적지를 배경으로 넓게 펼쳐진 해변과 바다를 함께 담을 수 있다.
윈드서핑 및 카이트서핑 장면
바람을 가르며 파도를 타는 윈드서퍼나 카이트서퍼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해변 양쪽 언덕 위 조망점
해변의 양쪽으로 솟은 작은 언덕 위에서는 프텔리아 만의 아름다운 곡선과 푸른 바다를 파노라마로 감상하며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프텔리아 해변은 북풍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수영이나 휴식을 원한다면 남풍이 불거나 바람이 없는 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윈드서핑이나 카이트서핑이 목적이라면 북풍이 강한 날이 최적이다.
해변에 기본 편의시설이 부족하거나 인근 레스토랑의 가격이 비쌀 수 있으므로, 개인용 파라솔, 비치타월, 충분한 식수와 간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해변으로 이어지는 길이 일부 비포장일 수 있고, 주변에 오프로드 경로가 있어 ATV나 오프로드 차량으로 방문하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해변에 마련된 선베드 수가 제한적일 수 있으니, 일찍 도착하거나 개인 장비를 가져가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해변 근처에 레스토랑과 비치 바가 있지만,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는 평가가 있으니 예산 계획 시 참고한다.
역사적 배경
신석기 시대 정착촌 형성
살리아고스 문화(Saliagos culture)에 속하는 후기 신석기 시대 정착촌이 프텔리아 해변에 형성되었다. 당시 해수면은 현재보다 약 10m 낮았으며, 비교적 비옥한 해안 평야의 중앙에 위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적지 발견
프텔리아 해변의 신석기 시대 정착지 유적이 발견되었다.
유적 발굴 시작
본격적인 고고학적 발굴 작업이 시작되어 건물 기초, 다양한 토기 조각, 석기 도구, 금속 가공 흔적 및 석상 등이 출토되었다. 이를 통해 약 150-200명의 주민이 거주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아스 로크리스의 무덤 전설
고대에는 트로이 전쟁의 영웅인 로크리스의 아이아스(Ajax the Locrian)의 무덤이 이곳에 있었다고 전해진다.
여담
프텔리아 신석기 정착촌의 주민들은 이미 농경 생활을 했으며, 주식은 풀완두콩(Lathyrus sativus)이었고 렌틸콩과 보리도 재배했다는 사실이 발굴을 통해 밝혀졌다.
해안가에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프텔리아 유적지에서는 어로나 해산물 채집 관련 유물이 거의 발견되지 않아, 주민들이 본토에서 가져온 식량 생산 방식을 섬 환경에 크게 적응시키지 않았을 것으로 해석된다.
이곳에서 발견된 초기 금속 유물 중 하나인 원형 금 장신구는 기원전 5천년 전반기의 것으로 추정되며, 에게해에서 가장 오래된 확실한 금 유물로 여겨진다. 초기에는 은으로 식별되었으나 실험실 분석 결과 금으로 밝혀졌다는 얘기가 있다.
미코노스 섬의 지리적 위치와 프텔리아 유적의 문화적 유사성으로 미루어 볼 때, 이곳은 암석, 특히 흑요석과 같은 재료와 기술이 교환되던 중요한 교역 중심지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프텔리아의 고대 공동체는 그리스 본토의 에우보이아(Euboea)에서 온 사람들이 주로 점유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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