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아크로폴리스의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독특한 야외 연극을 통해 고대 그리스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커플, 친구 단위 여행객 또는 그리스 신화와 고전 연극에 관심 있는 1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관객들은 약 75분 동안 현대 영어로 각색된 고대 그리스의 비극과 희극 주요 장면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배우들은 전통적인 가면과 의상을 착용하고 연기한다. 공연 전후로 아크로폴리스의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환영 음료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관객들은 음향 시설이나 전반적인 연출이 다소 아마추어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고대 그리스 연극이나 신화에 대한 사전 지식이 부족할 경우 극의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시
- 모나스티라키(Monastiraki) 역 (M1, M3 노선)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소요된다.
역에서 나와 플라카 지구 방향으로 이동하면 공연장을 찾을 수 있다.
🚶 도보 이용 시
- 플라카 지구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변 관광지에서 도보로 접근이 용이하다.
주요 특징
아테네의 상징인 아크로폴리스가 밤하늘 아래 조명으로 빛나는 모습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을 관람하는 것은 매우 독특한 경험이다. 루프탑이라는 개방된 공간이 현장감을 더한다.
운영시간: 일몰 후
에우리피데스의 '메데이아'를 비롯한 여러 고대 그리스 비극과 희극 작품들의 주요 장면들을 6개의 단편(비네트) 형식으로 엮어 현대 영어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고전 작품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배우들은 고대 그리스 연극의 특징인 다양한 표정의 가면을 착용하고 전통적인 의상을 입고 연기하여 고전적인 분위기를 살린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마치 고대 극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공연 무대와 아크로폴리스 전경
공연 중 배우들의 연기 모습과 함께 밤에 빛나는 아크로폴리스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일몰 시간 루프탑에서 바라본 아크로폴리스
공연 시작 전, 루프탑에서 서서히 물드는 하늘과 함께 아크로폴리스의 일몰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공연은 일몰 후에 시작되므로, 조금 일찍 도착하여 루프탑에서 아크로폴리스의 일몰 풍경을 감상하고 좋은 좌석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관람객에게 환영 음료로 와인이나 물이 제공되며, 저녁 공연 시 쌀쌀할 경우를 대비해 담요를 요청할 수 있다.
고대 그리스 연극이나 신화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다면 공연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이해하고 즐기는 데 도움이 된다.
공연 후에는 배우들과 간단한 대화를 나누거나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도 한다.
티켓은 온라인으로 사전 예매하는 것이 권장되며, 현장 구매 가능 여부는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에우리피데스의 비극 '메데이아' 초연
이 공연의 주요 소재 중 하나인 에우리피데스의 비극 '메데이아'가 고대 아테네의 디오니소스 축제에서 처음 공연되었다. 이 작품은 이후 서양 연극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고대 그리스 연극의 특징
고대 그리스 연극은 야외 원형 극장에서 주로 공연되었으며, 배우들은 가면을 쓰고 연기했다. 비극과 희극이 주요 장르였고, 신화나 영웅담을 소재로 한 작품이 많았다. 이 공연은 이러한 고대 그리스 연극의 일부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현하려는 시도를 담고 있다.
여담
공연의 제목 'Medea and other friends I made in Athens'는 에우리피데스의 유명한 비극 '메데이아'를 중심으로, 아테네를 배경으로 한 여러 고대 그리스 극작품들의 주요 장면들을 마치 여행 중 만난 친구들처럼 엮어 보여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부 관객의 경험에 따르면, 공연 시작 전 제작자나 스태프가 고대 그리스 연극에서는 모든 역할을 남성 배우가 담당했던 전통에 대해 설명하며, 이 공연 역시 그러한 전통을 따르고 있음을 안내하기도 한다.
공연이 열리는 루프탑 장소는 아크로폴리스는 물론 고대 로마 아고라 유적까지 조망할 수 있어, 고대 아테네의 역사적 숨결을 느끼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알려져 있다.
인터넷 후기 중에는 이 공연이 자칫 단순한 '관광객용 쇼'로 보일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실제로는 제작진과 배우들의 예술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열정이 느껴지는 잘 만들어진 연극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찾아볼 수 있다.
대중매체에서
메데아 (Medea, 1969)
이탈리아의 거장 피에르 파올로 파솔리니 감독이 연출하고 전설적인 오페라 가수 마리아 칼라스가 주연을 맡은 영화로, 에우리피데스의 비극을 스크린으로 옮겼다.
메데아 (Medea)
에우리피데스의 원작은 수세기에 걸쳐 전 세계 수많은 극단에 의해 다양한 형태로 각색되어 공연되고 있으며, 연극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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