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자연 속에서 현대 조각 예술을 감상하며 사색과 휴식을 원하는 미술 애호가, 혹은 독특한 분위기의 숲길 산책을 즐기고자 하는 커플 및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숲을 배경으로 설치된 세계적인 조각가들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과 예술의 조화를 경험한다.
너도밤나무가 우거진 14헥타르 규모의 공원 내에는 토니 크랙을 비롯한 여러 유명 예술가들의 조각품 약 40여 점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으며, 세 곳의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전시관에서는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현대 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공원 내 자리한 역사적인 건축물 '빌라 발트프리덴'과 레스토랑 겸 카페인 '카페 포데스트'도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부 방문객은 성인 기준 약 12유로의 입장료가 다소 높게 느껴진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때로는 조각 작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부족하여 깊이 있는 감상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기본 정보
크랙 재단 (Cragg Foundation)
발트프리덴 조각 공원은 2005년 설립된 비영리 재단인 크랙 재단에 의해 운영되는 사립 미술관 형태의 시설이다. 재단은 예술과 문화를 대중에게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시 공간 개념
설립자 토니 크랙은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세 가지 방식의 공간을 구상했다고 알려져 있다:
- 그린 큐브 (Green Cube): 야외 공간으로, 계절과 날씨의 변화 속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 화이트 큐브 (White Cube): 창문을 통해 확산광이 들어오는 실내 전시관으로, 작품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 글래스 큐브 (Glass Cube): 투명한 유리로 된 정육면체 형태의 전시관으로, 외부 풍경과 자연광이 작품과 어우러지도록 설계되었다.
- 타원형 전시관: 2017년에 추가된 전시관으로, 기존의 세 가지 큐브 개념과는 별개로 운영된다.
빌라 발트프리덴 (Villa Waldfrieden)
공원 부지 내에 위치한 역사적인 건물로, 과거 화학 기업가 쿠르트 헤르베르츠(Kurt Herberts)의 저택이었다. '빌라 헤르베르츠'로도 불리며, 유기적인 건축 양식이 특징이다. 공원의 이름 '발트프리덴(숲의 평화)'도 이 빌라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공원 주변에 P1, P2, P3 등 여러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주말이나 공휴일, 날씨 좋은 날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공원으로 향하는 길이 일부 좁고 구불구불하며 경사가 있을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부퍼탈 시내에서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
- 다만, 공원이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 정류장에서 공원 입구까지 다소 걸어야 하거나 경사진 길을 올라야 할 수 있다.
- 정확한 노선과 소요 시간은 부퍼탈 지역 대중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부 리뷰에서는 대중교통 접근이 아주 편리하지는 않다는 언급이 있었다.
주요 특징
울창한 숲과 잘 가꾸어진 정원을 배경으로 세계적인 현대 조각가들의 작품이 설치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예술을 만끽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작품의 느낌과 주변 풍경이 달라져 여러 번 방문해도 새로운 감동을 준다.
공원 설립자인 토니 크랙의 대표적인 작품들 외에도 헨리 무어, 조안 미로, 토마스 쉬테, 안토니 카로 등 저명한 현대 조각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영구 컬렉션과 함께 특별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현대 미술의 흐름을 접할 수 있다.
각기 다른 건축적 특징을 지닌 **3개의 전시관(글래스 큐브, 화이트 큐브, 원형 홀 등)**에서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별 전시가 주로 열린다. 또한, 역사적 건물인 '빌라 발트프리덴'은 그 자체로도 건축학적 볼거리를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2Fphotospot_0_1747070976040.jpg&w=3840&q=75)
숲길과 조각 작품의 조화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숲길을 따라 설치된 조각 작품들은 자연과 어우러져 독특한 배경을 제공한다. 특히 햇살이 나뭇잎 사이로 스며들 때 인상적인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2Fphotospot_1_1747070989212.jpg&w=3840&q=75)
각 전시관의 건축미와 작품
현대적 디자인의 전시관들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피사체이며, 내부의 전시 작품과 함께 촬영하면 예술적인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특히 유리로 된 전시관은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촬영에 좋다.
%2Fphotospot_2_1747071002090.jpg&w=3840&q=75)
빌라 발트프리덴 주변
역사적인 건축물인 빌라 발트프리덴은 유기적인 형태와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인해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사진을 남기기에 적합하다. 빌라를 배경으로 한 인물 사진이나 건축 디테일 촬영도 좋다.
축제 및 이벤트
%2Ffestival_0_1747071012867.jpg&w=3840&q=75)
클랑아트 (KlangArt)
매년 여름철 (구체적 일정은 웹사이트 확인)
'예술, 음악, 자연'을 모토로 매년 따뜻한 계절에 열리는 음악 행사 시리즈이다. 국제적으로 유명한 음악가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재즈, 월드뮤직, 즉흥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2Ffestival_1_1747071026890.jpg&w=3840&q=75)
톤라이터 (Tonleiter)
연중 (구체적 일정은 웹사이트 확인)
2009년부터 공원 내 글라스 파빌리온에서 열리는 현대 음악 콘서트 시리즈이다. 토니 크랙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 부퍼탈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이 예술 감독을 맡고 있다.
%2Ffestival_2_1747108876030.jpg&w=3840&q=75)
특별 기획 전시 (Sonderausstellungen)
연중 수시 (현재 및 예정 전시는 웹사이트 확인)
공원의 상설 전시 외에도 매년 여러 차례 국내외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 기획 전시가 열린다. 2024년에는 앤서니 카로, 에두아르도 파올로치, 2025년에는 페테르 부겐하우트 등의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방문 팁
공원 내부는 경사와 비포장길이 많으므로, 반드시 편안하고 안정적인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당일 구매한 입장권으로 하루 동안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다는 후기가 있으므로, 중간에 카페를 이용하거나 잠시 나갔다 다시 들어올 수 있다.
작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으므로, 특정 작가나 작품에 관심이 있다면 사전에 관련 정보를 찾아보거나 가이드 투어(유료)를 이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공원 입구에 위치한 '카페 포데스트'는 음식과 디저트, 커피 등이 훌륭하다는 평가가 많으니, 관람 전후로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날씨가 좋은 날 방문하면 야외 조각과 자연을 더욱 만끽할 수 있으며, 특히 봄과 여름, 가을의 풍경이 아름답다는 평이 있다.
전체 관람에는 약 1.5시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시간 계획에 참고하여 여유롭게 둘러보는 것이 좋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특별 전시, 음악회('클랑아트', '톤라이터') 등 다양한 이벤트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주말이나 날씨 좋은 날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거나 비교적 한산한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공원 내 기념품점에서는 관련 서적 외에도 공원 내 벌집에서 채취한 꿀을 판매한다는 특별한 정보가 있다.
공원 내부에 휴식을 취할 벤치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으므로, 관람 중 적절한 휴식 공간을 찾거나 이를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빌라 발트프리덴 시기
현재 공원 부지는 화학 기업가 쿠르트 헤르베르츠(Kurt Herberts)의 개인 저택인 '빌라 발트프리덴' 또는 '빌라 헤르베르츠'로 사용되었다. 건축가 프란츠 크라우제(Franz Krause)가 빌라와 함께 정원 및 산책로를 설계했다.
방치 및 황폐화
쿠르트 헤르베르츠 사망 후, 빌라와 정원은 한동안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점차 황폐해졌다.
크랙 재단 설립
조각가 토니 크랙과 그의 가족이 예술과 문화 증진을 목적으로 비영리 재단인 크랙 재단(Cragg Foundation)을 설립했다.
부지 매입 및 공원 조성 시작
토니 크랙이 황폐해진 빌라 발트프리덴과 주변 숲을 매입하여 조각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작품과 다른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공간을 구상했다.
발트프리덴 조각 공원 개장
대대적인 정비와 복원 작업을 거쳐 발트프리덴 조각 공원이 공식적으로 개장했다. 부퍼탈 건축가 루돌프 W. 호페(Rudolf W. Hoppe)가 설계한 새로운 전시관도 함께 문을 열었다.
공원 확장
부퍼탈 시와의 토지 교환을 통해 공원 남쪽에 약 5헥타르의 숲을 추가로 확보하여 공원 부지를 확장했다. 기존 등산로 일부가 이전되고 새로운 산책로가 조성되었다.
유럽 정원 네트워크(EGHN) 가입
공원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유럽 정원 네트워크(European Garden Heritage Network)의 회원으로 가입했다.
두 번째 전시관 개관
확장된 부지에 두 번째 실내 전시관이 건립되어 개관했다.
세 번째 전시관 개관
원형 형태의 세 번째 실내 전시관이 확장된 숲 지역에 개관하여 더욱 다양한 전시가 가능해졌다.
여담
공원의 이름 '발트프리덴(Waldfrieden)'은 독일어로 '숲의 평화'를 의미하며, 과거 이 자리에 있던 쿠르트 헤르베르츠의 빌라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설립자인 토니 크랙은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로, 현재 부퍼탈에 거주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공원 조성 당시 영국의 고전적인 풍경식 정원과 자연을 예술의 매체로 삼는 '대지 예술(Land Art)'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토니 크랙은 자연을 '첫 번째 자연(First Nature)', 인간이 창조한 문화를 '두 번째 자연(Second Nature)'으로 정의하며, 이 공원을 통해 현대인이 자연과 조화로운 전체성으로 회귀할 수 있기를 바라는 철학을 담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무게가 6.5톤에 달하는 거대한 조각 작품 '칼데라(Caldera)'는 뒤셀도르프의 한 주조소에서 제작된 후, 도로 통행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야 시간에 특수 차량으로 운반되었다는 일화가 있다.
공원 내부에 있는 양봉장에서 직접 생산한 꿀을 공원 기념품점에서 판매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기념품으로 인기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2Fbanner_1747044750046.jpg&w=3840&q=75)
/feature_0_1747108924740.jpg)
 - 부퍼탈/feature_0_1747144521942.jpg)
/feature_0_1747144521935.jpg)
/feature_0_1747076003735.jpg)
/feature_0_174707579874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