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후기 고딕 양식의 건축미와 내부를 장식한 화려한 바로크 예술을 감상하고, 종교적 의미와 평온함을 느끼고 싶은 역사 및 예술 애호가, 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 특별한 분위기를 찾는 커플이나 개인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15세기에 지어진 교회 건물 자체의 건축적 특징을 살펴보고, 안토니 반 다이크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제단화를 포함한 정교한 내부 장식과 스테인드글라스를 감상할 수 있으며, 부퍼강변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정기적으로 열리는 오르간 콘서트를 통해 풍부한 음향을 경험할 수도 있다.
기본 정보
건축 양식 및 구조
루르 사암으로 지어진 단일 신도(Nave) 구조의 홀 교회로, 총 6개의 베이(Bay)와 동쪽의 다각형(3/8) 후진(Apse)으로 구성되어 있다. 십자군 수도회 초기 규율에 따라 탑은 없으며, 가파른 슬레이트 지붕 위 능마루에 두 개의 청동 종을 수용하는 작은 종탑(Dachreiter)이 있다.
- 외관: 돌이 드러난 파사드, 3단으로 된 부축벽, 뾰족한 아치형의 대형 트레이서리 창문이 특징이다.
- 서쪽 정면: 큰 4분할 트레이서리 창문(물고기 부레 모티브), 둥근 아치형 이중 포털, 4개의 수평 처마돌림띠로 구분된 박공이 인상적이다. 꼭대기에는 교회의 수호자 역할을 상징하는 현대적인 디자인의 지구본 위 풍향계가 있다.
- 남쪽 면: 4개의 대형 트레이서리 창문. 성가대석 부분에는 2개의 추가 창문이 있으며, 납유리 스테인드글라스에는 장식적, 부분적으로 꽃무늬 모티프가 사용되었다.
- 북쪽 면: 이전 회랑의 일부가 현재 십자가 경당으로 사용되는 등 수도원 건물이 붙어 있어 창문이 없다.
내부 장식 및 주요 유물
엄격한 고딕 양식의 건축과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내부 장식이 대조를 이루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17세기 화재 이후 복원 과정에서 현재의 주요 바로크 장식들이 갖춰졌다.
- 중앙 제단: 1698년 제작된 목조 제단으로, 후진의 중앙 아치 천장까지 닿으며 교회 폭 전체를 거의 차지한다. 회청색 대리석 무늬와 정교한 디테일이 특징이다. 중앙 제단화는 안토니 반 다이크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십자가 처형 장면이다.
- 성가대석: 후기 고딕 양식으로 제작되었으나 바로크 양식으로 개조 및 채색되었다. 고딕 양식의 측면 패널에는 성인들의 조각상이 있으며, 일부 원본은 도난 방지를 위해 옛 회랑의 전시 공간에 보관되어 있고 교회 내에는 복제품이 있다.
- 설교단: 17세기 말 제작된 바로크 양식으로, 네 명의 복음사가 조각상과 그들의 상징이 장식되어 있다.
- 오르간: 서쪽 벽에는 1693년에 만들어진 주 오르간 전면부(프로스펙트)가 있는 오르간 로프트가 있으며, 이는 부퍼탈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다. 현재의 오르간은 1970년 로마누스 자이페르트가 제작한 것이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교회 주소는 Beyenburger Freiheit 49, 42399 Wuppertal이다.
- 교회 바로 앞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교회로 향하는 'Beyenburger Freiheit' 거리는 마지막 200m 구간이 서쪽 정면을 향해 직선으로 이어져 인상적인 접근 경험을 제공한다.
🚶 도보 또는 대중교통 이용 시
- 부퍼탈 시내에서 바이엔부르크 지역으로 오는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 교회는 바이엔부르크 구시가지의 가장 높은 지점에 위치한다.
교회는 야고보길(Jakobsweg) 순례길의 일부이기도 하다. 인근에 바이에른부르크 성모 설화 예배당(Beyenburger Kapelle Maria Schnee)도 있다.
주요 특징
1698년에 제작된 목조 중앙 제단은 교회의 폭을 가득 채우며 압도적인 인상을 준다. 안토니 반 다이크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십자가 처형 제단화와 정교한 조각들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또한 17세기 말에 만들어진 바로크 양식의 설교단과 후기 고딕 양식의 성가대석도 주요 볼거리이다.
운영시간: 개방 시간 내
1693년에 제작된 **오르간 전면부(Prospekt)**는 부퍼탈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그 자체로 예술적 가치가 높다. 현재 오르간은 1970년에 로마누스 자이페르트가 제작한 것으로, 정기적으로 오르간 콘서트가 열려 훌륭한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매년 9월 부퍼탈 오르간의 날 개막 콘서트가 이곳에서 열린다.
운영시간: 콘서트 일정에 따름
교회는 부퍼강이 만든 만곡부의 언덕 위에 자리 잡아 주변 자연 경관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특히 바이엔부르크 저수지에 교회의 모습이 비치는 풍경은 그림같이 아름다워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잠시 명상에 잠기기에도 좋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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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엔부르크 저수지 건너편에서의 교회 전경
저수지에 비치는 교회의 모습과 함께 전체적인 풍경을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특히 해 질 녘이나 맑은 날 아침에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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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서쪽 정면 (Westfassade)
웅장한 4분할 트레이서리 창문, 독특한 둥근 아치형 이중 포털, 균형 잡힌 박공 등 후기 고딕 건축의 정수를 가까이에서 촬영할 수 있다. 'Beyenburger Freiheit' 거리에서 교회로 접근하며 점차 드러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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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내부 중앙 제단 (Hochaltar)
화려하고 정교한 바로크 양식의 중앙 제단 전체 또는 세부 조각, 제단화 등을 촬영할 수 있다. 내부의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빛과 어우러진 모습도 아름답다 (내부 촬영 시 규정 확인 필요).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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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오르간 콘서트
연중 비정기적 개최
역사적인 오르간을 활용한 다양한 음악 콘서트가 연중 개최된다.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 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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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퍼탈 오르간의 날 개막 콘서트 (Eröffnungskonzert der Wuppertaler Orgeltage)
매년 9월
부퍼탈 지역의 주요 음악 축제인 '부퍼탈 오르간의 날'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콘서트가 이 교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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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마켓 (Weihnachtsmarkt)
매년 12월 중 (특정 기간)
교회 주변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마켓이 열린다는 언급이 있으며, 다양한 수공예품이나 음식을 접할 수 있다.
방문 팁
교회 바로 앞에 주차 공간이 있어 자가용 방문 시 편리하다.
미사나 결혼식, 콘서트 등 행사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면 좋다. 특히 내부를 조용히 관람하고 싶다면 행사 시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야고보길(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순례자라면 이곳에 거주하는 디르크 수사(Bruder Dirk)에게 축복을 받거나 간단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교회 주변의 바이엔부르크 저수지와 함께 둘러보면 더욱 풍성한 방문이 된다. 저수지 주변 산책로도 잘 되어 있다.
내부의 정교한 조각상 중 일부 원본은 도난 방지를 위해 다른 곳에 보관되어 있고 복제품이 전시되어 있을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교회 건립
후기 고딕 양식의 홀 교회로 건립되었다. 십자군 수도회(Kreuzherrenorden)의 슈타인하우스 수도원(Kloster Steinhaus) 건물군의 일부로, 수도원 교회로 사용되었다.
수도원 재건축
슈타인하우스 수도원이 부퍼강변의 현재 위치로 이전하면서 교회와 함께 수도원 건물 일부가 새롭게 건축되었다.
화재 발생 및 복구
수도원과 교회가 화재로 손상된 후 복구 작업이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바로크 양식의 내부 장식이 추가되기 시작했다.
두 번째 화재 및 바로크 양식 완성
다시 한번 화재 피해를 입었으나 복구되었으며, 현재 볼 수 있는 주요 바로크 양식의 내부 장식(제단, 설교단 등)이 이 시기에 완성되었다.
본당 교회로 전환
수도원 세속화 이후, 수도원 교회는 바이엔부르크 가톨릭 공동체의 본당 교회(Pfarrkirche) 기능을 담당하게 되었다. 기존 본당이던 슈타인하우스 예배당은 1811년에 철거되었다.
종탑 교체
기존의 종탑(Dachreiter)이 새로운 것으로 교체되었다.
대대적인 복원 및 보수
교회 전체에 걸쳐 포괄적인 복원 및 보수 작업이 이루어졌다. 이 시기에 1862년의 종탑이 다시 교체되었고, 중앙 제단의 원래 색상이 복원되었으며 나머지 내부 장식도 이에 맞춰 조정되었다.
여담
이 교회는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바이엔부르크 대성당(Beyenburger Dom)'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고 한다.
교회 건축 시 초기 십자군 수도회의 규칙에 따라 의도적으로 탑을 세우지 않고 대신 지붕 능선에 작은 종탑(Dachreiter)을 올렸다는 얘기가 있다.
서쪽 정면 출입구 상단의 둥근 아치형 팀파논은 이전에 이 자리에 있었던 14세기 초 건물의 일부를 재사용한 것일 수 있다는 추측이 있다.
교회 내부에 있는 십자가 경당(Kreuzkapelle)에는 1287년 쾰른의 성 오딜리아 유골 발견과 관련된 유물이 있으며, 1964년 일부 유골이 이곳으로 옮겨와 봉안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성 오딜리아는 십자군 수도회의 수호성인이다.
2014년부터 디르크 바서푸어 수사(Bruder Dirk Wasserfuhr)가 이 수도원의 유일한 영구 거주자로 남아 있으며, 그는 '부퍼탈의 마지막 수사'로 불리며 산티아고 순례길을 찾는 이들에게 숙식을 제공한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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