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게슈타포가 운영했던 수용소의 역사를 배우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려는 역사 연구가나 학생, 혹은 과거의 비극을 되새기고자 하는 일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과거 수용소 부지에 조성된 기념물, 정보 패널, 그리고 보존된 일부 유적 등을 통해 당시의 참혹했던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역사의 교훈을 되새길 수 있다.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 공간에서 묵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추모공간까지의 안내 표지판이 부족하여 방문객이 위치를 찾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며, 인접한 호텔의 존재가 엄숙한 추모 분위기에 영향을 준다는 의견과 함께 일부 시설의 관리 상태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내비게이션에 'Gedenkstätte Gestapo-Lager Neue Bremm' 또는 주소 'Alstinger Weg, 66117 Saarbrücken'을 입력한다.
인접한 호텔 주변에 주차 공간이 있을 수 있으나, 공식적인 방문객 주차장에 대한 정보는 명확하지 않다.
주요 특징
약 65m 길이의 콘크리트 벽으로, 한쪽 면에는 수용소 역사에 대한 정보가, 다른 쪽 면에는 'HOSTAL HOSTILE HOTEL HOSTAGE' 등 여러 언어로 된 단어들이 새겨져 밤에는 푸른빛으로 빛나며 장소의 다층적인 의미를 전달한다. 이 단어들은 환대와 적대, 평범함과 폭력의 공존을 상징한다.
1947년에 세워진 기념 오벨리스크와 함께 수용소 시절 사용되었던 옛 소방 연못이 보존되어 있다. 이 연못은 현재 추모지의 중심적인 요소로, 희생자들을 기리는 명판이 주변에 설치되어 있다.
옛 남성 수용소 막사의 기초 부분이 발굴되어 보존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수용소의 구조, 생활, 그리고 이곳에서 자행된 만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담긴 정보 패널이 독일어와 프랑스어로 설치되어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과거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해볼 수 있다.
방문 팁
설치된 정보 패널은 주로 독일어와 프랑스어로 되어 있으므로, 필요시 번역 앱 등을 준비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추모공간으로 접근 시, 인근 호텔 주차장에서 계단을 이용해야 할 수 있다.
자를란트 주 정치 교육 센터에서 제공하는 안내 책자가 추모지 이해에 도움이 된다.
역사적 배경
노동 수용소 시기
처음에는 외국인 노동자 및 강제 노동자를 위한 노동 수용소로, 이후 전쟁 포로 수용소로 사용됨. 자르브뤼켄 레어헤스플루어 감옥의 수감자 일부를 분산 수용하기도 함.
게슈타포 수용소 (확장 경찰 감옥)
나치에 의해 '확장 경찰 감옥'으로 불리며 게슈타포가 직접 운영. 알자스 지역(나츠바일러-슈트루트호프), 다하우, 마우트하우젠 등 다른 강제 수용소로 보내기 전의 중간 수용소 역할. 약 20,000명의 수감자가 거쳐갔으며 수백 명이 살해된 것으로 추정됨.
수용소 해방
연합군 진군으로 수용소 기능 정지 및 해방.
전범 재판
라슈타트에서 열린 프랑스 군사법정에서 수용소 관리자 프리츠 슈몰 등 독일인 간부들이 전쟁범죄, 반인도적 범죄 등으로 기소되어 사형을 포함한 유죄 판결을 받음.
최초 기념비 건립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오벨리스크와 기념판이 세워짐.
추모 시설 재설계 및 건립
국제 건축가 및 예술가 공모전을 통해 '기억의 호텔(Hotel der Erinnerung)'이라는 디자인 안이 채택되어 추모 시설이 새롭게 조성됨.
추모 시설 재개장
새롭게 단장된 '게슈타포 수용소 노이에 브렘 추모지'가 대중에게 공개됨.
여담
추모지의 디자인은 '기억의 호텔(Hotel der Erinnerung)'이라는 개념으로 국제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이라고 한다.
추모의 벽에 새겨진 'HOSTAL', 'HOSTILE' 등의 여러 언어 단어들은 환대와 적대, 평범함과 폭력 등 이곳에 얽힌 복잡한 역사와 희생자들의 다양한 국적을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 여성 수용소가 있던 자리에는 현재 호텔이 들어서 있어, 일부 방문객들에게는 역사적 장소와 현대 시설의 병치가 다소 묘한 느낌을 준다는 이야기가 있다.
추모지에는 1943년에 촬영된 한 가족의 스냅 사진이 전시되어 있는데, 사진 배경으로 수용소 막사가 보여 일상과 테러가 공존했던 당시 상황을 시사한다.
현재 호텔 건물 외벽에는 여성 수용소의 생존자였던 이본 베르망(Yvonne Bermann)의 초상화가 걸려 있으며, 호텔 로비에는 그녀의 삶과 1943-1944년 당시 이곳의 역사에 대한 정보가 담긴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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