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뉘른베르크 유일의 바로크 양식 건축물에 관심이 있거나, 역사적인 교회의 건축과 내부를 둘러보고자 하는 역사 및 건축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문화 교회'로서 현대 미술이나 음악 등 다양한 문화 행사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18세기 초 재건된 교회의 독특한 외관을 감상하고, 내부의 밝고 단순하면서도 인상적인 타원형 본당과 중앙 제단의 청동 십자가를 관찰할 수 있다. 또한, 화재 이전의 모습을 간직한 유서 깊은 부속 예배당들을 탐방하며 역사적 예술품을 접하거나, 때때로 열리는 현대 미술 전시 및 음악 공연 등의 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도 있다.
일부 전시는 내용이 논란이 되거나 방문객의 일반적인 종교적 기대와 맞지 않아 불편함을 줄 수 있다는 평가가 있으며, 특히 종교적인 장소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한다.
기본 정보
건축적 특징
현재의 교회 건물은 1696년 화재 이후 1711년부터 1718년까지 요한 트로스트와 고틀립 트로스트에 의해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되었다. 이는 18세기 뉘른베르크 최대의 도시 건설 프로젝트였다. 내부는 남부 스위스 출신의 도나토 폴리가 스투코 장식을, 다니엘 프라이슬러와 요한 마르틴 슈스터가 프레스코화를 담당했다.
역사적 부속 예배당
화재와 전쟁에서도 보존된 중요한 부속 예배당들이 있다:
- 유카리우스 예배당 (Euchariuskapelle): 13세기에 지어진 로마네스크 양식 예배당으로, 교회에서 가장 오래된 부분 중 하나이다.
- 테첼 예배당 (Tetzelkapelle): 14세기에 지어졌으며, 아담 크라프트가 제작한 란다우어 가문의 묘비와 뉘른베르크 귀족 가문인 테첼 가문의 토텐실데(장례 방패)가 유명하다.
- 볼프강 예배당 (Wolfgangskapelle): 15세기에 지어진 예배당이다.
제2차 세계대전과 재건
1945년 1월 2일 공습으로 본당, 교차부, 수랑, 성가대석이 완전히 소실되었으나, 뉘른베르크 유일의 바로크 양식 교회로서의 가치 때문에 재건이 결정되었다. 1946년부터 1952년까지 부속 예배당들이 먼저 복원되었고, 본당은 건축가 루돌프 괴셸의 지휘 아래 1959년에 재건축되어 봉헌되었다. 재건 시 내부 장식은 이전의 화려함 대신 단순하게 디자인되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36번 버스를 이용하여 'Egidienplatz'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교회 바로 앞에 도착한다.
🚇 U-Bahn (지하철) 이용
- U2 또는 U3 노선을 이용하여 'Rathenauplatz'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표지판을 따라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도보
- 뉘른베르크 구시가지(Altstadt) 북동쪽에 위치하며, 주요 관광 명소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주요 특징
18세기 초 재건된 뉘른베르크 유일의 바로크 양식 교회로, 두 개의 특징적인 종탑과 함께 독특하고 우아한 외관을 자랑한다. 내부로 들어서면 밝은 흰색과 분홍색 톤으로 장식된 심플하면서도 인상적인 타원형 공간이 펼쳐진다.
바로크 양식 본관과 연결된 **유카리우스 예배당(13세기), 테첼 예배당(14세기), 볼프강 예배당(15세기)**은 화재 이전의 모습을 일부 간직하고 있어 더 오래된 건축 양식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테첼 예배당에서는 아담 크라프트의 란다우어 묘비와 테첼 가문의 토텐실데 등 중요한 중세 예술품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단순한 종교 시설을 넘어 정기적으로 현대 미술 전시,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예: 재즈 나이트), 특별 강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리는 '문화 교회'이다. 방문 시기에 따라 독특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일정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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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정면 외관 (에기디엔 광장)
에기디엔 광장에서 바라보는 두 개의 바로크 양식 종탑과 함께 교회의 전체적인 웅장한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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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내부 본당
단순하면서도 우아한 흰색과 분홍색 톤의 타원형 본당, 부드러운 곡선의 천장, 중앙 제단의 청동 십자가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밝은 조명 덕분에 내부 촬영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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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부속 예배당 내부 (유카리우스/테첼 예배당)
중세 시대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아담 크라프트의 조각(테첼 예배당) 등 역사적 예술품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다만 내부가 어두울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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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구유 전시회 (Krippenausstellung)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일반적으로 12월 ~ 1월 초)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아기 예수 탄생 구유들을 모아 전시하는 행사로,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과거 일부 유료로 진행된 경우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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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디엔 재즈 나이트 (Egidien Jazz Night)
정기적 (날짜는 웹사이트 공지 확인)
교회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열리는 재즈 음악 공연으로,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수준 높은 라이브 재즈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방문 팁
교회 입구 왼편에는 **자율 도서 교환대(öffentliches Buchtauschregal)**가 마련되어 있어, 책을 가져오거나 가져갈 수 있으며 잠시 앉아 책을 읽을 수도 있다.
특별 전시의 경우, 내용이 방문객의 기대와 다르거나 다소 논쟁적일 수 있으므로, 교회 웹사이트나 관련 정보를 통해 전시 주제를 사전에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교회 내부가 다소 쌀쌀할 수 있으므로, 방문 시 따뜻한 옷차림을 하는 것이 권장된다.
단순 내부 관람은 5분에서 10분 정도 소요될 수 있으나, 역사적인 부속 예배당들을 자세히 살펴보거나 특별 전시를 관람할 경우에는 1시간 이상 충분한 시간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스코틀랜드 수도원 설립
레겐스부르크에서 파견된 아일랜드-스코틀랜드 베네딕토회 수도사들이 성 에기디엔에게 봉헌된 첫 번째 수도원과 로마네스크 양식의 세 개의 본당을 가진 바실리카 교회를 건설했다. 이곳은 뉘른베르크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부지로 여겨진다.
베네딕토회로 귀속
이전의 스코틀랜드 수도원은 해체되고 베네딕토회 수도사들이 이곳을 인수했다.
종교개혁과 수도원 해체
뉘른베르크가 종교개혁을 받아들이면서 수도원은 해체되었고, 교회 건물은 루터교 설교 교회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대화재 발생
대화재로 인해 수도원 건물과 교회가 거의 완전히 소실되었다. 유카리우스 예배당, 테첼 예배당, 볼프강 예배당만이 화재를 면했다.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
소실된 교회의 잔해 위에 새로운 바로크 양식 교회가 건설되었다. 이는 18세기 뉘른베르크 최대의 도시 건설 사업이었으며, 건축가 요한 트로스트와 고틀립 트로스트가 설계를, 귀족 크리스토프 빌헬름 II 투허 폰 지멜스도르프가 주요 재정 지원을 맡았다. 1718년 9월 4일 재봉헌되었다.
본당 교회로 승격
성 에기디엔 교회는 본당 교회(Pfarrkirche)의 지위를 얻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파괴
연합군의 대규모 공습으로 인해 교회의 본당, 교차부, 수랑, 성가대석이 완전히 불타 무너졌으며 외벽도 손상되었다.
전쟁 후 재건
뉘른베르크 유일의 바로크 양식 교회로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재건이 결정되었다. 1946년부터 1952년까지 유카리우스 예배당과 테첼 예배당이 복원되었고, 볼프강 예배당은 지붕을 얻었다. 본당 재건은 건축가 루돌프 괴셸의 감독 하에 1947년 계획 시작, 1955년 공사 시작, 1957년 상량식을 거쳐 1959년 3월 8일 다시 봉헌되었다. 내부 장식은 이전보다 단순하게 복원되었다.
여담
성 에기디엔 교회는 뉘른베르크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터에 세워진 곳으로, 현재의 모습은 18세기 초에 완성된 뉘른베르크 유일의 바로크 양식 교회로 알려져 있다.
1696년 대화재로 기존의 중세 수도원 교회가 소실된 이후 재건될 당시, 뉘른베르크의 유명 귀족 가문인 투허(Tucher) 가문의 크리스토프 빌헬름 II 투허 폰 지멜스도르프가 주요 재정 후원자였다는 얘기가 있다.
교회 내부의 정교한 치장 벽토(스투코) 장식은 남부 스위스 출신의 유명 예술가 도나토 폴리의 작품으로, 뛰어난 예술성을 인정받는다고 한다.
본당 건물 외에도 화재와 전쟁의 피해 속에서도 살아남은 유카리우스 예배당(13세기), 테첼 예배당(14세기), 볼프강 예배당(15세기) 등 더 오래된 예배당들이 함께 있어, 방문객들은 다양한 시대의 건축 양식과 예술품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테첼 예배당에는 뉘른베르크의 유력 가문이었던 테첼 폰 키르헨지텐바흐 가문의 죽은 구성원들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독특한 '토텐실데(장례 방패)'가 다수 보존되어 있어 흥미를 끈다.
단순히 종교적인 공간을 넘어 현대 미술 전시, 음악회, 강연 등이 정기적으로 열리는 '문화 교회(Kulturkirche)'로도 활발히 운영되어, 지역 문화생활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는 평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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