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독일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 화가 알브레히트 뒤러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그의 실제 거주 공간에서 느껴보고자 하는 미술 애호가 및 역사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뒤러가 생활하고 작업했던 공간으로 추정되는 방들을 둘러볼 수 있으며, 그의 판화 제작 과정을 시연으로 살펴보거나, 일부 복제품과 소수의 진품 그래픽 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된 작품 대부분이 복제품이며, 생활 공간 역시 실제 뒤러 시대의 모습이라기보다는 후대에 재현되거나 추정된 형태로 복원된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되는 경우가 있다.
기본 정보
건물 구조 및 특징
1420년경 지어진 4층 건물로, 아래 두 층은 사암으로, 위 두 층은 목조 골조로 지어졌다. 크뤼펠발름 형태의 지붕과 거리 쪽으로 돌출된 작은 지붕창(Zwerchhaus)이 특징이다. 1501년 이전 소유주였던 베른하르트 발터에 의해 개조되어 천문 관측을 위한 창문 등이 추가되었다.
주요 전시 공간
1층에는 뒤러 시대의 부엌과 거실이 재현되어 있고, 프리드리히 반더러가 디자인한 역사주의 양식의 '반더러 침실'이 있다. 2층에는 뒤러의 작업실로 추정되는 가장 큰 방이 있으며, 이곳에서 그림 도구, 판화 제작 도구 및 시연을 볼 수 있다. 3층(다락방)에서는 뒤러 관련 그래픽 특별 전시가 열리거나 뒤러의 별자리 지도가 전시된다. 현대식 별관에서는 뒤러 작품의 고품질 복제품을 상설 전시한다.
박물관 운영 주체
뉘른베르크 시립 박물관 연합(Museen der Stadt Nürnberg) 소속으로, 그래픽 컬렉션과 함께 운영된다.
접근 방법
📍 위치
- 뉘른베르크 구시가지 북서쪽, 카이저부르크성 기슭 티어가르트너토어플라츠(Tiergärtnertorplatz)에 위치한다.
- 정확한 주소는 Albrecht-Dürer-Straße 39, 90403 Nürnberg이다.
🚇 대중교통 이용
- 트램: 4번 라인 '티어가르트너토어(Tiergärtnertor)'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가능하다.
- 버스: 36번 버스 '부르크슈트라세(Burgstraße)'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가능하다.
카이저부르크성(뉘른베르크성)과 매우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
🚶 도보
- 뉘른베르크 구시가지를 도보로 여행하며 방문하기 좋은 위치에 있다.
- 뒤러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뒤러의 길(Dürer-Weg)' 오디오 가이드 투어의 핵심 지점이기도 하다.
주요 특징
2층에 위치한 넓은 공간은 뒤러의 작업실로 추정되며, 그림 도구와 재료, 동판화 및 목판화 제작에 사용되었을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현대식 동판 인쇄기와 뒤러의 그림을 바탕으로 제작된 목판 인쇄기로 실제 판화 제작 과정을 시연하기도 한다.
운영시간: 정해진 시연 시간에 진행
알브레히트 뒤러의 아내 '아그네스 뒤러'로 분장한 배우가 진행하는 특별 가이드 투어를 통해 뒤러의 삶과 당시 생활상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을 수 있다. 일반적인 관람보다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운영시간: 정기적으로 운영 (시간표 확인 필요)
1층에는 상당 부분 원형이 보존된 것으로 알려진 부엌과 3개의 거주 공간이 1500년대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되어 있다. 이곳에서 뒤러와 그의 가족, 제자들이 생활했던 환경을 엿볼 수 있으며,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각 공간의 용도와 관련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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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브레히트 뒤러의 집 외부 (목조 골격 파사드)
뉘른베르크의 전통적인 반목조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 외관은 그 자체로 훌륭한 피사체가 된다. 특히 티어가르트너토어플라츠에서 살짝 올려다보는 각도가 인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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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된 뒤러의 작업실 내부
뒤러 시대의 판화 제작 도구와 작업 환경이 재현된 공간에서 당시 예술가의 삶을 상상하며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단, 최상층의 진품 그래픽 전시 공간은 촬영이 금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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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어가르트너토어플라츠에서 뒤러의 집을 배경으로 한 전경
집 앞의 넓은 광장에서는 뒤러의 집과 티어가르트너토어 성문, 주변의 역사적인 건물들을 함께 프레임에 담아 뉘른베르크 구시가지의 분위기를 살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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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러 관련 그래픽 특별 전시
연중 수시 (홈페이지 확인 필요)
3층 전시 공간에서 알브레히트 뒤러의 작품 또는 그와 관련된 주제의 그래픽 특별 전시가 주기적으로 개최된다. 전시 내용은 시기에 따라 달라지므로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방문 팁
배우가 알브레히트 뒤러의 아내 '아그네스 뒤러'로 분장하여 진행하는 가이드 투어는 일반 관람보다 생생하고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평이 많다.
입장료에 포함된 오디오 가이드는 한국어를 지원하며, 작품과 집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유용하다.
2층 작업실에서 진행되는 판화 제작 시연은 뒤러의 기술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시간을 맞춰 방문하는 것이 좋다.
실제 뒤러의 원본 작품(주로 판화)은 주로 최상층(다락방) 전시실에 있으며, 이 공간은 사진 촬영이 금지될 수 있다.
집 내부의 가구 등은 대부분 뒤러 시대의 것이 아닌 후대의 재현품이나 추정품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관람하는 것이 좋다.
뉘른베르크 카드 또는 시립 박물관 통합 입장권을 구입하면 여러 박물관을 방문할 경우 더 경제적일 수 있다.
관람 소요 시간은 보통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이며, 오디오 가이드를 전부 듣거나 시연을 관람하면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
내부에 쌍방향 정보 안내판(인터랙티브 스테이션)이 있어 뒤러의 생애와 작품에 대한 추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건물 최초 건립
현재의 알브레히트 뒤러의 집 건물이 뉘른베르크 성벽 근처 티어가르트너토어 문 옆에 세워졌다. 초기 목재의 연륜 연대 측정 결과 1418년으로 확인되었다.
베른하르트 발터 소유 및 개조
상인이자 천문학자였던 베른하르트 발터가 집을 인수하여 현대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천문 관측을 위한 창문을 남쪽 박공벽에 설치했다.
알브레히트 뒤러, 집 매입 및 거주 시작
알브레히트 뒤러가 275굴덴에 이 집을 구입하여 아내 아그네스, 어머니 바르바라와 함께 거주하며 작업실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알브레히트 뒤러 사망
뒤러는 이 집에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거주했다.
다수 소유주 거쳐 '뒤러의 집'으로 인식 유지
뒤러 사후 최소 24번의 소유주 변경이 있었으나, 대중들에게는 계속 '뒤러의 집'으로 알려져 왔다. 1675년 요아힘 폰 잔드라르트가 그의 저서에서 집의 위치를 정확히 묘사했다.
뉘른베르크 시에서 집 매입
1828년 뒤러 사망 300주년을 앞두고 뉘른베르크 시가 개인 소유였던 이 집을 매입했다.
기념실 설치
뒤러를 기리기 위한 기념실이 집에 마련되었다.
박물관으로 공식 개관
뒤러 탄생 400주년을 맞아 '알브레히트 뒤러의 집 협회'가 운영을 맡아 기념관이자 박물관으로 일반에 공개하기 시작했다.
전쟁 피해 및 복구
뉘른베르크 구시가지가 대규모 폭격을 당했을 때, 뒤러의 집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나 기적적으로 구조는 살아남았다.
전후 재개관
전쟁 피해 복구 후 다시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이는 뉘른베르크의 주요 교회나 시청보다도 빠른 재개관이었다.
현대식 별관 증축
뒤러 탄생 500주년 기념 대규모 전시를 위해 서쪽에 현대적인 별관 건물이 추가되었다.
대대적인 보수 및 연구
건물의 보존 상태를 개선하고 역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광범위한 보수 작업과 건축사적 연구가 진행되었다.
주변 명소
여담
알브레히트 뒤러가 이 집을 구입하기 전, 소유주였던 베른하르트 발터는 천문학 애호가로, 집에 천체 관측을 위한 특별한 창문을 설치했다고 전해진다.
뒤러는 이 집에서 아내 아그네스, 어머니 바르바라뿐만 아니라 다수의 제자, 직공, 하인들과 함께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뒤러 사후 최소 24번 이상 주인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집은 대중들의 기억 속에서 꾸준히 '뒤러의 집'으로 불렸다고 한다.
집 내부에 있는 '반더러 침실(Wandererzimmer)'은 19세기 후반 프리드리히 반더러 교수가 역사주의와 네오고딕 양식을 혼합하여 재현한 공간으로, 뒤러 시대의 원래 모습은 아니다.
뒤러의 작업실이 현재 박물관에서 재현된 위치인 다락방(Zwerchhaus)에 있었다는 통념은 19세기 복원 당시의 추정으로, 실제로는 정확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있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알브레히트 뒤러의 집은 뉘른베르크의 주요 교회나 시청보다도 먼저 복구되어 1949년에 재개관한 문화 시설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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