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중세 시대 성문의 건축미를 감상하고 뮌헨 구시가지로 들어서는 관문으로서의 역사적 의미를 느껴보려는 역사 및 건축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보행자 구역의 시작점에 위치하여 쇼핑과 관광을 함께 즐기려는 일반 방문객들도 많이 지나간다.
방문객들은 복원된 네오고딕 양식의 성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문을 통과하며 과거 도시의 방어 시설이었던 흔적을 상상해 볼 수 있다. 또한, 문 너머로 이어지는 노이하우저 거리의 활기찬 분위기를 바로 경험할 수 있다.
광장 주변이나 문 아래 바닥이 다소 청결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문 자체에 대한 영어 안내판이나 주변에 앉아 쉴 수 있는 벤치가 부족하다는 아쉬움도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 U-Bahn (지하철) U4, U5 노선 또는 S-Bahn (도시철도) 모든 노선 이용 후 Karlsplatz (Stachus) 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보인다.
역에서 출구로 나오면 칼스토어가 광장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찾기 매우 쉽다.
주요 특징
14세기에 처음 세워져 19세기에 네오고딕 양식으로 재건된 카를스토어는 뮌헨의 역사적인 도시 성문이다. 두 개의 측면 탑과 중앙 아치는 중세 방어 시설의 흔적을 보여주며, 현재는 도시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여겨진다.
칼스플라츠(슈타후스)와 뮌헨의 주요 쇼핑 거리인 노이하우저 거리를 잇는 시작점이다. 문을 통과하면 다양한 상점, 레스토랑, 역사적 건물들이 즐비한 활기찬 보행자 구역으로 바로 연결되어 많은 관광객과 현지인들이 이용한다.
문의 아치형 천장에는 뮌헨의 전설적인 인물 4명을 묘사한 '크라겐쾨페'라는 독특한 두상 조각들이 있다. 마부 크렝클, 궁정 광대 프란겔, 바론 줄츠벡, 피네센제펠 등을 찾아보는 것은 칼스토어를 방문하는 또 다른 재미 요소이다.
추천 포토 스팟
칼스토어 정면 (칼스플라츠 방면)
문의 전체적인 네오고딕 양식과 주변 광장의 분수(계절에 따라)를 함께 담을 수 있다.
칼스토어 아치 내부에서 노이하우저 거리 방면
문의 아치를 프레임 삼아 활기찬 노이하우저 거리와 건물들을 촬영할 수 있다.
칼스토어 측면 탑 디테일
문의 탑 부분에 새겨진 문양이나 건축적 세부 사항을 클로즈업하여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칼스토어 크리스마스 마켓 (Karlstor Weihnachtsmarkt)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일반적으로 11월 말 ~ 12월 말)
카를스토어 주변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다양한 수공예품, 음식,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다. 문 자체가 아름다운 배경이 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방문 팁
칼스토어는 칼스플라츠(슈타후스)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 광장의 분수(계절 운영)나 지하 쇼핑센터를 함께 둘러보기 좋다.
문을 통과하면 바로 뮌헨의 주요 쇼핑 거리인 노이하우저 거리가 시작되므로, 쇼핑과 관광을 겸할 계획이라면 동선을 고려하는 것이 편리하다.
문 아치 내부 천장에 숨겨진 듯 있는 뮌헨의 유명 인물들을 묘사한 조각(Kragenköpfe)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역사적 배경
최초 언급 (노이하우저 토어)
문서에 '노이하우저 토어(Neuhauser Tor)'라는 이름으로 처음 기록되었다. 뮌헨의 두 번째 도시 성벽 건설 초기 단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명칭 변경 및 개조
바이에른 선제후 카를 테오도어의 명으로 개조되었으며, 그의 이름을 따 '칼스토어(Karlstor)'로 개칭되었다.
화약 폭발 및 손상
문 내부에 보관 중이던 화약이 폭발하여 주탑과 부속 건물이 크게 손상되어 철거되었다.
네오고딕 양식 재건
건축가 아르놀트 체네티(Arnold Zenetti)에 의해 네오고딕 양식으로 재설계 및 재건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주변 건물 통합
가브리엘 폰 자이들(Gabriel von Seidl)에 의해 문 양쪽에 론델 건물이 건설되면서 칼스토어가 이 건물들에 통합되었다.
지하 쇼핑센터 건설 중 유적 발견
1972년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지하 쇼핑센터(Stachus-Einkaufszentrum) 건설 중, 중세 시대의 탈출용 벽돌 터널이 발견되었다. 이 터널의 일부는 현재 슈타후스 쇼핑센터에 전시되어 있다.
여담
칼스토어의 원래 이름인 '노이하우저 토어'는 성문을 통과해 서쪽으로 가면 나오는 첫 번째 마을 '노이하우젠'의 이름을 딴 것이다.
뮌헨에는 원래 5개의 주요 성문이 있었으나 현재는 칼스토어, 이자르토어(Isartor), 젠틀링거 토어(Sendlinger Tor) 세 곳만 남아있다. 칼스토어는 이 중 가장 서쪽에 위치한다.
1857년 화약 폭발로 주탑이 파괴되기 전까지는 훨씬 더 좁고 낮은 형태였다고 전해진다. 현재의 넓고 높은 모습은 산업화 시대의 교통량 증가를 수용하기 위해 확장된 결과이다.
문 아치 천장에는 '크라겐쾨페(Kragenköpfe)'라 불리는 4개의 두상 조각이 있는데, 이는 뮌헨의 유명한 원조 캐릭터들을 형상화한 것이다: 마부 크렝클, 궁정 광대 프란겔, 호프브로이하우스의 베이스 연주자 바론 줄츠벡, 연애편지 배달부 피네센제펠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