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식물과 특색 있는 온실을 관찰하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식물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일부 방문객들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개인적인 사색의 시간을 갖기 위해 방문하기도 한다.
방문객들은 열대, 사막 등 다양한 기후를 재현한 온실을 탐험하며 이국적인 식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계절마다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야외 정원과 고산 식물원, 장미원 등을 산책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식물에 대한 설명이 대부분 독일어로만 제공되어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으며, 겨울철에는 온실 입장을 위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거나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고 야외 정원의 볼거리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접근 방법
🚈 트램 이용
- 뮌헨 중앙역(Hauptbahnhof)에서 트램 17번을 이용하여 'Botanischer Garten'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식물원 정문과 가깝다.
🌳 도보 (님펜부르크 공원 경유)
- 님펜부르크 궁전 공원(Nymphenburger Park)을 통해 식물원의 남쪽 입구로 접근할 수 있다.
남쪽 입구는 티켓 자동 발매기만 운영될 수 있으며, 작동 여부 확인이 필요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총 11개, 4,500㎡ 규모의 온실 단지에는 열대 우림, 사막, 난초, 수생 식물 등 세계 각지의 다양한 기후대 식물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난초 컬렉션과 선인장 및 다육식물 컬렉션이 유명하며, 일부 온실에서는 거북이도 만날 수 있다.
고산 식물원(Alpinum), 수목원(Arboretum), 장미원(Rosengarten), 식물 계통 분류원(Systematic Garden) 등 다양한 주제로 조성된 야외 정원에서는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5월에는 만개한 진달래(Rhododendron)가 특히 장관이다.
계절에 따라 버섯 전시회, 열대 나비 특별전 등 흥미로운 특별 전시가 개최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겨울철 온실 4번에서 열리는 열대 나비 전시는 특히 인기가 많다.
운영시간: 전시별 상이
추천 포토 스팟
온실 내부 (특히 수련 연못, 선인장 온실, 난초 온실)
이국적인 식물과 독특한 구조물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고산 식물원과 그로써 타이히 연못 (Alpinum und Großer Teich)
작은 호수와 아기자기하게 조성된 암석 정원을 배경으로 자연스러운 풍경 사진을 촬영하기 좋다.
계절별 꽃밭 및 진달래 숲 (Rhododendronhain)
봄철 만개한 진달래 숲이나 계절별로 화려하게 피어나는 꽃밭은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 모두에 훌륭한 배경이 된다.
축제 및 이벤트
열대 나비 특별전 (Sonderausstellung Tropische Schmetterlinge)
매년 겨울 (통상 12월 ~ 3월)
온실 4번에서 열리는 연례 특별 전시로, 약 400여 종의 살아있는 열대 나비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장관을 관찰할 수 있다. 열대 우림처럼 꾸며진 온실 속에서 다채로운 나비의 생태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방문 팁
온실은 다양한 기후대로 조성되어 있으므로, 더운 온실과 서늘한 온실을 번갈아 방문하며 체온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정원 내 카페에서는 현금만 사용 가능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편리하다.
뮌헨 시티패스 소지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겨울철 온실 방문 시, 방문객이 적은 이른 시간에 방문하면 더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온실 온도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식물에 대한 설명은 대부분 독일어로 되어 있으므로, 필요하다면 번역 앱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님펜부르크 궁전에서 식물원으로 이어지는 남쪽 입구의 티켓 자동 발매기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온라인 사전 예매 또는 정문 매표소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정원 곳곳에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거나 책을 읽으며 여유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역사적 배경
뮌헨 최초 식물원 설립
현재 '구 식물원(Alter Botanischer Garten)'으로 불리는 뮌헨 최초의 식물원이 프리드리히 루트비히 폰 스켈의 설계로 칼스플라츠 근처에 조성되었다.
신 식물원 계획
기존 식물원의 공간 부족, 도시 확장 및 대기오염 문제 등으로 인해 님펜부르크 지역에 새로운 식물원(Neuer Botanischer Garten) 건립이 계획되었다.
건설 기간
페터 홀펠더(Peter Holfelder)의 정원 설계와 루트비히 울만(Ludwig Ullmann)의 온실 설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식물원이 건설되었다. 온실은 1910년부터 1912년 사이에 완공되었다.
공식 개장
뮌헨-님펜부르크 식물원이 공식적으로 개장하였으며, 칼 폰 괴벨(Karl von Goebel)이 초대 원장으로 임명되었다.
통합 운영
뮌헨 대학교(Ludwig-Maximilians-Universität)의 식물학 연구소 및 식물 표본관(Botanische Staatssammlung)과 통합되어 교육 및 연구 기능을 강화하였다.
여담
뮌헨-님펜부르크 식물원은 개장 당시 독일의 '가르텐레폼(Gartenreform)', 즉 정원 개혁 운동의 영향을 받아 설계된 최초의 식물원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식물원 내 일부 온실 건물은 1910년대 초에 지어진 역사적인 철골-목재-유리 구조물로, 당시의 선진적인 건축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건축학적 가치도 지니고 있다.
본 식물원 외에도 독일 바이에른 알프스의 샤헨(Schachen) 산 해발 1,860m 고지대에 **알펜가르텐(Alpengarten auf dem Schachen)**이라는 고산 식물 분원을 운영하며 고산 식물 연구 및 보존에 힘쓰고 있다.
온실 4번의 열대 우림 환경에서는 여러 마리의 거북이가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겨울철에는 일부 방문객들이 온실의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뮌헨에서 가장 저렴한 사우나'처럼 즐긴다는 유쾌한 언급도 찾아볼 수 있다.
식물원 본관 건물 지붕에는 1956년 노후화로 인해 철거되었던 장식용 화병들이 시민들의 기부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2020년에 성공적으로 복원되어 다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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