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고대 로마 유적부터 근현대 요새의 모습까지 다층적인 역사의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마인츠 시내의 전경을 조망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문화 탐방객 및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일부는 이곳에서 열리는 야외 콘서트나 청년 문화 축제 등 특별한 이벤트를 경험하기 위해 찾기도 한다.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요새의 성벽과 보루들을 둘러보며 과거 군사 시설의 규모를 체감할 수 있고, 부지 내에 위치한 드루수스 석관과 같은 고대 로마 시대의 유적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시립 역사박물관에서 마인츠의 역사를 더 깊이 이해하거나, 탁 트인 전망 지점에서 도시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다만, 부지 내 차량 이동이나 때때로 진행되는 보수 공사로 인해 تاریخی 유적지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다소 저해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으며, 일부 오래된 시설의 관리 상태나 주변 주차 시설이 경관을 해친다는 지적도 있다.
기본 정보
주요 시설
요새는 여러 개의 보루(Bastion)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표적인 것으로는 게르마니쿠스 보루(남쪽), 알람 보루(동쪽), 타키투스 보루(북쪽), 드루수스 보루(Drusus-Bastion, 드루수스 석관 위치)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사령관 건물, 옛 막사 건물, 지하 통로(카타콤) 등이 남아있다.
현재 용도
역사 기념물 및 관광 명소 외에도 마인츠 시의 여러 부서 사무실, 시립 역사박물관(Stadthistorisches Museum Mainz), 다양한 문화 행사 및 축제(OpenOhr Festival 등) 개최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 S-Bahn: 마인츠 로마 극장역(Mainz Römisches Theater)에서 하차 후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역에서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다.
마인츠 중앙역(Mainz Hauptbahnhof)에서도 지역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자가용
- 요새 부지 내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으로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다.
단, 특별 행사나 축제 기간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하거나 차량 통행이 제한될 수 있다.
주요 특징
야콥스베르크 언덕 위에 위치하여 마인츠 시내와 라인강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뛰어난 전망을 제공한다. 특히 성벽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서 탁 트인 경치를 감상하며 사진을 촬영하기에 좋다.
기원전 9년에 세워진 로마 장군 드루수스의 기념비인 **드루수스 석관(Drususstein)**을 비롯하여 17세기에 구축된 요새의 견고한 성벽, 보루, 옛 군사 시설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방공호의 흔적도 남아있다.
매년 오순절에 열리는 **오픈오르 페스티벌(OpenOhr Festival)**을 비롯한 다양한 콘서트, 야외 행사, 문화 축제가 개최되는 장소로 활기가 넘친다. 평소에는 넓은 잔디밭과 나무 그늘 아래에서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의 쉼터로도 이용된다.
추천 포토 스팟
%2Fphotospot_0_1747079672337.jpg&w=3840&q=75)
요새 성벽 위 (특히 남쪽 및 동쪽 보루)
마인츠 구시가지와 라인강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다른 도시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2Fphotospot_1_1747079681024.jpg&w=3840&q=75)
드루수스 석관 (Drususstein) 주변
고대 로마 시대의 석조 기념물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다. 역사적인 분위기를 담은 독특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2Fphotospot_2_1747079707393.jpg&w=3840&q=75)
요새 내부 안뜰 및 사령관 건물 앞
잘 보존된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과 넓은 안뜰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좋다. 행사 시에는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함께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2Ffestival_0_1747079718928.jpg&w=3840&q=75)
오픈오르 페스티벌 (OpenOhr Festival)
매년 오순절(Pfingsten) 주간 (보통 5월 또는 6월)
1975년부터 시작된 유서 깊은 청년 문화 축제로, 토론 포럼, 워크숍, 카바레, 라이브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Ffestival_1_1747079746065.jpg&w=3840&q=75)
Summer in the City (일부 공연)
여름 시즌 (구체적 일정은 매년 상이)
마인츠 시에서 주최하는 여름 음악 축제 'Summer in the City'의 일부 콘서트가 요새 내부에서 열리기도 한다.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아티스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방문 팁
요새 부지 내에 레스토랑(Restaurant Citadelle)이 운영 중이므로, 관람 후 식사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일요일 오후에도 영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문 시점에 따라 일부 구역이 공사 중일 수 있으므로, 특정 시설 관람이 목적이라면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2020년, 2022년 등 지속적인 보수 공사 언급 있음)
지하 통로(카타콤)는 일반 개방되지 않으며, 가이드 투어를 통해서만 탐방이 가능할 수 있다. 관심이 있다면 투어 가능 여부를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마인츠 로마 극장역(Römisches Theater S-Bahn station)과 매우 가까워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다.
날씨 좋은 날 오후에 방문하여 산책하거나 잔디밭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하다는 의견이 있다.
역사적 배경
로마군 숙영지 모군티아쿰 건설
로마 장군 드루수스에 의해 라인강과 마인강 합류 지점의 전략적 요충지에 건설됨. 이후 게르마니아 수페리오르 속주의 주도로 발전.
드루수스 석관 건립
사망한 드루수스를 기리기 위해 로마 병사들이 세운 기념비로 추정.
성 야콥 베네딕토회 수도원 설립
현재 요새가 위치한 야콥스베르크 언덕에 수도원이 세워짐.
슈바이카르츠부르크 건설
요한 슈바이카르트 폰 크론베르크 선제후에 의해 5각형의 초기 요새시설(Schweickhardtsburg) 건설.
현재 형태의 요새 구축
요한 필립 폰 쇤보른 선제후의 명으로 기존 슈바이카르츠부르크를 확장하여 현재와 같은 4각형의 바로크 양식 요새로 개축. 이때 안토니오 페트리니가 설계한 정문(1660년)이 만들어짐.
사령관 건물 신축
로타르 프란츠 폰 쇤보른 선제후 시기, 안토니오 페트리니의 기존 문을 통합하여 사령관 건물(Kommandantenbau) 건설.
마인츠 공방전
프랑스 혁명 전쟁 중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연합군에 의해 포위 공격을 받아 성 야콥 수도원 대부분 파괴됨.
독일 연방 요새 및 막사 활용
나폴레옹 전쟁 이후 독일 연방의 요새로 지정되어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 군대의 막사(Citadellkaserne, 1861년)로 사용됨.
전쟁 포로수용소 활용
양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 포로수용소(제2차 세계대전 시 Oflag XII B)로 사용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시민들의 방공호로도 이용됨.
역사 기념물 지정
독일의 주요 역사 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기 시작함.
프랑스군 점령
제2차 세계대전 후 프랑스 점령군이 사용함.
시청 부서 및 문화 공간 활용
마인츠 시로 소유권이 이전되어 시청 부서, 학교(일시적), 박물관 등이 들어서고 문화 행사 공간으로 활용되기 시작.
오픈오르 페스티벌 시작
요새 내부에서 매년 청년 문화 축제인 오픈오르 페스티벌이 개최되기 시작함.
유네스코 헤이그 표장 수여
무력 분쟁 시 문화재 보호를 위한 헤이그 협약에 따라 보호 문화재임을 나타내는 유네스코 헤이그 표장을 받음.
여담
요새가 세워지기 전, 이곳 야콥스베르크 언덕에는 1050년부터 성 야콥에게 봉헌된 베네딕토회 수도원이 있었다고 한다.
요새 내부에 있는 **드루수스 석관(Drususstein)**은 기원전 9년 로마의 장군 드루수스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마인츠에서 가장 오래된 로마 시대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힌다.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전쟁 포로수용소로 사용되었는데,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Oflag XII B라는 명칭의 장교 포로수용소였다고 전해진다. 유명한 프랑스 역사학자 페르낭 브로델도 이곳에 수감된 적이 있다고 한다.
요새 남쪽의 해자(Zitadellgraben) 지역은 1980년대 중반부터 '인공 생물군집(anthropogenes Biotop)'으로 지정되어 독일 전역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보호 구역으로 관리되고 있다.
현재 요새 건물들에는 마인츠 시청의 여러 부서 사무실이 입주해 있어, 단순한 역사 유적지를 넘어 실제 행정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2015년 10월, 이 요새는 유네스코의 헤이그 표장(Haager Plakette)을 수여받았다. 이는 무력 분쟁 발생 시 보호 대상 문화재임을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표식이다.
%2Fbanner_1747045325262.jpg&w=3840&q=75)
/feature_0_1747109857359.jpg)
/feature_0_1747109733143.jpg)
/feature_0_1747079637358.jpg)
/feature_0_1747221996092.jpg)
/feature_0_174715026979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