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옛 동독 시절의 독특한 네온 광고 예술과 라이프치히의 밤거리를 특별하게 경험하고 싶은 역사 및 예술 애호가, 또는 이색적인 사진 촬영을 원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구 동독의 일상과 광고 디자인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흥미로운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정해진 시간에 자동으로 점등되거나, 유료 SMS/전화를 통해 간헐적으로 네온사인을 직접 작동시켜 움직이는 가족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주변의 스트리트 아트와 함께 독특한 분위기를 체험할 수도 있다. 다만, 최근에는 유료 점등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거나, 비용 지불 후에도 네온사인이 켜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기본 정보
시설 구성
스푼 가족(뢰펠파밀리에)은 아버지, 어머니, 아들, 딸로 구성된 네 가족이 반원형 식탁에 둘러앉아 각자 앞에 놓인 접시와 손에 든 숟가락을 쥔 모습을 묘사한다. 팔과 숟가락 부분의 조명 요소가 접시와 입 사이를 규칙적으로 오가는 방식으로 끊임없이 수프를 떠먹는 듯한 움직임을 표현한다. 조명 요소는 파란색, 빨간색, 노란색, 녹색 및 무색 유리관 197개(총 길이 약 194m)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비 전력은 약 4.1kW이다.
운영 주체 및 유지 보수
1991년 VEB Feinkost 폐쇄 이후 방치되었으나, 1996년 결성된 시민 단체 'Löffelfamilie e.V.'의 노력과 기부금으로 복원 및 유지되고 있다. 운영 비용 및 추가 보수를 위해 지속적인 기부가 필요한 상황이며, 이를 위해 휴대전화를 통한 유료 점등 기능도 도입되었다.
접근 방법
위치
라이프치히 중심-남부(Zentrum-Süd) 지역의 칼-리프크네히트 거리(Karl-Liebknecht-Straße) 36번지에 위치하며, 과거 VEB Feinkost Leipzig 부지이다. 이 거리는 '카를리(KarLi)'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며, 다양한 상점과 음식점이 모여 있는 번화가이다.
대중교통
칼-리프크네히트 거리는 라이프치히 시내 교통의 주요 축 중 하나로, 다양한 트램 및 버스 노선이 운행된다. '스푼 가족' 근처의 정류장을 이용하면 쉽게 도달할 수 있다. 라이프치히 중앙역 등 주요 지점에서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용이하다.
도보 및 자전거
라이프치히 시내 중심부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어, 날씨가 좋다면 도보나 자전거로도 방문을 고려해볼 수 있다. 칼-리프크네히트 거리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편이다.
주요 특징
색색의 유리관으로 만들어진 가족 구성원들이 저녁 시간에 수프를 떠먹는 듯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독특한 네온사인이다. 단순한 광고판을 넘어 하나의 예술 작품이자 라이프치히의 상징물로 여겨진다.
운영시간: 매일 해질녘부터 약 90분간 (유료 점등 가능)
과거 동독 국영기업 VEB Feinkost Leipzig의 광고물로 시작되어, 현재는 1993년부터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시설물이다. 동독 시절의 광고 디자인과 도시 풍경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다.
스푼 가족이 위치한 칼-리프크네히트 거리, 일명 '카를리'는 라이프치히의 대안 문화와 젊음의 중심지 중 하나이다. 네온사인 아래에는 여름철 맥주 가든이 운영되기도 하며, 주변 건물에는 스트리트 아트가 그려져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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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 가족 네온사인 정면 (야간)
어둠 속에서 밝게 빛나며 움직이는 네온사인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지점입니다. 가족들이 수프를 떠먹는 순간을 포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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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 가족과 주변 스트리트 아트
네온사인뿐만 아니라 주변 건물 벽에 그려진 다채로운 스트리트 아트와 함께 스푼 가족을 프레임에 담아 독특하고 예술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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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VEB Feinkost 부지 배경
스푼 가족이 설치된 건물과 그 주변은 과거 동독 시절의 산업 유산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어, 네온사인과 함께 역사적인 느낌을 담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스푼 가족 아래에 위치한 맥주 가든이나 키오스크에서는 현금만 사용 가능할 수 있으니, 방문 전 약간의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네온사인의 움직이는 모습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해가 완전히 진 후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다.
전화나 SMS를 통해 유료로 3분간 점등을 시도할 경우, 약간의 대기 시간이 필요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이 기능이 작동하지 않거나 서비스가 중단되었다는 안내가 있을 수 있다.
주차는 건물 뒷편에 있는 ALDI 주차장을 이용하면 1시간 동안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네온사인 주변은 스트리트 아트와 독특한 분위기의 상점들이 있어 함께 둘러보면 더욱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디자인 착수
라이프치히 시의 '물과 빛의 도시 라이프치히'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래픽 디자이너 테오 헤셀바르트(Theo Hesselbarth)와 위르겐 마우(Jürgen Mau)가 VEB Feinkost를 위한 네온 광고 디자인을 의뢰받았다.
설치 완료
라이프치히의 PGH Neontechnik und Anlagenbau (현 NEL Neontechnik Elektroanlagen Leipzig GmbH)에서 기술적 구현을 완료하여 칼-리프크네히트 거리에 스푼 가족 네온사인이 설치되었다.
방치 및 훼손 위기
VEB Feinkost가 문을 닫으면서 스푼 가족 네온사인은 운영 주체를 잃고 방치되기 시작했으며, 점차 훼손되었다.
문화재 지정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나, 실질적인 보존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시민 단체 결성
스푼 가족의 보존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으로 'IG Löffelfamilie' (2008년부터 Löffelfamilie e.V.)가 창립되었다.
재점등 성공
대규모 모금 운동을 통해 108,000 독일 마르크를 모금하여 복원 작업을 진행했고, 12월 29일 스푼 가족이 다시 불을 밝혔다.
추가 보수 및 기술 개선
지속적인 운영 및 유지를 위해 배경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등 추가적인 보수 작업이 이루어졌다. 운영 비용 마련을 위해 유료 점등 기능도 도입되었다.
훼손 및 복구
시위 배너 설치 과정에서 여러 개의 네온관이 파손되었으나, 시민 단체의 모금 운동을 통해 수리 비용을 마련하여 복구되었다.
여담
스푼 가족 네온사인의 탄생 배경에는 당시 유고슬라비아의 대통령 요시프 브로즈 티토가 동독 방문 중 에리히 호네커에게 도시가 너무 회색빛이라고 지적했고, 이후 호네커가 '물과 빛의 도시 라이프치히'라는 당 차원의 캠페인을 지시했다는 전설적인 이야기가 전해진다.
디자인의 영감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고-웨스트 카우보이(Go-West-Cowboy)' 광고와 두 그래픽 디자이너의 친구 가족의 초상화에서 얻었다고 알려져 있다.
네온사인은 총 197개의 개별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용된 유리관의 총 길이는 약 194미터에 달하고, 전체 소비 전력은 약 4.1킬로와트 정도라고 한다.
1991년 운영 주체였던 VEB Feinkost가 문을 닫은 후 네온사인은 방치되었으나,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기부로 설립된 '슈푼네 가족 협회(Löffelfamilie e.V.)'에 의해 복원되고 현재까지 유지, 관리되고 있다.
2019년 초에는 건물 벽에 설치된 시위 현수막으로 인해 여러 개의 네온관이 손상되었으나, 협회의 모금 활동을 통해 수리 비용을 마련하여 복구되었다는 일화가 있다.
네온사인은 해질녘부터 90분간 자동으로 켜지며, 그 외 시간에는 휴대전화 통화나 SMS를 통해 유료로 3분간 점등시킬 수 있는 독특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수입은 유지보수 비용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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