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엘베강을 따라 펼쳐진 역동적인 항구의 풍경을 감상하거나 다양한 보트 투어를 통해 해양 도시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싶은 여행객, 특히 아름다운 강변 경치를 배경으로 산책을 즐기거나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부두를 따라 걸으며 다채로운 선박들을 구경할 수 있고, 유람선이나 대중교통 페리에 탑승하여 항구의 주요 명소들을 둘러볼 수 있다. 주변에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기념품 가게가 즐비하여 식사나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서쪽 끝에 위치한 구 엘베 터널 입구를 통해 강 밑을 걸어보는 독특한 경험도 가능하다.
일부 하버 투어는 가격대가 다소 높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있으며, 이용하는 보트의 크기에 따라 공간이 협소하거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날씨가 춥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에는 야외 활동이 쾌적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기상 예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S-Bahn / U-Bahn 이용
- S-Bahn 노선 S1, S2, S3 또는 U-Bahn 노선 U3를 이용하여 Landungsbrücken 역에서 하차한다.
역에서 부두까지는 도보로 약 100m 거리로 매우 가깝다.
⛴️ 페리 이용
- HADAG 사의 페리 노선 61, 62, 68, 72, 73, 75 등이 장크트 파울리 부두를 기점으로 운행된다.
함부르크 대중교통 시스템(HVV)에 포함되어 있어 교통 티켓으로 이용 가능한 노선이 많다.
🚶 도보
- 함부르크 시내 중심부나 리퍼반 등 인접 지역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피쉬마르크트(Fischmarkt)와도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 좋다.
주요 특징
엘베강을 따라 길게 이어진 부두는 함부르크 항구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느끼며 산책하기에 완벽한 장소이다. 크고 작은 선박들이 오가는 모습, 건너편 조선소 풍경, 멀리 보이는 엘프필하모니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여러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종류의 하버 투어 보트를 이용해 함부르크 항만의 주요 지점들을 둘러볼 수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항구를 경험하고 싶다면 대중교통 페리(특히 62번 노선)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운영시간: 각 투어 및 페리 운행 시간에 따름
부두 서쪽 끝에 위치한 구 엘베 터널은 1911년에 완공된 역사적인 건축물로, 엘베강 아래를 통해 슈타인베르더 지역으로 연결된다. 승강기를 타고 내려가 독특한 타일 장식으로 꾸며진 터널 내부를 걷거나 자전거로 통과하는 것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차량 통행 시간은 제한적)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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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 산책로 (Waterfront Promenade)
엘베강, 지나가는 선박들, 건너편 항구 시설 및 엘프필하모니 등 도시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촬영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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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또는 하버 투어 보트 위
물 위에서 바라보는 부두 건물, 항구의 역동적인 모습, 엘프필하모니 등 함부르크의 다양한 풍경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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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엘베 터널 입구 및 슈타인베르더 전망 지점
독특한 돔 형태의 터널 입구 건물과, 터널을 건너 슈타인베르더(Steinwerder) 쪽에서 바라보는 부두와 함부르크 스카이라인 전경이 아름답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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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항구 생일 축제 (Hafengeburtstag Hamburg)
매년 5월
세계에서 가장 큰 항구 축제 중 하나로, 수백 척의 선박 퍼레이드, 예인선 발레, 불꽃놀이, 라이브 음악 공연, 다양한 음식 및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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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크루즈 데이 및 블루 포트 (Hamburg Cruise Days and Blue Port)
격년(주로 짝수 해) 8월 또는 9월
유럽 최대 규모의 크루즈 축제로, 화려한 크루즈 선박들이 항구를 가득 메우고, 저녁에는 항구 전체가 푸른빛 조명으로 물드는 '블루 포트' 아트 프로젝트가 함께 진행되어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다양한 테마의 섬과 문화 프로그램, 음식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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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돔 (Hamburger Dom)
매년 3회 (봄, 여름, 겨울)
하일리겐가이스트펠트(Heiligengeistfeld) 광장에서 열리는 북독일 최대 규모의 민속 축제이자 유원지이다.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 전통 게임, 다양한 먹거리, 불꽃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장크트 파울리 부두에서 도보나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방문 팁
도이칠란트 티켓 또는 HVV 대중교통 티켓이 있다면 62번 페리를 이용해 추가 비용 없이 엘베강 투어를 즐길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상부 갑판에서 경치를 감상하는 것이 좋다.
하버 투어는 여러 회사에서 운영하므로, 가격, 코스, 보트 크기 등을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작은 보트보다는 큰 배가 좀 더 안정적이고 편안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항구의 저녁 노을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해가 늦게 져서 여유롭게 즐기기 좋다.
영어 안내가 필요한 경우, 일부 투어는 독일어로만 진행되고 모바일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영어 안내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으니, 개인 헤드폰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유용하다.
강가에 위치해 있어 특히 바람이 많이 불거나 기온이 낮은 날에는 체감 온도가 낮을 수 있으므로, 따뜻한 옷차림과 방풍이 되는 외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부두에 있는 식당이나 간이 매점에서 함부르크의 명물인 피쉬브뢰첸(Fischbrötchen, 생선 샌드위치)을 맛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주말이나 공휴일, 특히 축제 기간에는 매우 붐비므로, 여유로운 관람을 원한다면 평일 오전에 방문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최초의 부두 건설
당시 항구의 가장자리에 증기선용 터미널로 처음 건설되었다. 이곳에서 증기선에 석탄을 비교적 쉽게 공급할 수 있었으며, 석탄으로 인한 화재 위험 때문에 도시로부터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려는 목적도 있었다.
현재의 부두 및 터미널 건물 건설
기존의 낡은 란둥스브뤼켄 자리에 화산 응회암으로 지어진 대표적인 선박 터미널 건물과 함께,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높이가 조절되는 부유식 폰툰(pontoon) 형태의 부두가 건설되었다. 건축 회사 라베 & 뵐레케(Raabe & Wöhlecke)가 설계를 맡았다. 이 구조물은 길이 205m에 달하며, 수많은 출입구와 돔, 탑 등으로 항구의 인상적인 경관을 만들었다.
부두 시설 파괴
제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군의 폭격으로 인해 기존 부두 시설이 심각하게 파괴되었다.
폰툰 재건
전쟁으로 파괴되었던 부유식 폰툰들이 이 기간 동안 재건되었다.
마지막 파괴 구간 복구 완료
전쟁으로 파괴된 구간 중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2번 다리와 3번 다리 사이의 부분이 복구되었다.
현대화 작업 착수
부두의 지붕과 조명 시설 등을 개선하고 현대화하는 작업이 시작되었다. 이 작업의 일환으로 7번 다리 교체 등이 계획되었다.
역사 기념물 지정
터미널 건물과 부두 전체가 그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3년 9월 15일 함부르크의 역사 기념물로 공식 지정되었다.
여담
장크트 파울리 부두는 단순히 선박이 드나드는 곳을 넘어, S-Bahn, U-Bahn 지하철역과 페리 터미널이 통합된 함부르크의 중요한 대중교통 환승 거점으로 기능한다는 얘기가 있다.
부두의 동쪽 끝에는 '페겔투름(Pegelturm)'이라고 불리는 수위 관측탑이 서 있는데, 이 탑의 벽면에는 엘베강의 현재 조수 상태를 직접 보여주는 수위 표시기가 설치되어 있어 흥미롭다는 언급이 있다.
부두의 서쪽 가장자리에는 1911년에 완공된 **역사적인 '구 엘베 터널(Alter Elbtunnel)'**로 내려가는 독특한 입구가 자리 잡고 있으며, 이 터널은 건축학적으로도 의미가 깊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이곳이 대서양을 횡단하는 대형 여객선들이 주로 정박하던 곳으로, 특히 동유럽에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향하던 수많은 이민자들이 꿈과 희망을 안고 출발했던 역사적인 관문이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부두 인근 지하에는 함부르크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하수도 시스템 중 하나인 '게스트-슈탐지엘(Geest-Stammsiel)'이 지나가는데, 이는 1842년 영국의 공학자 윌리엄 린들리가 설계한 선진적인 도시 배수 시설 '슈타트바서쿤스트(Stadtwasserkunst)'의 일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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