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새로운 관저 (노이에 레지덴츠)는 초기 독일 르네상스 건축 양식을 감상하고 계절에 따라 다채롭게 변화하는 테마 정원을 경험하고자 하는 문화 예술 애호가나 가족 단위 방문객이 주로 찾는다. 특히 안뜰에서 열리는 부활절 및 크리스마스 장식, 여름 예술 정원 등은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아름답게 꾸며진 테마 정원을 자유롭게 거닐며 독창적인 설치물과 계절 꽃들을 감상할 수 있고, 역사적인 건물군이 자아내는 고풍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일부 전시 기간에는 간이 카페에서 음료와 다과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건물 일부는 미복원 상태로 남아 있으며, 내부 주요 시설 관람은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다. 특별 전시 기간 외에는 내부 안뜰 개방이 제한적이거나 운영 시간이 유동적일 수 있다.
기본 정보
건축 양식 및 역사적 의의
새로운 관저 (노이에 레지덴츠)는 1531년 알브레히트 폰 브란덴부르크 추기경에 의해 '새로운 건물(New Gebew)'이라는 이름으로 건설이 시작된 4익 구조의 복합 건축물이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양식과 모티프를 중부 및 북부 독일 지역에 초기에 도입한 사례로, 독일 초기 르네상스 시대의 가장 중요한 건축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본래 도시 성벽 외곽의 정원과 긴밀하게 연결된 비무장 관저 성격의 건물이었으며, 할레 대성당 남쪽에 위치한다.
주요 건물 구성
본래 건물은 높은 박공 지붕창(Zwerchhäuser)과 이탈리아식 박공(welsche Giebeln)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잘레강 방향 서쪽 면에는 여러 층에 걸친 출창(Erker)이 연속적으로 배치되었으며, 동쪽 동은 1층이 아케이드와 중앙 기둥이 있는 68m 길이의 홀로 안뜰을 향해 개방되었고, 그 위층은 갤러리로 사용되었다. 안뜰의 아케이드는 현재 대부분 막혀 있으며, 지붕창 등 많은 장식 요소들이 후대의 개보수로 인해 소실되었다.
- 알러하일리겐 예배당 (Kapelle Aller Heiligen): 북쪽 동에 위치하며 1539년 완공. 고딕 양식에서 르네상스 양식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특징을 보여준다. 둥근 부축벽과 직사각형 창문이 특징이다.
- 게이젤탈 박물관 (Geiseltalmuseum): 1934년 알러하일리겐 예배당에 개관하였으며, 현재까지도 새로운 관저 내에 위치하며 게이젤탈 지역의 화석 등을 전시한다.
접근 방법
📍 위치
- 할레 (Saale) 시내 중심부, 할레 대성당(Hallescher Dom) 바로 옆에 위치한다.
🚇 대중교통
- 할레 시내 트램을 이용하여 'Marktplatz' 또는 'Am Steintor'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Domplatz' 방면으로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할레 중앙역(Halle Hauptbahnhof)에서 트램(Straßenbahn) 노선 2, 4, 5, 7, 9, 10, 12번 등을 이용하여 Marktplatz 또는 Domplatz 인근 정류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새로운 관저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안뜰에서 연중 계절별로 열리는 다채로운 테마 정원과 전시다. 부활절, 여름, 크리스마스 등 특정 시기에 맞춰 독특한 주제로 아름답게 장식되며,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러한 전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세심한 준비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운영시간: 전시 기간 중 상이
1531년 착공된 새로운 관저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양식을 독일 중북부 지역에 도입한 초기 사례로, 독일 초기 르네상스 건축의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비록 후대의 개보수로 인해 많은 원래 모습이 변경되었지만, 건물 구조와 남아있는 일부 장식에서 당시의 건축 양식을 엿볼 수 있다.
새로운 관저 내에 위치한 게이젤탈 박물관은 인근 게이젤탈 지역에서 발굴된 중요한 화석들을 소장 및 전시하고 있다. 수백만 년 전의 동식물 화석을 통해 고대 생태계를 탐구할 수 있는 교육적인 공간으로, 2018년 재개장하여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운영시간: 별도 확인 필요
추천 포토 스팟
%2Fphotospot_0_1747076426353.jpg&w=3840&q=75)
계절별 테마 안뜰 정원 중앙
매 시즌 새롭게 단장되는 안뜰 정원의 중심부는 다채로운 설치물과 꽃 장식으로 가장 인기 있는 촬영 지점이다.
%2Fphotospot_1_1747076445528.jpg&w=3840&q=75)
안뜰 아케이드 배경
부분적으로 남아있는 르네상스 양식의 아케이드를 배경으로 역사적인 분위기를 담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2Fphotospot_2_1747076460351.jpg&w=3840&q=75)
알러하일리겐 예배당 외부
고딕과 르네상스 양식이 혼합된 독특한 예배당 건물 자체도 좋은 사진 소재가 된다.
축제 및 이벤트
%2Ffestival_0_1747076489070.jpg&w=3840&q=75)
여름 예술 정원 (Thematischer Garten im Sommer)
매년 5월 말 ~ 8월
매년 다른 주제로 안뜰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여름 대표 행사이다. 다양한 설치 미술과 꽃 장식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휴식 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2Ffestival_1_1747076511233.jpg&w=3840&q=75)
부활절 전시 (Osterausstellung)
매년 부활절 기간 (3월 또는 4월)
봄을 맞이하여 부활절 테마로 안뜰을 장식하는 전시이다. 화사한 꽃과 부활절 관련 장식물들로 꾸며진다.
%2Ffestival_2_1747076523726.jpg&w=3840&q=75)
크리스마스 전시 (Weihnachtsausstellung)
매년 대림절 기간 (11월 말/12월 초 ~ 12월 말)
크리스마스 테마로 안뜰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전시이다. 조명, 장식물, 크리스마스 관련 설치물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방문 팁
방문 전 반드시 현재 진행 중인 안뜰 전시 테마와 운영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전시에 따라 분위기와 볼거리가 크게 달라진다.
안뜰 정원 전시는 무료로 개방되는 경우가 많으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프로젝트 운영을 지원할 수 있다.
전시 기간에는 안뜰에서 커피, 케이크, 간단한 음료 등을 판매하는 간이 매점이 운영되기도 한다. 겨울철에는 따뜻한 글뤼바인도 맛볼 수 있다.
건물 내부 핵심 공간이나 게이젤탈 박물관 외의 다른 부분 관람은 일반에 개방되지 않거나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에 따르면 정문 경비원의 응대가 다소 환영적이지 않게 느껴질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역사적 배경
건설 시작
알브레히트 폰 브란덴부르크 추기경의 명으로 '새로운 건물(New Gebew)'이라는 이름으로 착공되었다. 기존의 시리아쿠스 병원(Cyriakushospital) 부지에 세워졌다.
안드레아스 귄터 건축 감독
건축가(Werkmeister) 안드레아스 귄터의 감독 하에 주요 건축이 진행되었다.
주요 공사 완료
건물의 주요 골격이 완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쪽 동의 예배당은 1539년에 완공되었다.
대주교 및 행정관 관저
마그데부르크 대주교들의 관저로 사용되었으며, 이후 세속 행정관들도 이곳에 거주했다. 특히 30년 전쟁으로 인근 모리츠부르크 성이 파괴된 후 그 중요성이 커졌다.
작센-바이센펠스 공작 시대 및 명칭 변경
음악과 예술을 사랑했던 아우구스트 폰 작센-바이센펠스 공작이 거주하며 문화적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 시기 '새로운 관저(Neue Residenz)'라는 현재의 명칭이 부여되었다.
대학 시설로 활용
새롭게 설립된 할레 대학교(프리드리히 대학교)의 초기 시설로 사용되어 귀중한 대학 소장품을 보관하고 여러 학부의 보금자리가 되었다.
대대적인 개보수 및 원형 훼손
대학 시설 확장을 위한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로 인해 박공 지붕창, 아케이드, 출창 등 초기 르네상스 양식의 중요한 건축 요소들이 대부분 소실되었다.
게이젤탈 박물관 개관
알러하일리겐 예배당 내에 게이젤탈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노이에 레지덴츠 협회 설립
건물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노이에 레지덴츠 협회(Neue Residenz e. V.)가 설립되었으나 2008년 해산되었다.
안뜰 예술 정원 프로젝트 시작
할레-잘레크라이스 직업교육원(BBW) 주관으로 안뜰에 매년 새로운 테마의 예술 정원이 조성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게이젤탈 박물관 재개장
수년간 폐쇄되었던 게이젤탈 박물관이 원래 위치에서 다시 일반에 공개되었다.
여담
건설 초기에는 '새로운 건물(New Gebew)'이라고 불렸으며, '새로운 관저(Neue Residenz)'라는 명칭은 17세기 중반 작센-바이센펠스 공작 아우구스트에 의해 인근의 '오래된 관저(Alte Residenz)'와 구분하기 위해 붙여졌다고 한다.
건축 자재 중 일부는 철거된 노이베르크 수도원(Kloster Neuwerk)과 오래된 울리히 교회(Ulrichskirche)에서 가져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도 손으로 다듬은 옛 석재들을 볼 수 있다고 한다.
한때 이 건물이 할레의 새로운 가톨릭-인문주의 대학을 위해 지어졌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현재 학계에서는 소수 의견으로 여겨진다.
동쪽 동의 1층은 과거 68미터 길이에 달하는 아케이드 홀이었고, 그 위층은 추기경 알브레히트의 광물학, 지리학, 민족학, 역사학적 수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로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초기 컬렉션은 당시에는 매우 드문 것이었다.
안뜰에서 매년 열리는 다채로운 테마 정원은 장기 실업자들을 위한 직업 교육 및 고용 촉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조성 및 운영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이들이 창의적인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건물 내부에는 철거된 노이베르크 수도원에서 가져온 12세기 말~13세기 초의 뛰어난 로마네스크 양식 기둥 두 개와 정문이 통합되어 있다고 한다.
%2Fbanner_1747042800046.jpg&w=3840&q=75)
/feature_0_1747223233627.jpg)
/feature_0_1747076382205.jpg)
/feature_0_1747109045916.jpg)
/feature_0_1747231087684.jpg)
/feature_0_1747109040965.jpg)
/feature_0_174710903767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