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독특한 형태의 기념비를 관람하거나 그 역사적 배경에 대해 알고자 하는 역사 및 예술 애호가, 또는 조형물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물결치는 깃발을 형상화한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과거 공산주의 시대의 상징과 통독 이후 변화된 현재 모습을 통해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표면에 낙서가 많아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이 있으며, 일부 방문객에게는 조형물 자체가 다소 생경하거나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접근 방법
🚈 트램 이용
- 할레 시내를 운행하는 HAVAG 트램을 이용하여 한스링(Hansering) 인근에서 하차 후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정확한 노선 및 정류장 정보는 현지 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내비게이션에 'Fahnenmonument, Halle (Saale)' 또는 제공된 주소를 입력하여 찾아갈 수 있다.
기념물 주변으로 지하주차장이 건설되었으나, 자세한 주차 정보는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요 특징
1967년 러시아 10월 혁명 50주년을 기념해 세워진 강화 콘크리트 조형물이다. 세 번 휘감아 올라가는 얇은 판 형태로 마치 바람에 나부끼는 거대한 깃발을 연상시킨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원래 공산주의를 상징하는 붉은색이었으나, 독일 통일 이후 철거 논란을 겪고 보존되어 현재의 모습으로 새롭게 단장되었다. 동독 시절 집회 장소였으며 통독 과정에서는 민주화 시위의 배경이 되기도 한 역사적 장소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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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비 정면 및 측면
높이 20미터에 달하는 기념비의 독특한 나선형 구조와 전체적인 웅장함을 담을 수 있는 각도이다.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빛의 방향을 활용하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방문 팁
역사적 배경
건립 및 명명
러시아 10월 혁명 50주년을 기념하여 '혁명의 불꽃(Flamme der Revolution)'이라는 이름으로 한스링에 세워졌다. 건축가 지크베르트 플리겔이 설계하고 헤르베르트 뮐러가 구조 설계를 담당했으며, 초기에는 붉은색으로 도색되었다.
정치적 집회 및 민주화 운동
동독 시절에는 각종 정치적 집회, 시위, 기념행사가 열리는 광장의 중심 시설로 사용되었다. 1989년 동독 붕괴(Wendezeit) 당시에는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와 야당 집회가 열리는 등 중요한 역사적 장소로 부상했다.
철거 논란과 보존 결정
독일 통일 이후, 과거 사회주의 체제의 상징물이라는 이유로 기념물의 철거 여부에 대한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다. 그러나 역사적 가치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철거하지 않고 보존하기로 최종 결정되었다.
보수 및 재단장
기념물에 대한 보수 작업이 진행되었으며, 튀링겐 출신의 화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슈테펜 올라프 룸프(Steffen Olaf Rumpf)의 디자인에 따라 새로운 색채 계획이 적용되어 현재의 모습으로 재단장되었다. 주변 지역은 지하 주차장 건설과 함께 녹지 공간으로 재정비되었다.
여담
기념물이 처음 세워졌을 때는 공산주의와 노동자 운동을 상징하는 붉은 깃발을 표현하기 위해 전체가 붉은색으로 칠해져 있었다고 한다.
할레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 기념물을 간단히 '디 파네(Die Fahne)', 즉 '깃발'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는 얘기가 있다.
기념비가 조성될 당시 함께 설치되었던 연설대에는 '우리의 삶을 보존하고 더 아름답게 만들자(Unser Leben erhalten und es schöner gestalten)'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고 전해진다.
기념물이 위치한 장소는 원래 1902년에 세워졌다가 1947년에 철거된 독일 제국 황제 빌헬름 1세 기념비가 있던 자리 근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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