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클래식 공연이나 오페라 갈라 콘서트 등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하고자 하는 음악 애호가나, 웅장한 19세기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고 싶은 예술 및 건축 관심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다양한 규모의 홀에서 열리는 콘서트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전후로 건물 외부의 오페라 광장(Opernplatz)을 산책하거나 주변 경관을 즐길 수도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U-Bahn)
- U6, U7 노선 이용, Alte Oper 역 하차 시 바로 연결된다.
🚈 도시철도 (S-Bahn)
- S1-S6, S8, S9 노선 이용, Taunusanlage 역 하차 후 도보 약 5분 소요된다.
🚗 자가용
- 건물 지하에 Alte Oper 지하 주차장(유료)이 마련되어 있다.
주요 특징
1880년에 네오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역사적인 건축물로, 제2차 세계대전으로 파괴된 후 시민들의 노력으로 복원되었다. 웅장한 외관과 섬세한 장식은 그 자체로 훌륭한 볼거리이며, 건물 앞 오페라 광장(Opernplatz)은 만남의 장소로도 이용된다.
2,500석 규모의 그로서 잘(Großer Saal)과 700석 규모의 모차르트 잘(Mozart-Saal) 등 다양한 크기의 공연장에서 클래식 콘서트, 오페라 갈라,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연중 열린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시간: 공연 일정에 따름
알테 오퍼 앞 **오페르른플라츠(Opernplatz, 오페라 광장)**는 공연 전후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활기찬 공간이다. 인근에는 타우누스 정원(Taunusanlage)과 같은 녹지 공간이나 명품 쇼핑 거리인 괴테 거리(Goethestraße)가 있어 함께 둘러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알테 오퍼 정면 파사드
네오르네상스 양식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물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밤에 조명 켜진 알테 오퍼
화려한 조명으로 빛나는 알테 오퍼의 야경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오페라 광장에서 바라본 알테 오퍼
넓은 광장을 배경으로 알테 오퍼 건물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특히 공연 전후 활기찬 분위기를 함께 포착할 수 있다.
방문 팁
공연 티켓 판매는 보통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공연 관람객 중에는 정장 등 격식 있는 복장을 한 경우가 많으니 참고할 수 있다.
인기 공연은 티켓이 일찍 매진될 수 있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한 사전 예매가 권장된다.
건물 지하에 유료 주차장이 있어 자가용으로 방문 시 이용 가능하다.
역사적 배경
건축 시작
베를린 건축가 리하르트 루카에(Richard Lucae)의 설계로 프랑크푸르트 시민들의 자금 지원을 받아 건축이 시작되었다.
개관
10월 20일,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공연으로 개관했으며, 독일 황제 빌헬름 1세도 참석하여 깊은 인상을 받았다. 당시 프리즈에는 '진실한 것, 아름다운 것, 선한 것에게(Dem Wahren, Schönen, Guten)'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주요 작품 초연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 등 중요한 작품들이 이곳에서 초연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파괴
3월 23일, 연합군의 폭격으로 건물 대부분이 파괴되었으나, 외벽과 파사드 일부는 남아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폐허'로 불리기도 했다.
재건 논의 및 시민 운동
철거 후 현대식 건물 신축 계획도 있었으나, '다이너마이트 루디'라는 별명을 얻은 헤센 주 경제부 장관 루디 아른트의 철거 제안에 반발한 시민들이 1953년부터 재건을 위한 기금 모금 운동을 벌여 1,500만 마르크를 모았다.
재건축
헬무트 브라운과 마르틴 슐로커만 건축팀의 주도로 약 2억 마르크를 투입하여 콘서트홀로 재건되었다.
콘서트홀로 재개관
8월 28일,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8번 '천인 교향곡' 연주와 함께 콘서트홀로 다시 문을 열었다.
여담
개관 당시 빌헬름 1세 황제는 '이런 것은 베를린에서도 허락할 수 없을 텐데 (Das könnte ich mir in Berlin nicht erlauben.)'라며 감탄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건축 비용이 당초 계획보다 훨씬 초과되자, 프랑크푸르트의 민속 시인 아돌프 슈톨체는 프리즈의 문구 '진실한 것, 아름다운 것, 선한 것에게'를 빗대어 '진실한 것, 아름다운 것, 선한 것을 위해 시민들은 피를 흘려야 하네 (Dem Wahre, Scheene, Gute, die Berjerschaft muß blude.)'라는 풍자시를 남겼다는 얘기가 있다.
1960년대 철거 위기에 놓였을 때, 헤센 주의 경제부 장관이었던 루디 아른트는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폐허'를 '약간의 다이너마이트로' 날려버리자고 제안하여 **'다이너마이트 루디(Dynamit-Rudi)'**라는 별명을 얻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이후 알테 오퍼를 구하는 데 기여했다는 언급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