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다양한 테마로 조성된 전시 공간에서 코끼리, 유인원, 열대 조류 등 1만여 마리가 넘는 동물을 관찰하고, 특히 넓은 코끼리 공원이나 몰입형 열대우림관을 체험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동물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공원처럼 꾸며진 동물원 내부를 산책하며 여러 대륙의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입장권에 포함된 수족관에서 다채로운 해양 생물과 파충류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은 곳곳에 마련된 놀이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특정 시간에는 동물 먹이주기나 새 공연 같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도 있다.
다만, 일부 동물들이 전시되지 않거나 특정 시설이 보수 공사로 인해 폐쇄되는 경우가 있으며, 내부 식당의 음식 가격이 다소 높고 선택의 폭이 좁다는 점은 방문 시 고려할 사항으로 언급된다.
접근 방법
🚇 U-Bahn (트램)
- 18호선: Zoo/Flora 역에서 하차하면 동물원 입구와 가깝다.
- 16호선: Kinderkrankenhaus 역에서 하차 후 약 5~10분 정도 도보 이동이 필요하다.
쾰른 시내 및 중앙역에서 쉽게 접근 가능하다.
🚗 자가용
- 동물원 인근 (주로 다리 아래)에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주차 요금은 하루 약 5유로 수준이나,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만차일 가능성이 높다.
주차 공간이 한정적이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되기도 한다.
🚲 자전거
- 쾰른 시내 자전거 대여 시스템을 이용하여 방문할 수 있다.
- 동물원 주변으로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는 편이다.
주요 특징
유럽 최대 규모의 아시아 코끼리 서식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여러 마리의 코끼리들이 비교적 넓고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아기 코끼리가 있는 경우 특히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실내외 관람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동물원 정문 외부에 별도로 위치하며, 동물원 입장권으로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다양한 어류, 파충류, 양서류 및 곤충을 전시하고 있으며, 라인강의 생태를 보여주는 파노라마 탱크와 열대 산호초 전시 등이 주요 볼거리다.
운영시간: 09:00 - 18:00 (연중 동일)
동남아시아 및 남아메리카의 열대우림 환경을 재현한 대형 실내 전시관이다. 방문객들은 새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고 나무늘보, 작은 원숭이 등이 가까이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몰입형 체험을 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차이나 라이트 페스티벌 (China Light Festival)
매년 겨울 시즌 (일반적으로 12월 ~ 2월경, 정확한 날짜는 매년 공지 확인 필요)
겨울철 저녁에 동물원 곳곳을 화려한 중국 전통 등불과 조명 예술로 장식하는 빛 축제이다. 동물 모양을 포함한 다양한 테마의 등불들이 전시되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방문 팁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므로, 동물원 내 식당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도시락이나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비용 절약에 도움이 된다.
온라인으로 티켓을 미리 구매하면 현장 구매보다 저렴하거나, 특정 기간에는 대중교통 이용권이 포함된 콤보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다.
동물 먹이주기 시간(특히 개코원숭이, 물개, 펭귄 등)과 새 공연 시간을 동물원 웹사이트나 현장 안내판에서 미리 확인하고 방문 계획을 세우면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한다면 입구에서 유료로 어린이용 운반 카트(Bollerwagen)를 대여할 수 있어 편리하다.
여름철에는 동물들이 비교적 활동적이고 동물원 운영 시간도 길지만, 방문객이 많을 수 있다. 반면, 비수기나 평일 오전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산하게 관람할 수 있다.
주차 공간이 한정적이고 주말에는 혼잡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자가용 이용 시에는 동물원 개장 시간에 맞춰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일부 동물 설명이나 안내는 독일어로만 제공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필요하다면 스마트폰 번역 앱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유용하다.
동물원과 인접한 쾰른 식물원(Flora und Botanischer Garten Köln)을 함께 방문하는 것도 좋은 코스가 될 수 있다. 동물원과 케이블카(Kölner Seilbahn)를 묶은 콤보 티켓도 고려해볼 만하다.
역사적 배경
쾰른 동물원 개원
시민들의 주도로 설립된 주식회사 형태로 개원하여 독일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동물원이 되었다. 초기 동물사들은 코끼리사를 무어 양식 사원, 조류사를 러시아 정교회 성당 형태로 짓는 등 이국적인 건축 양식으로 주목받았다.
초기 현대적 전시 기법 도입
칼 하겐베크의 영향을 받아 자연 암석처럼 보이는 개코원숭이 바위, 북극곰 바위 등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전시 시설을 건설했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경제 위기
제1차 세계대전과 대공황,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동물원은 심각한 운영난과 시설 파괴를 겪었으며, 특히 2차 대전 중에는 폭격으로 거의 완전히 파괴되어 1947년까지 2년간 폐쇄되기도 했다.
재개장 및 현대화 시작
전쟁 피해 복구와 함께 동물원 현대화 작업이 시작되었고, 점차 새로운 전시관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수족관 개장
동물원 부지 외부에 독립된 수족관 건물이 개장하여 다양한 수생 생물과 파충류, 곤충 등을 전시하기 시작했다.
유인원 열대관 '우르발트하우스' 개장
유럽 최초의 몰입형 전시관 중 하나로 평가받는 유인원 열대관(Urwaldhaus)이 문을 열어 고릴라, 오랑우탄 등에게 보다 자연과 가까운 환경을 제공했다.
동남아시아 열대우림관 개장
자유 비행 조류와 다양한 동남아시아 열대우림 동식물을 전시하는 대형 실내 전시관이 개장했다.
아시아 코끼리 공원 개장
넓은 야외 공간과 현대적인 실내 시설을 갖춘 아시아 코끼리 공원이 개장하여 코끼리 사육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히포돔(Hippodom) 개장
하마와 나일악어, 시타퉁가 영양 등을 위한 서아프리카 테마의 전시관인 히포돔이 문을 열었다. 수중 관람창을 통해 하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열대우림관 화재 발생
동남아시아 열대우림관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130마리가 넘는 동물이 폐사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여담
쾰른 동물원은 독일에서 베를린 동물원, 프랑크푸르트 동물원에 이어 세 번째로 오래된 동물원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 동물원 건축 시, 코끼리사는 마치 무어 양식의 사원처럼, 새 전시관은 러시아 정교회 대성당처럼 이국적인 디자인으로 지어졌다고 전해진다.
1914년에 만들어진 개코원숭이 바위(Baboon Rock)는 깊은 해자로 둘러싸인 인공 바위섬 형태로, 이곳에서 진행되는 개코원숭이 먹이주기는 오랜 시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꼽힌다.
1969년, 르완다에서 어린 산악고릴라 두 마리(코코와 퍼커)를 포획하는 과정에서 이들을 지키려던 성체 고릴라 약 20마리가 희생된 사건이 있었다. 당시 동물학자 다이앤 포시가 이들의 밀반출을 막으려 했으나 실패했다는 안타까운 일화가 있다.
쾰른 동물원의 로고에는 코끼리 형상 속에 코뿔소와 기린의 모습이 숨겨져 있으며, 코끼리의 뒷다리는 쾰른의 상징인 쾰른 대성당의 실루엣을 나타낸다는 이야기가 있다.
동물원 내 일부 오래된 건축물들은 그 자체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동물원 곳곳에서 과거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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