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베를린의 상징적인 건축물과 역사적 장소를 따라 걸으며 도시의 중심적인 분위기를 직접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브란덴부르크 문에서 시작하여 베를린 궁전(훔볼트 포룸)과 박물관 섬에 이르기까지, 훔볼트 대학교, 베를린 국립 오페라, 독일 역사 박물관, 노이에 바헤 등 주요 랜드마크를 감상할 수 있으며, 길가의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주변의 다양한 상점과 카페를 이용할 수도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U-Bahn) 이용
- U5호선: Brandenburger Tor, Unter den Linden, Museumsinsel, Rotes Rathaus, Alexanderplatz 역 등 대로를 따라 여러 역에서 접근 가능.
- U6호선: Unter den Linden, Friedrichstraße 역 등에서 환승 또는 하차.
주요 명소와 가까운 역을 선택하여 하차하면 편리하다.
🚌 버스 이용
- 100번, 200번, 300번 버스는 운터 덴 린덴의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시티투어처럼 이용하기 좋다.
- M48, M85 등 다수의 버스 노선이 운터 덴 린덴 또는 교차하는 프리드리히슈트라세 등을 지난다.
정류장이 대로변에 다수 위치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도시철도 (S-Bahn) 이용
- S1, S2, S25, S26호선: Brandenburger Tor, Friedrichstraße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 S3, S5, S7, S9호선 (Stadtbahn): Friedrichstraße, Hackescher Markt, Alexanderplatz 역에서 하차 후 접근 가능.
주요 특징
브란덴부르크 문에서 시작하여 베를린 궁전, 박물관 섬까지 이어지는 이 길은 베를린의 주요 역사적 건축물과 기념물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산책로다. 훔볼트 대학교, 베를린 국립 오페라, 독일 역사 박물관, 노이에 바헤 등 독일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간직한 장소들을 직접 지나며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거리의 이름처럼 도로 중앙과 양옆으로 **아름다운 피나무(Lindenbaum)**가 줄지어 서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계절에 따라 푸르른 잎사귀, 향기로운 꽃, 혹은 아름다운 단풍을 선사하며, 특히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어 쾌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대로변에는 다양한 국적의 대사관, 유서 깊은 호텔, 박물관, 미술관뿐만 아니라 고급 상점, 기념품 가게, 레스토랑, 카페 등이 즐비하여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낮에는 관광객과 시민들로 붐비며,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 아래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운영시간: 상점 및 시설별 상이
추천 포토 스팟
브란덴부르크 문 앞 중앙 보행로
운터 덴 린덴의 서쪽 끝에 위치한 브란덴부르크 문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대로 전체의 웅장함을 함께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훔볼트 대학교 정문 앞 (훔볼트 형제 동상)
역사적인 훔볼트 대학교 건물과 함께 알렉산더 폰 훔볼트와 빌헬름 폰 훔볼트 형제의 동상을 배경으로 지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슐로스 다리 (Schlossbrücke) 위에서 바라본 베를린 대성당 방향
운터 덴 린덴의 동쪽 끝, 박물관 섬으로 이어지는 슐로스 다리 위에서 웅장한 베를린 대성당과 슈프레 강, 루스트가르텐의 아름다운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베를린 빛 축제 (Festival of Lights Berlin)
매년 10월 초 약 10일간 (예: 2024년 10월 4일 ~ 10월 13일)
베를린 전역의 주요 명소와 건물들이 화려한 조명 예술로 빛나는 축제입니다. 운터 덴 린덴 거리의 브란덴부르크 문, 베를린 대성당, 훔볼트 대학교 등도 아름다운 일루미네이션으로 장식되어 특별한 야경을 선사한다.
방문 팁
100번 버스를 타면 운터 덴 린덴의 주요 명소를 지나가므로, 편리하게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
브란덴부르크 문에서 알렉산더 광장까지는 약 2.5km로, 걷기에 다소 길 수 있으니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저녁 시간에 방문하면 조명으로 밝혀진 건물들과 거리 풍경이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운터 덴 린덴 35번지에 위치한 암펠만(Ampelmann) 숍은 베를린의 독특한 기념품을 구매하거나 재미있는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이다.
과거 대규모 공사로 인해 일부 구간 통행이 불편하거나 경관이 어수선했던 시기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대부분 정비되어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최초 조성
요한 게오르크 선제후가 베를린 궁전에서 티어가르텐의 사냥터로 가기 위한 승마길로 처음 만들었다.
보리수 나무 식재
프리드리히 빌헬름 선제후(대선제후)가 길을 정비하고 양쪽에 6열의 보리수 나무를 심도록 지시하여 현재 이름의 기원이 되었다.
웅장한 대로로 발전
프리드리히 2세(대왕) 통치 하에 주변에 국립 오페라 극장, 성 헤드비지스 대성당, 왕립 도서관(현 국립도서관), 프린츠 하인리히 궁전(현 훔볼트 대학교) 등 대표적인 건축물들이 들어서며 '프리드리히 포룸(Forum Fridericianum)'의 중심축이자 웅장한 대로(Prachtstraße)로 발전했다.
베를린의 대표 거리
베를린이 성장하고 서쪽으로 확장되면서 운터 덴 린덴은 도시에서 가장 유명하고 화려한 거리가 되었다. 1851년에는 크리스티안 다니엘 라우흐가 디자인한 프리드리히 대왕의 기마상이 중앙에 세워졌다.
나무 벌목
베를린 S-반의 남북 터널 건설 과정에서 대부분의 보리수 나무가 베어졌다.
파괴와 손실
전쟁 막바지에 남아있던 나무들은 파괴되거나 땔감으로 사용되었으며, 거리의 건물들도 심하게 손상되었다.
재건 및 복구
동베를린의 중심가로서 새로운 보리수 나무가 심어지고 거리가 재건되었다.
통일 독일의 상징적 거리
독일 통일 이후 베를린의 역사적 중심지로서의 중요성을 되찾았으며, 지속적인 복원과 정비를 통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여담
운터 덴 린덴(Unter den Linden)은 독일어로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거리에 심어진 나무는 영어권에서는 라임 나무(lime trees), 북미에서는 배스우드(basswood)로 불리며, 우리가 흔히 아는 감귤류의 라임과는 전혀 다른 종류의 나무라는 언급이 있다.
1930년대 이전에 사용되었던 'Unter den Linden' 거리 표지판 중 하나가 영국군에 의해 영국으로 옮겨져, 현재 런던의 제국 전쟁 박물관(Imperial War Museum)에 전시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제1차 세계대전 이전 독일 외무부 건물이 이 거리에 위치했었기 때문에, '운터 덴 린덴'이라는 이름이 때때로 독일 정부나 독일의 외교 정책을 은유적으로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기도 했다.
거리의 건물 번호는 1937년부터 동쪽 끝, 박물관 섬과 연결되는 슐로스 다리(Schlossbrücke)에서부터 시작하여 매겨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 3세는 1900년에 이 거리의 이름을 딴 '운터 덴 린덴(Unter den Linden)'이라는 제목의 왈츠를 작곡했다는 사실이 전해진다.
대중매체에서
베를린 (The Berlin File)
영화의 배경 중 하나로 운터 덴 린덴에 위치한 웨스틴 그랜드 호텔 베를린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Konzert zum Jahreswechsel (송년 음악회)
베를린 국립 오페라 극장(Staatsoper Unter den Linden)에서 열리는 송년 음악회는 방송으로도 중계되며, 크리스티안 틸레만과 같은 세계적인 지휘자와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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