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분단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현대적인 쇼핑과 다채로운 문화를 동시에 경험하고자 하는 역사 탐방객 및 도시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다. 특히 냉전 시대의 상징적인 장소와 유명 건축가의 작품을 둘러보려는 이들의 발길이 잦다.
이곳에서는 과거 동서 베를린의 경계였던 체크포인트 찰리를 방문하여 분단의 아픔을 되새길 수 있으며, 세계적인 브랜드가 입점한 백화점과 개성 있는 상점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레스토랑, 카페, 극장 등이 있어 풍부한 미식과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관광객이 많아 다소 혼잡할 수 있으며, 일부 고급 상점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전반적인 물가가 높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차량 통행이 있는 구간에서는 보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도 확인된다.
접근 방법
🚇 U-Bahn (지하철)
- U6호선: Oranienburger Tor, Friedrichstraße, Unter den Linden, Stadtmitte, Kochstraße/Checkpoint Charlie, Hallesches Tor 역 등 다수의 역이 거리를 따라 위치한다.
거리의 주요 지점과 직접 연결되어 가장 편리한 접근 방법 중 하나이다.
🚆 S-Bahn (도시철도)
- S1, S2, S25, S26, S3, S5, S7, S9 노선: Friedrichstraße 역에서 하차.
Friedrichstraße 역은 주요 환승역으로, 베를린 각지 및 근교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 트램
- M1, 12번 트램: Oranienburger Tor 역 등에서 하차하여 접근 가능하다.
- M5, M6, M8, M10 등 다양한 노선이 프리드리히슈트라세역 인근을 경유한다.
거리 북부 지역 접근에 유용하다.
🚌 버스
- 100번, 200번 등 주요 관광 노선 버스를 포함한 다수의 버스 노선이 운터 덴 린덴(Unter den Linden)과의 교차점 등 거리의 주요 지점을 경유한다.
주요 특징
냉전 시대 동서 베를린을 나누던 가장 유명한 검문소를 복원한 곳으로, 분단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주변에는 관련 박물관(예: 마우어 박물관)과 베를린 장벽의 일부 흔적, 기념품 가게들이 모여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박물관 등 시설 시간 별도)
프랑스 유명 백화점인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 대형 문화 백화점 두스만(Dussmann das KulturKaufhaus) 등 유명 쇼핑 명소들이 즐비하다.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디자이너 샵, 서점, 음반 매장 등을 둘러보며 쇼핑과 문화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 상점별 상이
거리 곳곳에 독일 전통 음식부터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과 특색 있는 카페들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베를리너 앙상블(Berliner Ensemble), 프리드리히슈타트 팔라스트(Friedrichstadt-Palast) 등 유명 극장과 공연장이 있어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운영시간: 상점 및 공연장별 상이
추천 포토 스팟
체크포인트 찰리 검문소 앞
냉전의 상징인 미군 초소와 'You are leaving the American Sector' 표지판을 배경으로 역사적인 순간을 담을 수 있다.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건축물
유명 건축가 장 누벨이 설계한 독특한 유리 원뿔 구조의 아트리움이나 현대적인 외관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건축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운터 덴 린덴 교차로에서 바라본 거리 풍경
프리드리히 거리와 베를린의 대표적인 대로인 운터 덴 린덴이 만나는 지점에서 활기찬 거리의 모습과 주변 건축물을 함께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프리드리히슈트라세역은 U-Bahn, S-Bahn, 트램 등 다양한 대중교통 노선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베를린 시내 어디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두스만(Dussmann) 문화 백화점은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반, DVD, 문구류, 기념품 등을 판매하며, 내부에 카페도 있어 쇼핑 중 휴식을 취하기 좋다. 영어 서적 코너도 잘 마련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거리 주변에서 커리부어스트, 되너 케밥 등 베를린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가게들을 찾아볼 수 있다.
체크포인트 찰리 주변에는 관련 박물관(예: 마우어 박물관 - 하우스 암 체크포인트 찰리)이 있어 함께 둘러보면 냉전과 분단의 역사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박물관 입장료는 별도이다.
거리 일부 구간은 과거 차량 통제를 시범 운영했으나, 현재는 차량이 통행하므로 보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자전거 이용 시 조심해야 한다는 언급이 있다.
프리드리히슈트라세역 내에는 슈퍼마켓(Edeka 등)이 있어 주말이나 늦은 시간에도 간단한 식료품 구매가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다.
역사적 배경
거리 조성 시작
프리드리히슈타트(Friedrichstadt)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당시 브란덴부르크 선제후였던 프리드리히 3세(후일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1세 국왕)의 지시로 건설되기 시작했다.
현재 명칭 사용
프리드리히 1세의 이름을 따 '프리드리히슈트라세'라는 현재의 이름으로 공식 명명되었다.
문화 및 상업 중심지로 번영
고급 상점, 호텔, 레스토랑, 카페, 극장 등이 들어서며 베를린의 가장 화려하고 활기찬 거리 중 하나로 발전했다. '황금의 20년대'에는 문화와 유흥의 중심지였다.
나치 시대와 제2차 세계대전
나치 정권 하에서 거리의 유대인 상점과 문화 시설이 탄압받았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군의 폭격으로 인해 거리가 심각하게 파괴되었다.
냉전과 분단
베를린이 동서로 분단되면서 프리드리히 거리도 분단의 경계선이 되었다. 특히 미군 관할 구역과 소련군 관할 구역의 접점인 체크포인트 찰리가 설치되어 냉전의 상징적인 장소가 되었다. 프리드리히슈트라세역은 동베를린에 속했지만 서베를린 노선들의 중요한 환승역으로 기능했다.
베를린 장벽 붕괴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면서 프리드리히 거리도 자유로운 통행이 가능해졌다.
재통일 및 대규모 재개발
독일 통일 이후 대대적인 재건축 및 현대화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장 누벨, 필립 존슨, 페이 코브 프리드 등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참여하여 현대적인 모습으로 탈바꿈했으며, 오늘날 베를린의 주요 쇼핑 및 문화 중심지로 다시 자리매김했다.
여담
프리드리히 거리의 이름은 브란덴부르크 선제후이자 프로이센의 초대 국왕인 프리드리히 1세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냉전 시절, 프리드리히슈트라세역은 동베를린 영토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베를린 지하철 U6 노선과 두 개의 서베를린 S반 노선이 정차하는 특별한 역이었다. 서베를린 승객들은 이 역에서 다른 서베를린 노선으로 환승할 수는 있었지만, 유효한 비자 없이는 역 밖으로 나갈 수 없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눈물의 궁전(Tränenpalast)'이라는 별명의 국경 통과소가 역에 붙어 있었다고 한다.
이 거리는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북쪽으로는 샤우제슈트라세(Chausseestraße)와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크로이츠베르크 지역의 메링플라츠(Mehringplatz)에서 끝난다.
2020년, 거리의 일부 구간(약 500m)에서 차량 통행을 금지하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공간으로 전환하는 시범 프로젝트가 5개월 동안 진행된 바 있다. 이는 도시 공간 재활성화 노력의 일환으로 알려져 있다.
거리 지하로는 베를린 지하철 U6 노선 전체가 관통하며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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