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베를린 중심부의 독특한 원형 돔 구조와 역사적 의미를 지닌 건축물에 관심이 있거나, 최근 현대적으로 리모델링된 성당 내부에서 조용한 성찰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건축 애호가 및 개인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로마 판테온을 연상시키는 외부 건축을 감상할 수 있으며,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미니멀한 내부 공간과 중앙 제단을 둘러볼 수 있다. 운이 좋다면 웅장한 오르간 연주를 경험할 수도 있고, 지하 묘소(Crypt)도 방문하여 역사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최근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치면서 내부가 매우 현대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어, 일부 방문객들은 전통적인 성당에서 기대하는 따뜻함이나 장엄함, 혹은 풍부한 종교적 장식 요소가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으며, 마치 현대 미술관이나 다소 차가운 공간처럼 느껴진다는 평가가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U반(U-Bahn): U2 노선 Klosterstraße 역 또는 Hausvogteiplatz 역, U6 노선 Französische Straße 역 또는 Unter den Linden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가능하다.
- S반(S-Bahn): S+U Friedrichstraße 역에서 하차 후 도보 또는 다른 교통수단으로 환승 가능하다.
- 버스: 주변에 다양한 버스 노선이 운행하며, Staatsoper 또는 Lustgarten 정류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성당은 베벨플라츠(Bebelplatz)에 위치하며, 운터 덴 린덴(Unter den Linden) 거리와 박물관 섬(Museum Island)과 가깝다.
주요 특징
로마의 판테온을 모델로 하여 18세기에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원형 외관과 인상적인 돔이 특징이다. 베를린의 역사적인 스카이라인을 구성하는 중요한 건축물 중 하나로, 그 독특한 형태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2024년 재개장하면서 내부는 매우 현대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밝고 깨끗한 흰색 톤의 공간과 중앙에 위치한 독특한 제단은 전통적인 성당과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대성당 내부에 설치된 파이프 오르간은 훌륭한 음향을 자랑한다. 운이 좋다면 미사 시간이나 특별 연주회를 통해 웅장하고 아름다운 오르간 연주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성당 정면 (베벨플라츠 방향)
대성당의 독특한 원형 돔과 바로크 양식의 정면 전체를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특히 맑은 날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촬영하면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리모델링된 성당 내부 중앙
현대적이고 미니멀하게 디자인된 내부 공간과 중앙 제단, 그리고 위로 열린 돔 천장을 함께 촬영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빛이 들어오는 모습이 특히 아름답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최근 대규모 리모델링으로 내부가 매우 현대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으니, 방문 전 이 점을 인지하는 것이 좋다.
오르간 연주가 있다면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연주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과거에는 지하 묘소(Crypt)도 중요한 볼거리였으며, 리모델링 후에도 분리된 공간으로 방문 가능할 수 있으니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모든 연령과 신앙을 가진 사람들에게 개방적인 분위기를 지향한다는 언급이 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건설 및 봉헌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대왕의 명으로 건축가 게오르크 벤체슬라우스 폰 크노벨스도르프의 설계에 따라 바로크 양식으로 건설되었다. 로마의 판테온을 모델로 했으며, 1773년 11월 1일 실레지아와 브란덴부르크의 수호성인인 성녀 헤드비히에게 봉헌되었다. 이는 프로이센 종교개혁 이후 베를린에 세워진 최초의 가톨릭 교회였다.
돔 완공
초기 계획과 달리 경제적 문제로 지연되었던 돔이 1887년에 완공되었다.
베른하르트 리히텐베르크 활동
훗날 나치에 저항한 인물로 알려진 베른하르트 리히텐베르크 신부가 성당의 의전사제로 임명되었다. 그는 1938년 '수정의 밤' 이후 유대인들을 위해 공개적으로 기도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파괴
1943년 3월 1일 연합군의 공습으로 인해 성당 건물이 심하게 파괴되어 외벽만 남았다.
재건축 및 재봉헌
건축가 한스 슈비퍼트의 설계에 따라 전후 모더니즘 양식으로 내부가 복원되었다. 1963년 11월 1일, 알프레드 벵쉬 주교에 의해 새로운 주제단이 봉헌되었다.
대규모 리모델링 및 재개장
2018년 9월 1일부터 대규모 보수 및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폐쇄되었다. 오스트리아 예술가 레오 초그마이어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내부 디자인으로 개편되었으며, 2024년 11월 24일 재개장했다.
여담
성 헤드비히 대성당은 프로이센 종교개혁 이후 베를린에 세워진 최초의 가톨릭 교회로 알려져 있다.
프리드리히 대왕이 당시 새로 정복한 실레지아 지역의 가톨릭 신자들을 포용하고 종교적 관용을 보이기 위해 이 성당의 건축을 명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나치 정권 시절, 이 성당의 베른하르트 리히텐베르크 신부는 유대인들을 위해 공개적으로 기도하며 저항의 목소리를 냈던 인물로 유명하며, 그의 유해는 한때 성당 지하 묘소에 안치되었었다고 전해진다.
2024년 리모델링 과정에서 설치된 새로운 중앙 제단은 교구의 신자들이 직접 가져온 작은 돌들을 모아 만들어졌다는 언급이 있다.
성당의 초기 건축 디자인은 로마에 있는 판테온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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