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제2차 세계대전 및 냉전 시기 베를린의 지하 역사와 숨겨진 공간에 깊은 관심이 있는 역사 애호가나, 도시의 이색적인 면모를 탐구하고자 하는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다양한 국적의 방문객들이 참여하며, 특히 생생한 역사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된다.
가이드 투어를 통해 과거 실제 사용되었던 방공호, 탈출 터널, 핵 대피소 등을 직접 탐험하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과 사람들의 삶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여러 주제로 나뉜 투어 중 관심 있는 시기나 사건을 선택하여 보다 심도 있는 역사적 이해를 얻을 수 있다.
내부 사진 촬영이 대부분의 투어에서 금지되어 있어 시각적인 기록을 남기기 어렵다는 점과, 인기 있는 투어는 며칠 전에 매진될 정도로 예약 경쟁이 치열하여 현장 구매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또한, 일부 투어의 미팅 장소가 찾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U-Bahn)
- U8호선 Gesundbrunnen 역에서 하차한다.
- 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베를리너 운터벨텐 협회 사무실 및 일부 투어 시작 지점이 가깝다.
일부 투어는 미팅 장소가 다를 수 있으므로, 예약 시 반드시 각 투어의 정확한 미팅 장소와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 버스
- Gesundbrunnen 역 근처에 다수의 버스 노선이 정차한다.
주요 특징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민간인 대피소로 사용된 방공호를 탐험하는 가장 인기 있는 투어 중 하나이다. 당시의 생활상과 전쟁의 공포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야광 페인트, 비상 화장실 등 보존된 시설물을 관찰할 수 있다.
운영시간: 투어 시간에 따라 다름 (약 90분 소요)
냉전 시대 동독에서 서독으로 탈출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비밀 터널과 관련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실제 터널 일부를 보거나 관련 전시물을 통해 당시의 긴박했던 탈출 시도와 감동적인 사연들을 접할 수 있다.
운영시간: 투어 시간에 따라 다름 (약 120분 소요)
냉전 시대 핵전쟁 위협에 대비해 만들어진 지하철역 내 핵 대피소 등을 탐험한다. 당시 서베를린 시민들을 위한 대피 시설의 현실과 한계를 살펴볼 수 있으며, 70년대에 지어진 벙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운영시간: 투어 시간에 따라 다름 (약 90분 소요)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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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준트브루넨 역 입구 (Gesundbrunnen Station Entrance)
투어 시작 전후로 역 주변이나 베를리너 운터벨텐 협회 사무실 입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모든 투어는 온라인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특히 인기 있는 투어(투어 1, 투어 M 등)는 며칠 전에 매진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여행 계획 초기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학생 할인을 제공하는 투어가 있으니, 해당된다면 유효한 국제학생증이나 일반 학생증을 지참한다.
투어 종류가 매우 다양하므로(2차 세계대전, 냉전, 탈출 터널, 대공포탑 등) 공식 웹사이트에서 각 투어의 주제, 소요 시간, 언어(영어, 독일어 등)를 미리 확인하고 관심사에 맞는 투어를 선택한다.
대부분의 투어는 지하의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다소 좁은 통로를 지나야 하므로 편안한 신발과 활동하기 편한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지하 공간은 지상보다 서늘할 수 있으니, 계절에 따라 가벼운 외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투어 중에는 내부 사진 및 비디오 촬영이 엄격히 금지된다. 저작권 및 안전상의 이유이다.
각 투어의 미팅 장소가 베를리너 운터벨텐 사무실(Brunnenstraße 105)이 아닌 다른 곳일 수 있으므로, 예약 확인서에 명시된 정확한 미팅 장소와 시간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고 늦지 않게 도착한다.
가이드들은 매우 열정적이고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변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투어(예: Flakturm 투어)는 안전상의 이유로 특정 연령 미만의 어린이 참가가 제한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지하 구조물 건설
베를린에는 U반(지하철) 건설과 함께 다양한 지하 터널, 저장고 등이 건설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연합군의 공습을 피하기 위한 방공호와 대피 시설이 대규모로 구축되었으며, 일부는 기존 지하 구조물을 활용하거나 확장한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과 지하 벙커
나치 독일 시기, 베를린 시민들은 잦은 공습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하 벙커와 대피소에 의존했다. 이 시설들은 극한의 환경이었으며,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일부 산업 시설 및 군사 시설도 지하로 이전되었다.
냉전과 분단, 그리고 지하 탈출로
전쟁 후 베를린이 동서로 분단되면서, 지하 공간은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되었다. 특히 동베를린에서 서베를린으로 탈출하려는 사람들이 비밀리에 지하 터널을 파는 등, 지하 세계는 자유를 향한 통로로 이용되기도 했다. 또한 핵전쟁 위협에 대비한 민방위 대피 시설도 건설되었다.
Berliner Unterwelten e.V. 설립
베를린의 잊혀가는 지하 역사 건축물을 연구, 문서화하고 대중에게 공개하여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비영리 협회인 '베를리너 운터벨텐'이 설립되었다. 이후 지속적인 발굴과 복원 노력을 통해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
여담
베를리너 운터벨텐(Berliner Unterwelten e.V.)은 정부 지원 없이 운영되는 비영리 단체로 알려져 있다. 투어 수익금은 대부분 지하 구조물의 발굴, 연구, 보존 및 새로운 전시 준비에 재투자된다고 한다.
이곳의 가이드 중 상당수는 역사에 대한 깊은 열정을 가진 자원봉사자이거나 관련 분야 전공자로, 방문객들에게 생생하고 전문적인 설명을 제공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과거 베를린에는 시민들의 편지를 빠르게 전달하기 위한 **공압식 우편 시스템(Pneumatic post)**이 지하에 설치되어 운영된 적이 있는데, 투어 중 이와 관련된 흔적이나 이야기를 접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지하 공간은 원래 맥주 양조장의 저장고나 도시 기반 시설의 일부로 사용되다가 전쟁 등의 역사적 사건을 거치며 다른 용도로 변경된 경우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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