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9세기 독일 낭만주의부터 프랑스 인상주의, 초기 모더니즘에 이르는 방대한 회화와 조각 컬렉션을 감상하고자 하는 미술 애호가 및 역사·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 아돌프 멘첼과 같은 독일 거장들의 작품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독일 및 유럽의 주요 미술 사조를 대표하는 명작들을 직접 관람하며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진 미술관 건물 자체의 건축미를 감상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박물관 섬의 분위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소장품에 비해 작품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거나 특정 전시실의 조명 상태가 아쉽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하며, 때때로 직원들의 응대 방식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U-Bahn)
- U5 노선 Museumsinsel 역에서 하차하면 미술관까지 쉽게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박물관 섬에 위치하여 다른 주요 박물관들과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
주요 특징
독일 낭만주의의 거장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의 '바닷가의 수도승', 아돌프 멘첼의 '철공소'와 같은 독일 미술사의 중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클로드 모네, 오귀스트 르누아르 등 프랑스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도 다수 소장하고 있어 19세기 유럽 미술의 흐름을 폭넓게 조망할 수 있다.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스튈러의 설계로 1876년에 완공된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물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이다. 고대 신전을 연상시키는 외관과 웅장한 계단, 내부의 프리즈 장식 등 건축적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상설 전시 외에도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 클로드 모네 등 특정 화가나 미술 사조를 심도 있게 다루는 특별 전시가 주기적으로 열린다. 이를 통해 특정 예술가의 작품 세계를 보다 깊이 이해하거나 새로운 관점에서 미술을 접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미술관 정면 외부 계단
웅장한 신고전주의 양식의 미술관 건물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계단 위에서 바라보는 박물관 섬 주변 풍경도 아름답다.
1층 창문을 통해 보이는 프레데릭 윌리엄 4세 기마상
미술관 1층 특정 창문에서는 외부 계단 중앙에 위치한 프레데릭 윌리엄 4세의 기마상을 독특한 구도로 촬영할 수 있다.
미술관 주변 콜로네이드
미술관을 둘러싸고 있는 콜로네이드(열주)는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그림자나 빛을 활용한 감성적인 사진 촬영에 적합하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온라인으로 티켓을 미리 구매하면 현장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입장 시 무료로 코트와 가방을 맡길 수 있는 보관소가 운영된다.
미술관 내부는 비교적 더운 편이므로, 외투는 보관소에 맡기는 것이 관람에 용이하다.
박물관 섬의 여러 박물관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뮤지엄 패스 또는 연간 회원권 구매를 고려해볼 만하다. (연간 회원권은 일일 패스보다 약간 더 비싼 수준이라는 언급이 있다.)
무료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되므로 주요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감상할 수 있다.
지하층에 작은 기념품 가게와 카페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학생 할인을 받고자 할 경우, 국제학생증 외에 재학증명서 등을 요구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국립 미술관 설립 구상
국립 미술관 설립에 대한 첫 번째 논의가 시작되었다.
국립 미술관 설립
은행가 요한 하인리히 바게너(Johann Heinrich Wagener)가 독일 및 외국 예술가들의 작품 262점을 기증하면서 국립 미술관이 공식적으로 설립되었다. 초기에는 '바게너 및 국립 미술관(Wagenersche und Nationalgalerie)'으로 불렸다.
미술관 건물 건축
프로이센 국왕 프리드리히 빌헬름 4세의 스케치를 바탕으로 건축가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스튈러와 요한 하인리히 슈트라크가 신고전주의 및 르네상스 부흥 양식으로 건물을 설계하고 건축했다.
알테 나치오날갈레리 개관
카이저 빌헬름 1세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적으로 개관하였다.
인상주의 작품 수집 시작
새로 부임한 관장 후고 폰 추디(Hugo von Tschudi)가 인상주의 작품들을 수집하기 시작하며, 소장품의 초점을 독일 미술에서 국제적인 미술로 확장하려 시도했다. 이로 인해 당시 카이저와 갈등을 빚기도 했다.
표현주의 작품 추가
루드비히 유스티(Ludwig Justi) 관장이 부임하여 표현주의 작품들을 컬렉션에 추가했다.
건물 손상
연합군의 공습으로 인해 건물이 심하게 손상되었다.
부분 재개관
손상된 건물의 일부를 복구하여 부분적으로 재개관하였다.
복원 완료
장기간의 복원 공사를 마치고 완전히 재개관하였다.
대대적 보수 공사
독일 건축가 HG Merz의 주도로 대대적인 보수 공사가 이루어졌으며, 최상층에 낭만주의 작품을 위한 전시실이 추가되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베를린 박물관 섬(Museumsinsel)의 일부로서 뛰어난 건축미와 문화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여담
건물은 고대 로마 신전 양식에 기독교 건축에서 볼 수 있는 후진(Apse, 반원형 공간)이 결합된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건축 당시 벽돌과 철을 사용한 비교적 현대적인 공법으로 지어져 화재에 매우 강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개관 초기 주요 목적은 프로이센을 중심으로 한 동시대 독일 미술품을 수집하고 전시하는 것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20세기 초, 독일에서 현대 프랑스 미술을 접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박물관 중 하나로 명성을 얻었다는 평가가 있다.
나치 정권 시절, 일부 소장품이 '퇴폐 미술(Entartete Kunst)'로 분류되어 수난을 겪기도 했으며, 당시 관장이 해임되는 일도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베를린 (The Berlin File)
영화의 주요 배경 중 하나인 동베를린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장소로 짧게 언급되거나 스쳐 지나가는 장면으로 등장했을 가능성이 있다. (영화 '베를린'의 주요 호텔인 웨스틴 그랜드 호텔이 운터 덴 린덴 거리에 위치하며, 이 거리는 알테 나치오날갈레리가 있는 박물관 섬과 가깝다.)
%2Fbanner_1747932791734.jpg&w=3840&q=75)
/feature_0_1747733779635.jpg)
/feature_0_1747652682644.jpg)
/feature_0_174779657390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