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잘 보존된 바로크 양식 건축물과 그 안에 소장된 정교한 장식 예술품을 감상하거나, 다메 강변의 아름다운 영국식 정원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역사 및 예술 애호가, 그리고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일부 1인 여행객들에게도 한적한 분위기 덕분에 선호되기도 한다.
궁전 내부에서는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시대의 가구, 도자기, 은세공품 등 다양한 유럽 공예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잘 가꿔진 정원을 산책하거나 강변 벤치에 앉아 주변 경치를 즐길 수도 있다. 특정일에는 작은 박람회나 음식 가판대가 열리기도 한다.
일부 방문객은 궁전 내부 전시물의 설명이 주로 독일어로 되어 있어 아쉬움을 표하며, 정원 일부 구역의 유지 관리가 미흡하거나 예고 없이 폐쇄되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궁전 내부에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어 있고 반려동물 동반이 불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접근 방법
🚇 S-Bahn 및 트램 이용
- S-Bahn S3호선 Köpenick역 또는 S47호선 Spindlersfeld역에서 하차한다.
- 이후 트램 27, 60, 61, 62, 63, 67, 68번 중 하나를 이용하여 Schloßplatz Köpenick 정류장에서 내리면 궁전 입구에 도착한다.
베를린 시내에서 다소 외곽에 위치하므로 이동 시간을 충분히 고려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호엔촐레른 가문 선제후들이 세운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운 물가 궁전으로, 현재는 장식 예술 박물관(Kunstgewerbemuseum)으로 운영되어 르네상스부터 로코코 시대까지의 유럽 공예품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화려한 문장 장식과 정교한 가구들이 인상적이다.
운영시간: 화-일 10:00-18:00
궁전을 둘러싼 영국식 정원은 다메 강과 어우러져 평화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잘 가꿔진 잔디밭과 산책로, 강변 벤치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자전거를 타거나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다.
6세기 슬라브족 성터 위에 세워진 이 궁전은 브란덴부르크 선제후 요아힘 2세의 사냥용 별장으로 시작하여, 프레데릭 1세에 의해 바로크 양식으로 확장되었다. 특히 1730년, 프로이센의 황태자였던 프리드리히 2세(프리드리히 대왕)와 그의 친구 한스 헤르만 폰 카테가 탈영 혐의로 군사 재판을 받은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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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 정면 및 목조 다리
바로크 양식의 궁전 건물 전체와 입구의 고풍스러운 목조 다리를 함께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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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정원 산책로
다메 강을 배경으로 궁전의 측면이나 후면, 또는 아름답게 가꿔진 정원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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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 뒤편 강가 벤치 (일몰 시)
해질녘 강 너머로 지는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궁전의 실루엣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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쾨페니크 와인 축제 (Winzerfest Köpenick)
매년 봄(4월 말경) 및 여름(8월경) 주말
쾨페니크 구시가지에서 열리는 와인 축제로, 주로 독일 여러 지역의 와이너리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와인을 선보이고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음식 가판대도 함께 운영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방문 팁
궁전 내부 관람 시 오디오 가이드가 무료로 제공되며, 영어 설명도 지원된다.
매월 첫째 주 일요일은 '베를린 박물관 일요일(Museumssonntag Berlin)'로 지정되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궁전 내부에는 음식물이나 큰 가방 반입이 금지되며, 반려동물도 출입할 수 없다.
궁전 정원은 자전거를 타고 둘러볼 수 없으며, 자전거는 손으로 끌고 다녀야 한다.
궁전 내부에 카페가 있어 음료나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외 좌석도 이용 가능하다.
궁전 관람 소요 시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1~2시간 정도이며, 정원까지 둘러보면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슬라브족 요새 건설
현재 궁전이 위치한 다메 강 섬에는 원래 슬라브족의 요새가 있었다.
사냥용 별장 건설
브란덴부르크 선제후 요아힘 2세 헥토르의 명으로 르네상스 양식의 사냥용 별장이 건설되었다.
요아힘 2세 사망
선제후 요아힘 2세가 이곳에서 사망했다.
스웨덴 국왕 구스타프 아돌프의 본부
30년 전쟁 중 스웨덴 국왕 구스타프 아돌프가 이곳을 본부로 사용하며 매제인 게오르크 빌헬름 선제후에게 지원을 요청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프리드리히 1세에 의한 재건 및 확장
훗날 프로이센의 초대 국왕이 되는 프리드리히 1세가 기존의 별장을 바로크 양식의 궁전으로 재건하고 확장했으며, 첫 부인인 엘리자베트 헨리에테 폰 헤센카셀과 함께 이곳에 거주했다.
프리드리히 2세 군사재판
당시 황태자였던 프리드리히 2세(프리드리히 대왕)와 그의 친구 한스 헤르만 폰 카테가 탈영 혐의로 이곳에서 군사재판을 받았다.
장식 예술 박물관 분관으로 사용 시작
쿤스트게베르베무제움(장식 예술 박물관)의 전시 공간으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보수 공사 완료 및 재개관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마치고 "RoomArt"라는 주제의 상설 전시와 함께 재개관하여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시대의 장식 예술품을 선보이고 있다.
여담
쾨페니크 궁전이 있는 쾨페니크 지역은 '쾨페니크의 대위(Der Hauptmann von Köpenick)' 이야기로 독일에서 매우 유명하다. 이는 1906년 실업자였던 구두수선공 빌헬름 포크트가 중고 군복을 입고 군인 행세를 하며 쾨페니크 시청을 점령하고 시 금고를 갈취한 실제 사건으로, 당시 독일 사회의 관료주의와 군국주의를 풍자하는 일화로 여러 연극과 영화로 각색되었다. 궁전과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쾨페니크 지역을 대표하는 이야기로 종종 함께 언급된다.
궁전은 다메 강에 있는 섬 위에 세워져 있어 '물의 궁전(Wasserschloss)'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며, 그 입지 덕분에 더욱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한다고 알려져 있다.
궁전 주변의 공원은 영국식 정원 스타일로 조성되었으며, 과거에는 왕족들의 산책과 휴식 공간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중매체에서
쾨페니크의 대위 (Der Hauptmann von Köpenick)
카를 추크마이어가 쓴 희곡으로, 빌헬름 포크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며 독일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 희곡은 이후 여러 차례 영화와 TV 드라마로 각색되었다.
쾨페니크의 대위 (Der Hauptmann von Köpenick)
하인츠 Rühmann 주연의 영화로, 추크마이어의 희곡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외에도 여러 버전의 영화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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