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통신 기술의 역사와 발전에 깊은 관심이 있거나, 다채로운 인터랙티브 전시를 통해 학습적 경험을 원하는 기술 애호가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과학 원리를 체험하고 싶은 교육적 목적의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고대 통신 수단부터 현대의 디지털 기기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유물과 자료를 관람할 수 있으며, 타자기 체험, 공압식 우편 시스템 시연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시설을 통해 통신의 원리를 직접 경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일부 전시물 설명이 독일어로만 제공되거나, 입장권 구매 시 현금 또는 독일 EC 카드만 사용 가능한 점은 외국인 방문객에게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U-Bahn)
- U2호선: Stadtmitte역 또는 Mohrenstraße역 하차 후 도보 이동
- U6호선: Stadtmitte역 하차 후 도보 이동
각 역에서 박물관까지는 도보로 약 5-10분 소요된다.
🚌 버스
- M48, 200번 등 다수의 버스 노선이 박물관 인근을 경유한다.
- Leipziger Str./Stadtmitte 또는 U Stadtmitte/Leipziger Str. 정류장 이용
🚲 자전거 및 도보
- 베를린 중심부(Mitte)에 위치하여 자전거 또는 도보로 접근하기 용이하다.
주요 특징
단순 관람을 넘어 직접 만지고 조작하며 통신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인터랙티브 전시물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아이들이 오래된 타자기를 사용해보거나 공압식 튜브로 메시지를 보내는 체험은 교육적이면서도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세계 최초의 전화기, 희귀 우표 컬렉션, 초기 라디오 및 텔레비전, 다양한 시대의 우체통 등 통신 기술의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방대한 소장품을 자랑한다. 지하 보물창고에는 '블루 모리셔스'와 같은 귀중한 우표도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 건물 자체가 19세기에 지어진 역사적인 건축물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네오바로크 양식이 특징이다. 특히 자연광이 들어오는 넓은 아트리움(Lichthof)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다양한 이벤트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추천 포토 스팟
중앙 아트리움 (Lichthof)
높은 천장과 화려한 건축 디테일이 돋보이는 박물관의 중심 공간으로, 웅장한 분위기 속에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입구의 로봇들
방문객을 맞이하는 친근한 로봇들과 함께 재미있는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다양한 우체통 전시벽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디자인과 역사를 가진 우체통들이 모여 있는 전시벽은 독특하고 이색적인 배경을 제공한다.
축제 및 이벤트
UDERZO – 아스테릭스에서 마법의 물약까지 (UDERZO – Von Asterix bis Zaubertrank)
2025년 2월 6일 - 2025년 6월 15일
유명 만화 '아스테릭스'의 공동 작가 알베르 우데르조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 전시이다.
KLIMA_X. 우리는 왜 아는 것을 행하지 않는가? (KLIMA_X. Warum tun wir nicht, was wir wissen?)
2023년 9월 29일 - 2024년 9월 1일
기후 변화와 관련된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를 다루는 특별 전시로, 우리가 기후 위기에 대해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방문 팁
입장권 구매 시 현금 또는 독일 EC 카드가 필요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상설 전시 중 일부는 독일어로만 설명되어 있어, 번역 앱 등을 활용하면 관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다양한 인터랙티브 체험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교육적인 재미를 더할 수 있다.
충분한 관람을 위해서는 최소 2시간에서 3시간 정도의 시간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기념품점에서 엽서와 우표를 구매한 후, 박물관 건물 좌측 외부에 있는 우체통을 통해 바로 발송할 수 있다.
매년 베를린 코믹 페스티벌인 '코믹 인베이전(Comic Invasion)'이 박물관의 아트리움에서 개최되기도 한다.
역사적 배경
제국우편박물관(Reichspostmuseum) 설립
독일 제국의 우정장관이었던 하인리히 폰 슈테판(Heinrich von Stephan)에 의해 세계 최초의 기술사 박물관 중 하나로 설립되었다. 고대부터 당대까지 교통 및 통신의 발전을 문화사적으로 조명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라이프치거 슈트라세 신축 건물 이전
에른스트 하케, 하인리히 테호프, 프란츠 아렌스 등의 건축가들이 설계한 현재의 건물로 확장 이전하였다. 이 건물은 원래 제국우체국(Reichspostamt) 건물 옆에 증축된 것이다.
파손 및 소장품 분산
연합군의 공습과 베를린 전투로 인해 건물이 심하게 파괴되었고, 많은 소장품이 유실되거나 다른 지역으로 옮겨졌다. 귀중한 우표 컬렉션 등은 안전한 곳으로 이전되었으나 일부는 약탈당하기도 했다.
우편박물관(Postmuseum der DDR) 운영
전쟁 후 동베를린 지역에 속하게 되어, 복구 작업을 거쳐 동독의 우편박물관으로 운영되었다. 우편, 전신, 전화, 방송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이루어졌다.
독일 통일 및 재건
독일 통일 이후, 역사적 가치를 지닌 건물을 보존하면서 현대적인 박물관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복원 및 재건축 작업이 시작되었다. 특히 중앙의 아트리움(Lichthof)이 복원되었다.
커뮤니케이션 박물관(Museum für Kommunikation) 재개관
같은 해 3월 17일, 요하네스 라우 당시 독일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의 이름으로 공식 재개관하였다. 통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여담
박물관 건물 옥상에는 조각가 에른스트 벤크(Ernst Wenck)가 1895년에 제작한 약 6미터 높이의 '지구를 감싸는 거인들(Giganten umfassen die Erdkugel)'이라는 조각상이 설치되어 있다. 이는 우편과 통신이 전 세계를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박물관의 상징적인 조형물 중 하나로 여겨진다.
과거 베를린 시민들 사이에서 이 육중하고 화려한 건물은 '포스트콜로세움(Postkolloseum)' 또는 당시 제국우정총국의 장관이었던 하인리히 폰 슈테판의 이름을 따 '슈테판 서커스(Zirkus Stephan)'라는 재치 있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는 얘기가 있다.
박물관 지하의 '보물창고(Schatzkammer)'에는 세계에서 가장 희귀하고 값비싼 우표 중 하나로 알려진 **'블루 모리셔스(Blaue Mauritius)'**와 '레드 모리셔스(Rote Mauritius)' 우표가 소장되어 있다. 이는 우표 수집가들 사이에서 전설적인 존재로 통한다.
현재 박물관이 위치한 건물은 1977년부터 독일의 문화재(Denkmalschutz)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이는 건물 자체의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박물관 입구에서는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로봇들이 있어, 특히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후기가 있다.
박물관 내에는 카페가 운영되어 관람 중 휴식을 취하거나 간단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매년 베를린에서 열리는 만화 축제인 '코믹 인베이전(Comic Invasion)'이 박물관의 넓은 아트리움 공간에서 개최되기도 한다. 이는 박물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 행사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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