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제2차 세계 대전의 거대한 방공호 유적을 직접 보고 베를린 북부 전경을 조망하려는 역사 애호가 및 도시 탐험가들이 주로 찾는다. 독특한 분위기에서 일몰을 감상하거나 과거 흔적을 통해 사색의 시간을 갖기에도 좋다.
타워 정상부에서 도시 풍경을 즐길 수 있고, 공원 산책이나 가이드 투어를 통해 벙커 내부를 탐험할 수 있다. 타워 외벽은 암벽 등반가들이 이용하기도 한다.
타워 정상으로 향하는 길이 일부 가파르고 정비가 미흡한 구간이 있으며, 그래피티가 많고 깨진 유리 조각 등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어 탐방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공원 내 타워 외부에는 별도의 안내 시설이나 정보판이 부족한 편이라는 언급도 있다.
접근 방법
🚇 S-Bahn 이용
- S1, S2, S25, S26 노선 탑승 후 훔볼트하인(Humboldthain) 역에서 하차합니다.
- 역에서 내려 공원 방향으로 약 5~10분 정도 도보로 이동하면 타워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공원 입구 및 타워로 가는 길에 대한 안내 표지판을 따라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 U-Bahn 이용
- U8 노선 탑승 후 게준트브루넨(Gesundbrunnen) 역에서 하차합니다.
- 역에서 훔볼트하인 공원까지 도보로 이동하거나, 베를리너 운터벨텐(Berliner Unterwelten)에서 진행하는 내부 투어에 참여할 경우 해당 집결지로 이동합니다.
게준트브루넨 역은 S-Bahn 환승역이기도 하며, 주변에 쇼핑센터 등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주요 특징
타워 정상에서는 베를린 북부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해질녘에는 아름다운 일몰을 조망하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맑은 날에는 도시의 주요 랜드마크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건설된 대공포탑의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을 직접 보며 전쟁의 규모와 역사를 체감할 수 있다. 부분적으로 파괴된 모습은 당시의 치열했던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
'베를리너 운터벨텐'에서 진행하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평소에는 접근하기 어려운 대공포탑 내부를 탐험할 수 있다. 약 90분간 진행되는 투어를 통해 벙커의 구조와 역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운영시간: 투어 일정에 따름
추천 포토 스팟
%2Fphotospot_0_1747655610913.jpg&w=3840&q=75)
타워 정상 전망대
베를린 북부 스카이라인과 아름다운 일몰을 배경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도시의 주요 건물들을 함께 담을 수 있다.
%2Fphotospot_1_1747655641838.jpg&w=3840&q=75)
타워 외부 콘크리트 벽면
거대하고 육중한 콘크리트 벽과 부분적으로 파괴된 단면을 배경으로 하여 전쟁의 흔적과 역사의 무게감을 담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그래피티와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도 연출 가능하다.
%2Fphotospot_2_1747655678987.jpg&w=3840&q=75)
훔볼트하인 공원 내 타워 조망 지점
공원 산책로를 따라 이동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타워의 전체적인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봄에는 꽃, 가을에는 단풍과 함께 어우러진 타워의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베를리너 운터벨텐(Berliner Unterwelten)에서 진행하는 내부 투어 참여 시에는 발가락이 막히고 굽이 없는 편안한 신발 착용이 필수이다.
타워 정상부 바닥에 깨진 유리 조각 등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방문 시 발을 보호할 수 있는 튼튼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타워 내부가 박쥐의 동면 서식지로 보호되어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거나 투어 운영이 변경될 수 있다.
공원 내 타워 주변에는 별도의 안내 시설이나 자세한 정보판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관련 역사 정보를 미리 숙지하면 더욱 의미 있는 탐방이 될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방문할 경우, 바닥에 깨진 유리 조각 등으로 인해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건설 명령
영국 공군의 베를린 공습 이후, 아돌프 히틀러는 수도 방어를 위한 3개의 거대한 대공포탑 건설을 지시했다. 훔볼트하인 대공포탑은 그중 하나이다.
훔볼트하인 대공포탑 완공
제1세대 G-타워(Gefechtsturm, 전투 타워)로 설계되어 약 6개월 만에 완공되었다. 주 무장으로 12.8cm 대공포를 장착했으며, 수만 명의 민간인을 위한 방공호, 야전 병원, 박물관 유물 보관소 등으로도 활용되었다.
베를린 공방전과 그 이후
베를린 공방전 당시 소련군의 강력한 포격에도 불구하고 쉽게 파괴되지 않았으며, 도시 함락 직전까지 독일군의 중요 방어 거점 중 하나로 기능했다. 종전 후 연합군에 의해 G-타워와 L-타워(Leitturm, 지휘 타워) 모두 부분적으로 폭파되었다.
역사 유적지 및 공원
현재 G-타워의 북쪽 면과 L-타워의 일부 잔해가 남아 훔볼트하인 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타워의 외부를 둘러보거나 정상에 올라 베를린 전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베를리너 운터벨텐의 가이드 투어를 통해 내부 일부를 탐험할 수 있다.
여담
독일어로 '플라크(Flak)'는 대공포를 의미하는 '플루크아프베어카노네(Flugabwehrkanone)'의 줄임말로 알려져 있다.
대공포탑의 벽 두께는 최대 3.5미터에 달했으며, 천장 역시 1.5미터 두께의 강화 콘크리트로 만들어져 당시 연합군의 일반적인 폭격으로는 파괴가 거의 불가능했다고 전해진다.
베를린에는 훔볼트하인을 포함하여 동물원(티어가르텐), 프리드리히스하인까지 총 3곳의 대공포탑 단지가 삼각형 형태로 배치되어 도시 중심부를 방어하는 역할을 했다는 얘기가 있다.
겨울철에는 타워 내부가 박쥐들의 중요한 동면 서식지로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남아있는 타워의 일부는 제2차 세계대전 후 베를린의 전쟁 잔해로 만들어진 인공 언덕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라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스나이퍼 엘리트 V2 (Sniper Elite V2)
베를린을 배경으로 하는 이 게임에서 대공포탑이 주요 미션 장소 중 하나로 등장하며, 그 거대한 규모와 방어 시설로서의 면모가 묘사된다는 언급이 있다 (주로 동물원 대공포탑 관련).
몰락 (Downfall, Der Untergang)
아돌프 히틀러의 마지막 날들을 그린 이 영화에서, 베를린 공방전 중 대공포탑(동물원 대공포탑)이 소련군의 포격을 관측하고 보고하는 장면이 전화 통화로 언급된다고 한다.
메달 오브 아너: 에어본 (Medal of Honor: Airborne)
게임의 마지막 미션 배경이 되는 대공포탑이 베를린의 대공포탑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이며, 공수부대가 강하하여 점령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2Fbanner_1747482479083.jpg&w=3840&q=75)
/feature_0_1747733779635.jpg)
/feature_0_1747652682644.jpg)
/feature_0_174779657390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