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옛 동독 국가보안부(슈타지)의 중앙 구금 시설이었던 이곳은 냉전 시대 정치적 억압의 역사를 배우고 인권의 중요성을 되새기려는 역사 연구자나 학생, 그리고 독일 분단과 통일의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가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가이드 투어를 통해 과거 수감자들이 겪었던 심리적, 물리적 고통의 현장인 감방, 심문실, 이송 차량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으며, 일부 투어에서는 전직 수감자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당시의 참혹했던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가이드의 설명이 개인적인 경험에 치우치거나 다소 장황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으며, 투어 시간이 예정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S반 및 트램 이용
- S반 S5, S7, S75호선 Lichtenberg 역 또는 Landsberger Allee 역에서 하차 후 트램 M6 (방향: Riesaer Straße 또는 Hellersdorf, 도시 외곽 방향) 탑승하여 Genslerstraße 정류장에서 하차, 이후 도보 약 10-15분 소요.
- S반 S75호선 Hohenschönhausen 역에서 하차 후 트램 M4 (방향: Falkenberg) 또는 M17 (방향: Falkenberg) 탑승하여 Hauptstr./Rhinstr. 정류장에서 하차, 이후 도보 약 10분 소요.
베를린 시내 중심부에서 약 45분~1시간 소요될 수 있다.
🚌 버스 이용
- X54, 154, 197, 256, 893번 버스 노선이 인근을 지나지만, 트램 환승이 더 편리할 수 있다.
주요 특징
호엔쇤하우젠 기념관은 가이드 투어를 통해서만 내부 관람이 가능하다. 전직 수감자나 전문 역사 연구원이 진행하는 투어를 통해 생생한 역사적 사실과 개인적인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운영시간: 웹사이트 투어 시간표 참조
일명 '잠수함(U-Boot)'이라 불렸던 지하 감방부터 1950년대 후반에 지어진 신축 감옥의 독방, 취조실, 운동 공간인 '호랑이 우리'까지 실제 사용되었던 시설들을 직접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당시 정치범들이 겪었던 열악한 환경과 심리적 압박을 짐작할 수 있다.
운영시간: 가이드 투어 시간에 따름
별도의 전시 공간에서는 사진, 문서, 영상 자료 등을 통해 호엔쇤하우젠 수용소의 역사, 동독의 정치 탄압 실태, 그리고 희생자들의 이야기를 더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다. 투어 전후로 방문하여 배경 지식을 쌓거나 내용을 복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운영시간: 기념관 운영 시간에 따름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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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수용소 건물 ('잠수함' 감방 구역)
어둡고 압도적인 분위기의 지하 감방 구역은 당시의 열악한 환경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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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수용소 건물의 감방 복도
끝없이 이어질 것 같은 차가운 복도와 굳게 닫힌 감방 문들이 당시의 절망적인 상황을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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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자 이송 차량 (외부 전시)
죄수들을 비밀리에 이송했던 특수 개조 차량은 외부인의 눈을 피해 자행된 인권 탄압의 증거물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방문 전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이드 투어 시간을 확인하고 사전 예약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영어 투어는 횟수가 제한적이다.
내부 관람은 대부분 서서 진행되며 이동 거리가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큰 가방이나 배낭은 내부 반입이 제한될 수 있으며, 방문자 센터의 **사물함(코인 필요)**을 이용해야 한다.
기념관의 역사적 배경과 슈타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방문 전 슈타지 박물관(Stasi Museum)을 먼저 관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부 가이드 투어는 전직 수감자가 직접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 더욱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지만, 모든 투어가 그런 것은 아니다. 특별히 원하는 경우 사전에 문의해 볼 수 있다.
내부는 다소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이므로, 방문 전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어린아이들에게는 부적절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공장 건물 완공
현재 기념관의 본관으로 사용되는 붉은 벽돌 건물은 원래 나치 복지 기구의 국영 식당 물품 제조 공장으로 지어졌다.
소련 특수 캠프 3호 설치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소련 비밀경찰(NKVD)이 이 지역을 접수하여 수용소 및 이송 캠프인 '특수 캠프 3호'로 사용했다. 열악한 환경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특수 캠프 3호 폐쇄 및 소련 감옥으로 전환
특수 캠프가 폐쇄된 후, 1946-1947년 겨울 동안 소련 감옥으로 기능했으며, 수감자들의 노동력으로 지하 감옥('잠수함')이 건설되었다.
동독 국가보안부(슈타지) 수용소로 재개장
동독 국가보안부(MfS, 슈타지)가 이곳을 인수하여 중앙 구금 시설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신축 감옥 건물 건설
수감자들의 노동력을 이용하여 약 200개의 감방과 심문실을 갖춘 새로운 감옥 건물이 증축되었다.
주요 수감 대상 변경
베를린 장벽 건설 이후, 주로 동독 탈출 시도자나 정치범들을 수용하는 시설로 이용되었다.
병원동 운영
수용소 내 병원동이 운영되었으며, 1972년 확장되어 베를린 내 모든 슈타지 감옥의 수감자들을 치료했다.
동독 체제 붕괴 (디벤데, Die Wende)
동독 체제가 붕괴되기 직전까지 수용소는 운영되었다.
공식 폐쇄
독일 통일과 함께 수용소는 공식적으로 폐쇄되었다.
역사 유적지 지정
수용소 부지가 역사 유적지로 지정되었다.
베를린-호엔쇤하우젠 기념관 개관
전직 수감자들의 주도로 기념관이 설립되어 일반에 공개되기 시작했다.
여담
베를린 장벽 붕괴 후 동독의 다른 많은 정부 및 군사 기관들과 달리, 호엔쇤하우젠 수용소는 시위대에 의해 점거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로 인해 수용소 당국이 감옥의 기능과 역사에 대한 증거를 파기할 시간을 벌었다는 주장이 있다.
이 수용소는 운영 기간 동안 모든 지도에서 의도적으로 누락되어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곳으로 취급되었다. 이러한 비밀 유지 때문에 일반 대중은 그 존재와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거의 알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초기에는 물리적 폭력과 고문이 자행되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수면 방해, 완전 고립, 가족 협박, 물고문이 가능한 감방 사용 등 정교한 심리적 압박이 주요 억압 수단으로 사용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오늘날 기념관에서 알 수 있는 수용소 운영에 대한 지식은 주로 생존한 전 수감자들의 증언과 다른 동독 기관에서 발견된 문서들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대중매체에서
타인의 삶 (The Lives of Others, Das Leben der Anderen)
동독 슈타지의 감시와 통제를 다룬 영화로, 호엔쇤하우젠 수용소의 분위기와 심문 과정 등이 묘사되었다.
같은 하늘 (The Same Sky, Der gleiche Himmel)
냉전 시대 동서독을 배경으로 한 TV 시리즈로, 호엔쇤하우젠 수용소가 언급되거나 배경으로 등장했을 가능성이 있다.
도이칠란트 86 (Deutschland 86)
냉전 시대 동독 스파이의 이야기를 다룬 Amazon Prime 시리즈로, 당시 동독의 억압적인 사회 분위기를 보여주며 호엔쇤하우젠과 같은 정치범 수용소의 존재를 암시한다.
더 디피티드 (The Defeated, Shadowplay)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베를린을 배경으로 한 시리즈로, 전후 혼란기 수용소의 역사적 맥락과 관련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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