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홀로코스트의 비극적인 역사와 그 교훈을 되새기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성찰적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박해 역사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방문객들은 실제 유대인들이 강제 수용소로 이송되었던 17번 승강장을 직접 걸으며, 각 수송 열차의 날짜, 인원, 목적지가 새겨진 강철판을 통해 비극의 역사를 생생하게 마주할 수 있다. 선로 사이에 자란 식물들은 더 이상 이곳에서 기차가 운행되지 않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어 깊은 울림을 준다.
일부 방문객들은 기념 장소의 안내 설명이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관리가 다소 미흡하여 방문 경험에 아쉬움을 표하는 경우가 있다.
접근 방법
🚇 S-반 (S-Bahn)
- S7 노선을 이용하여 그루네발트(Grunewald) 역에서 하차하면 기념물로 바로 연결된다.
베를린 시내 중심부에서 약 25-30분 정도 소요된다.
주요 특징
17번 승강장 선로를 따라 설치된 186개의 강철 주물판에는 1941년 10월 18일부터 1945년 2월까지 베를린에서 추방된 유대인들의 수송 날짜, 인원 수, 최종 목적지가 연대순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은 홀로코스트의 규모와 참혹함을 구체적으로 인지할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실제 역사의 현장인 승강장은 과거의 비극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선로 사이에 무성하게 자란 식물들은 더 이상 이곳에서 비극의 열차가 출발하지 않으리라는 상징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과거를 되새기며 조용히 추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1991년 옛 화물 야적장으로 이어지는 경사로에 설치된 기념물로, 폴란드 예술가 카롤 브로니아토프스키가 디자인했다. 콘크리트 벽에 새겨진 실루엣 형태의 조형물은 추방당한 유대인들을 상징한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추천 포토 스팟
기록이 새겨진 강철판
각 수송 열차의 날짜, 인원, 목적지가 새겨진 강철판들을 가까이에서 촬영하여 역사의 기록을 담을 수 있다.
선로와 자라난 식물
버려진 듯한 선로와 그 사이로 자라난 식물들, 특히 자작나무는 비극적인 역사와 현재의 평화, 그리고 자연의 회복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승강장 전체 풍경
길게 뻗은 17번 승강장 전체를 담으면, 이곳에 서렸던 수많은 사람들의 마지막 순간과 역사의 무게를 사진으로 표현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별도의 입장료가 없으며, 운영 중인 그루네발트 S-반 역 내에 위치해 있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안내판이나 설명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낄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관련 역사 정보를 미리 숙지하거나 관련 자료를 참고하는 것이 이해를 돕는다.
베를린 시내 중심부에서 S-반으로 약 25-30분 소요되므로 이동 시간을 고려하여 방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일부 방문객들은 이곳을 '테러의 토포그래피 박물관(Topography of Terror)'과 함께 방문하여 홀로코스트 역사를 더 깊이 이해할 것을 추천한다.
조용하고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개인적인 추모와 성찰의 시간을 갖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역사적 배경
그루네발트 역 개장
당시 '훈데켈레(Hundekehle)'라는 이름으로 베츨라어 철도 노선 상에 개통되었으며, 1884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첫 유대인 강제 이송
인접한 화물역이었던 17번 승강장에서 베를린 유대인들을 태운 첫 번째 강제 이송 열차가 동유럽 게토(로즈 게토)를 향해 출발했다.
유대인 대량 추방
이 기간 동안 5만 명이 넘는 유대인들이 그루네발트 역을 통해 동유럽의 게토와 강제 수용소 및 절멸 수용소(아우슈비츠, 테레지엔슈타트 등)로 강제 이송되었다. 아우슈비츠로 직접 향한 열차는 총 35편으로 약 17,000명이 수송되었다.
카롤 브로니아토프스키 기념물 제막
옛 화물 야적장으로 이어지는 경사로에 폴란드 예술가 카롤 브로니아토프스키가 디자인한 콘크리트 벽 실루엣 형태의 기념물이 세워졌다.
도이치반 '글라이스 17' 추모 시설 설치
독일 철도 회사인 도이치반(Deutsche Bahn)이 17번 승강장에 현재의 추모 시설을 설치했다. 여기에는 각 수송 열차의 날짜, 수송된 유대인 수, 그리고 최종 목적지가 기록된 강철판이 포함된다. 설계는 건축가 니콜라우스 히르쉬, 볼프강 로르히, 안드레아 반델이 맡았다.
여담
추모 공간은 현재도 운영 중인 그루네발트 S-반 역의 일부로, 일상적인 기차 소리와 역사의 아픔이 공존하는 독특한 장소라는 언급이 있다.
승강장 선로 사이에 자생적으로 자라난 식물들, 특히 자작나무는 더 이상 이곳에서 비극의 열차가 출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상징이자 자연의 회복력을 의미한다는 해석이 있다.
한때는 추모판이 훼손되거나 도난당하고, 정치적인 이유로 제막식이 방해받는 등 추모 공간 조성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곳은 베를린의 매우 부유한 고급 주택가인 그루네발트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평화롭고 안락한 주변 환경과 대조되는 역사의 무게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일부 리뷰에서는 선로에 사용된 자작나무가 아우슈비츠에서 가져온 것이라는 얘기가 있으나, 공식적인 확인은 필요하다.
대중매체에서
벌거벗은 세계사 (Naked World History) - 시즌 1, 37회 (독일 홀로코스트 편)
tvN의 역사 교양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 37회 독일 홀로코스트 편에서 글라이스 17과 관련된 내용이 다뤄지며, 이곳의 역사적 의미와 추모 방식에 대해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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