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3세기부터 18세기까지 유럽 거장들의 원화를 직접 감상하고, 당대 예술 사조와 역사적 배경을 심도 있게 탐구하고자 하는 미술 애호가 및 학습 목적의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렘브란트, 페르메이르, 카라바조, 보티첼리 등 특정 화가나 이탈리아 르네상스, 네덜란드 황금시대 미술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연대기 및 지역별(이탈리아/남유럽과 독일/플랑드르)로 체계적으로 구성된 전시실을 따라 이동하며 유명 화가들의 대표작들을 감상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거나 티켓 가격에 포함된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작품 해설을 들으며 이해를 높일 수 있고, 때때로 열리는 특별 전시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컬렉션이나 특정 주제의 심층적인 전시를 경험할 수도 있다.
일부 관람객은 다수의 전시실로 인해 동선이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언급하며, 몇몇 작품 설명은 독일어로만 제공되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또한, 건물의 외관이 소장품의 명성에 비해 다소 평범하다는 의견도 간혹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U-Bahn)
- U2 노선 Potsdamer Platz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포츠다머 플라츠는 교통의 중심지로, 역에서 미술관까지 표지판 안내가 잘 되어 있는 편이다.
🚌 버스
- 100번, 200번, 300번 버스 이용, Potsdamer Platz 역 또는 Kulturforum 정류장에서 하차.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노선들이므로 접근이 용이하다.
주요 특징
알브레히트 뒤러, 렘브란트, 페르메이르, 루벤스, 보티첼리, 카라바조 등 13세기부터 18세기에 이르는 유럽 주요 화가들의 대표작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독일, 초기 네덜란드, 이탈리아 회화 컬렉션이 뛰어나다.
운영시간: 미술관 운영 시간 내내
상설 전시 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특별 전시와 기획전이 연중 개최된다. 예를 들어 '오데사에서 베를린으로' 유럽 회화전, 프란스 할스 특별전 등 다른 기관과의 협력 전시나 특정 화가를 심층 조명하는 전시를 통해 새로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운영시간: 미술관 운영 시간 내 (특별 전시마다 상이할 수 있음)
작품들은 대체로 연대기 순서 및 화파별로 구분되어 전시되며, 남유럽(주로 이탈리아) 미술과 북유럽(독일 및 플랑드르) 미술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과학적인 방법론에 기반한 수집과 전시를 지향하여 미술사 연구 및 교육적 가치가 높다.
운영시간: 미술관 운영 시간 내내
추천 포토 스팟
렘브란트 전시실 (Octagonal Rembrandt Room)
렘브란트의 대표작들이 모여 있는 팔각형의 특별한 공간에서 그의 작품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페르메이르 작품 앞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진주 목걸이를 한 여인' 또는 '포도주 잔'과 같은 유명 작품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카라바조 '승리자 아모르' 작품 앞
카라바조의 강렬하고 상징적인 작품 '승리자 아모르 (Amor Victorious)' 앞에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오데사에서 베를린으로: 16세기-19세기 유럽 회화 특별전
2025년 1월 24일부터 (종료일 미정)
오데사 서양 및 동양 예술 박물관 소장 유럽 회화 60여 점을 독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특별 전시. 프란스 할스, 프란체스코 그라나치 등의 작품을 베를린 컬렉션과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우크라이나와의 연대를 상징한다.
뮤지엄 선데이 (Museumssontag Berlin)
매월 첫째 주 일요일
베를린의 많은 박물관과 마찬가지로 회화관(게멜데갈러리)도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므로 미리 계획하는 것이 좋다.
방문 팁
모든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통합 티켓(성인 약 20유로) 구매를 고려할 수 있다.
무거운 가방이나 외투는 입구 근처의 무료 사물함에 보관하고 관람하는 것이 편리하다.
오디오 가이드는 티켓 가격에 포함되어 있으니 적극 활용하면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된다.
학생이라면 국제학생증을 제시하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술관 내부에 카페가 있지만, 가격이나 서비스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므로 참고한다.
작품 설명 중 일부는 독일어로만 제공될 수 있으므로, 영어 설명이 필요하다면 오디오 가이드나 안내 책자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현재 진행 중인 특별 전시 정보를 확인하고, 관심 있는 전시가 있다면 미리 예매하는 것이 좋다.
매월 첫째 주 일요일은 '뮤지엄 선데이'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나, 매우 혼잡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프로이센 정부의 미술품 수집 시작
왕실 컬렉션이 아닌, 프로이센 정부 주도로 미술품 수집이 시작되었다. 이는 후에 미술관 컬렉션의 기반이 된다.
에드워드 솔리 컬렉션 인수
영국 상인 에드워드 솔리가 수집한 이탈리아 초기 르네상스 및 초기 네덜란드 회화 677점을 인수하며 컬렉션의 중요한 부분을 형성했다.
왕립 박물관(현 알테스 박물관)에 최초 개관
카를 프리드리히 싱켈이 설계한 왕립 박물관(Altes Museum) 상층에 회화 컬렉션이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바르톨트 수어몬트 컬렉션 인수
미술사학자 빌헬름 폰 보데의 주도로 북유럽 미술 중심의 수어몬트 컬렉션을 인수하며 컬렉션을 더욱 강화했다.
카이저 프리드리히 박물관(현 보데 박물관)으로 이전
새롭게 지어진 카이저 프리드리히 박물관(Kaiser Friedrich Museum, 현 보데 박물관)으로 이전하여 전시를 이어갔다.
작품 손실 및 피난
전쟁 중 폭격으로 인해 약 400점의 대형 작품들이 소실되었고, 다수의 작품이 독일 전역의 안전한 장소로 피난했다. 일부 작품은 약탈당하기도 했다.
동서 베를린으로 컬렉션 분리
독일 분단으로 인해 컬렉션 역시 동베를린(보데 박물관)과 서베를린(달렘 박물관 지구)으로 나뉘어 관리되었다.
동서독 박물관 행정 통합
독일 통일 이후 동서 베를린의 박물관 행정이 통합되었다.
쿨투어포룸에 현 건물 완공 및 재개관
뮌헨 건축가 하인츠 힐머와 크리스토프 자틀러가 설계한 현재의 건물로 이전하여 분리되었던 컬렉션을 통합, 재개관했다.
나치 약탈 문화재 반환
나치에 의해 약탈되었던 예술품들을 원소유주나 그 후손들에게 반환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티에폴로, 조반니 디 파올로, 한스 발둥 그린 등의 작품이 반환된 사례가 있다.
여담
회화관 (게멜데갈러리)의 컬렉션은 다른 유럽 주요 국립 미술관들과 달리 왕가의 소장품을 기반으로 형성된 것이 아니라, 1815년 프로이센 정부의 주도적인 미술품 매입으로 시작되었다는 특징이 있다.
미술관은 수집과 전시에 있어 과학적인 방법론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각 전시실은 특정 시대나 한두 명의 예술가, 혹은 특정 양식에 대한 단일한 설명으로 구성되도록 의도되었다.
현재의 미술관 건물은 1998년에 완공되었으며, 뮌헨의 건축가 하인츠 힐머(Heinz Hilmer)와 크리스토프 자틀러(Christoph Sattler)가 설계했다. 건물 중앙의 넓은 홀은 '명상의 홀(meditation hall)'로 불리며, 주로 비어 있어 관람객들이 전시실 사이를 쉽게 이동하거나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2차 세계대전 중 대형 작품을 보관하던 방공호가 화재로 소실되어 400여 점의 작품이 파괴되는 비극을 겪었다. 이로 인해 다른 유럽 주요 미술관에 비해 초대형 작품의 수가 적은 편이라고 한다.
한때 컬렉션 전체를 박물관 섬의 임시 부지로 이전하려는 계획이 있었으나, 대중의 반발과 재정적 문제로 인해 무산되고 현재 위치에 계속 남아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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