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독일 영화의 초기부터 현대까지의 발자취를 탐구하거나, 전설적인 배우 마를레네 디트리히의 개인 소장품을 직접 보고 싶은 영화 애호가 및 독일 문화 역사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독일 표현주의 영화나 나치 시대의 영화와 같이 특정 시기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이곳에서는 방대한 양의 영화 포스터, 의상, 소품, 촬영 장비, 세트 디자인 스케치 등을 통해 독일 영화 및 TV 역사를 시대별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마를레네 디트리히 특별 전시관에서 그녀의 삶과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초기 영화 기술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물과 희귀 영상 자료들을 접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현대 영화에 대한 전시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느끼거나, 과거 포츠다머 플라츠 시절 전시 공간의 내부 동선이 다소 복잡하여 관람에 혼란을 겪었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오디오 가이드 애플리케이션의 작동 오류나 특정 언어 지원 미흡에 대한 아쉬움도 언급된 바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U-Bahn)
- 새로운 위치인 E-Werk는 베를린 미테(Mitte) 지역에 있다.
- 가까운 지하철역으로는 U2호선 멘델스존 바르톨디 파크(Mendelssohn-Bartholdy-Park)역 또는 포츠다머 플라츠(Potsdamer Platz)역이 있으며, 두 역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확한 도보 시간 및 최적 경로는 재개관 후 베를린 교통공사(BVG)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버스
- E-Werk 인근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이 있을 수 있다. 재개관 후 주변 버스 정류장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독일이 낳은 세계적인 배우 마를레네 디트리히의 삶과 예술 세계를 심도 있게 조명하는 전시이다. 그녀가 직접 사용했던 화려한 무대 의상, 영화 소품, 개인적인 편지, 사진 등 방대한 개인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원형 홀에 스크린과 함께 전시된 의상들은 특히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독일 영화의 탄생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주요 흐름과 대표작들을 시대별로 살펴볼 수 있는 핵심 전시다. 초기 무성 영화, 바이마르 공화국 시절의 표현주의 영화, 나치 시대의 선전 영화, 전후 분단 시기의 영화, 그리고 통일 이후 현대 독일 영화까지 다양한 영화사적 자료를 통해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프리츠 랑 감독의 '메트로폴리스' 관련 전시물은 특히 중요한 볼거리로 꼽힌다.
단순히 유물을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거울을 활용한 공간 연출, 다수의 스크린을 통한 영상 상영, 인터랙티브 요소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관람객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거울의 방(Spiegelsaal)'**으로 불리는 공간은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추천 포토 스팟
거울의 방 (Hall of Mirrors / Spiegelsaal)
수많은 거울을 이용해 환상적이고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공간으로, 독특하고 예술적인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마를레네 디트리히 전시관
전설적인 배우 마를레네 디트리히의 화려한 의상,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한 공간, 개인 소장품 등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영화 세트 모형 및 주요 소품 전시 구역
프리츠 랑의 '메트로폴리스' 등 역사적인 독일 영화의 정교한 세트 모형이나 상징적인 소품들 앞에서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베를린 국제 영화제 연계 프로그램 (Retrospective and Homage)
매년 2월 (베를리날레 기간)
독일 영화 박물관은 1977년부터 매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의 '회고전(Retrospective)' 및 '오마주(Homage)' 섹션을 주관하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작품들을 상영하고 특정 영화인들을 기리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문 팁
매월 첫째 주 일요일은 '뮤지엄 선데이(Museum Sunday)'로 지정되어 무료 입장이 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해당 일정을 확인하면 좋다.
어린이는 무료, 학생은 할인된 요금으로 입장 가능할 수 있으므로, 해당된다면 국제학생증 등 증빙 서류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오디오 가이드 앱이 제공될 수 있으나, 일부 기기에서 작동이 원활하지 않거나 특정 언어 지원이 미흡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으므로 참고한다.
포츠다머 플라츠 시절에는 전시 관람 동선이 3층에서 시작되었으므로, 새로운 E-Werk 시설에서도 안내도를 참고하여 효율적인 동선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영화 및 TV 역사에 깊은 관심이 있다면 최소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의 관람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1층 또는 지하에 위치한 기념품 가게에서 영화 관련 서적, DVD, 포스터, 독특한 디자인의 기념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2024년 10월 31일부로 포츠다머 플라츠 위치에서의 상설 전시는 종료되었으며, 2025년 가을에 E-Werk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관할 예정이다. 영화 아카이브는 2025년 5월 2일 E-Werk에서 먼저 문을 연다.
역사적 배경
도이체 키네마테크 설립
독일 영화 유산을 수집, 보존, 연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이체 키네마테크가 설립되었다.
영화 및 텔레비전 박물관 개관
포츠다머 플라츠의 필름하우스(Filmhaus) 내에 영화 및 텔레비전 박물관(Museum für Film und Fernsehen)이 문을 열었다. 도이체 키네마테크 소장품의 일부가 이곳에 전시되기 시작했다.
통합 명칭 사용 및 상설 전시 강화
도이체 키네마테크가 영화 및 텔레비전 박물관의 영구 전시를 공식적으로 맡게 되면서, '도이체 키네마테크 - 영화 및 텔레비전 박물관'이라는 통합된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포츠다머 플라츠 전시 종료
포츠다머 플라츠에 위치했던 상설 전시관이 E-Werk로의 이전을 위해 운영을 종료했다.
E-Werk로 이전 시작
베를린 미테 지역의 옛 발전소 건물인 E-Werk로의 본격적인 이전 작업이 시작되었다.
E-Werk 영화 아카이브 재개관
새로운 장소인 E-Werk에서 영화 아카이브가 먼저 일반에 공개되었다.
E-Werk 상설 전시 재개관 예정
E-Werk에서 새로운 구성의 상설 전시가 재개관될 예정이다.
여담
독일 영화뿐 아니라 나치 시대를 피해 할리우드로 망명했던 프리츠 랑, 빌리 와일더 등 독일 출신 영화인들의 중요한 자료들도 소장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베르너 헤어초크 감독이나 여성 영화감독 로테 라이니거 등 독일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들의 유품이나 작업 노트 같은 희귀 자료들도 이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영화 '메트로폴리스'의 정교한 세트 디자인 원본 스케치나 영화 '특전 U보트(Das Boot)' 촬영 시 사용된 실제 의상 등 상징적인 영화 소품들이 다수 전시되어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초창기 영화 이론서나 '필름-쿠리어(Film-Kurier)'와 같은 역사적인 영화 잡지 원본을 포함하여 방대한 영화 관련 문헌을 소장한 전문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다.
약 26,500편 이상의 상영용 영화 필름과 40,000점이 넘는 DVD, 블루레이 등 영상 자료를 보유한 대규모 아카이브를 자랑한다고 한다.
동독과 서독 시절의 TV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약 70년간의 독일 텔레비전 방송 녹화물 9,000여 편을 디지털화하여 보존하고 있는 '미디어테크 페른제엔(Mediathek Fernsehen)'을 운영 중이라는 설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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