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중세부터 18세기까지의 유럽 조각, 비잔틴 예술품, 방대한 화폐 컬렉션을 감상하고 싶은 예술 및 역사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고전 조각이나 종교 미술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바로크 리바이벌 양식의 웅장한 건물 내부를 거닐며 시대별, 지역별로 전시된 예술품들을 탐험할 수 있고, 일부 전시실에서는 빌헬름 폰 보데의 '스타일 룸' 개념에 따라 회화, 조각, 공예품이 함께 어우러진 독특한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박물관 내 카페에서 슈프레 강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거나, 세계 최대 규모 중 하나인 화폐 캐비닛에서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주화와 메달을 살펴볼 수도 있다.
일부 관람객은 전시 내용이 특정 종교 미술에 치우쳐 다소 반복적으로 느껴질 수 있으며, 특정 전시 공간의 조명이 어둡거나 일부 전시물에 대한 영어 설명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U-Bahn (지하철)
- U5 노선: Museumsinsel 역에서 하차하면 가장 가깝다.
🚈 S-Bahn (도시철도)
- S1, S2, S25 노선: Oranienburger Straße 역 하차 후 도보 이동.
- S5, S7, S75 노선: Hackescher Markt 역 하차 후 도보 이동.
🚌 버스
- 100번, 200번 버스: Lustgarten 또는 Staatsoper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이동.
🚊 트램
- M1, 12번 트램: Am Kupfergraben 정류장 하차.
주요 특징
중세부터 18세기까지의 방대한 유럽 조각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르네상스, 독일 고딕 양식 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시대별, 지역별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초기 이탈리아 르네상스 작품들이 주목할 만하다.
3세기부터 15세기까지의 비잔틴 제국 및 지중해 지역의 예술품을 선보이며, 정교한 모자이크, 상아 조각, 희귀한 직물 등을 통해 비잔틴 문화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접할 수 있다. 콥트 미술품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규모의 화폐 컬렉션으로, 기원전 7세기 소아시아에서 시작된 주조 화폐부터 현대 유로화까지 약 50만 점의 방대한 주화와 메달을 통해 인류 역사의 흐름을 엿볼 수 있다. 역사 연구뿐 아니라 예술적 가치도 높다.
추천 포토 스팟
%2Fphotospot_0_1747807814948.jpg&w=3840&q=75)
박물관 입구 홀 및 돔 (Entrance Hall & Cupola)
웅장한 돔 천장과 화려한 중앙 계단이 있는 바로크 리바이벌 양식의 입구 홀은 박물관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건축미를 담기에 좋다.
%2Fphotospot_1_1747807843742.jpg&w=3840&q=75)
카페 내부 테라스 (Café Terrace)
박물관 중앙 홀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카페의 내부 테라스에서는 우아한 분위기와 함께 박물관 건축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2Fphotospot_2_1747807865757.jpg&w=3840&q=75)
슈프레 강변에서 바라본 박물관 외관 (Exterior View from Spree River)
슈프레 강변이나 인근 다리에서 바라보는 보데 박물관의 우아한 돔과 전체 외관은 베를린에서 가장 그림 같은 풍경 중 하나로 꼽힌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박물관 섬 통합권 또는 베를린 박물관 패스를 이용하면 여러 박물관을 함께 방문할 때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학생은 학생증 제시 시 **할인된 가격 (약 6유로)**으로 입장 가능하다.
무료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되므로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된다.
박물관 내 카페는 입장권 없이도 이용 가능하며, 아름다운 건축물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기 좋다.
다른 박물관 섬의 유명 박물관들에 비해 비교적 한적하여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미리 티켓을 예매하면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다.
박물관 외부 강가를 따라 주말에는 벼룩시장이 열리기도 하니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역사적 배경
건립
독일 황제 빌헬름 2세의 명으로 건축가 에른스트 폰 이네(Ernst von Ihne)의 설계에 따라 바로크 리바이벌 양식으로 건립되었다.
개관
황제 프리드리히 3세를 기려 '카이저 프리드리히 박물관(Kaiser-Friedrich-Museum)'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하였다.
명칭 변경
초대 관장이었던 빌헬름 폰 보데(Wilhelm von Bode)를 기리기 위해 '보데 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피해 및 소실
전쟁 중 컬렉션 일부가 안전한 곳으로 옮겨졌으나, 보관 장소에서의 화재 등으로 인해 400점 이상의 회화와 약 300점의 조각품이 소실되거나 유실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보수 공사 시작
대대적인 보수 및 복원 공사를 위해 장기간 휴관에 들어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베를린 박물관 섬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보데 박물관도 이에 포함되었다.
재개관
약 1억 5,600만 유로의 비용을 투입한 대규모 보수 공사를 마치고 대중에게 다시 문을 열었다.
금화 도난 사건
박물관에 전시 중이던 캐나다 왕립 조폐국 발행의 100kg짜리 대형 금화 '빅 메이플 리프(Big Maple Leaf)'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담
초대 관장 빌헬름 폰 보데는 서로 다른 예술 장르의 컬렉션을 한 공간에 함께 전시하여 마치 개인 소장품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스타일 룸(style rooms)' 개념을 선호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그의 전시 철학은 현재 보데 박물관의 전시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06년 재개관 당시 영국 박물관장은 보데 박물관을 두고 "유럽 조각을 가장 포괄적으로 전시하는 곳"이라 칭송하며, 이곳을 통해 "유럽의 미적, 종교적, 지적, 정치적 역사를 3차원 형태로 읽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일화가 있다.
과거 박물관 정면 광장에는 독일 황제 프리드리히 3세를 기리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었으나, 동독 시절 당국에 의해 철거되었다고 한다.
한때 빌헬름 폰 보데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이라고 주장했던 '플로라(Flora)' 흉상은 현재 19세기 영국에서 제작된 작품일 가능성이 높다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2Fbanner_1747491619778.jpg&w=3840&q=75)
/feature_0_1747733779635.jpg)
/feature_0_1747652682644.jpg)
/feature_0_174779657390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