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공연장에서 직접 감상하고 싶은 클래식 애호가 및 건축, 예술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매주 열리는 무료 점심 콘서트는 부담 없이 수준 높은 음악을 경험하려는 1인 여행객이나 실속 있는 문화 체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무대를 중심으로 객석이 포도밭처럼 펼쳐진 빈야드 스타일의 대공연장에서는 뛰어난 음향으로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공연장 투어를 통해 건물 곳곳의 건축적 특징과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도 있다. 로비 공간에서는 간단한 식음료를 즐기며 공연 전후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여성 화장실 부족으로 인한 대기 시간이나, 특정 좌석에서 디지털 콘서트홀 촬영 카메라로 인한 시야 방해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한다. 또한,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경우 일부 좌석 접근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며, 점심 메뉴의 비건 옵션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S반 및 U반 (지하철)
- S1, S2, S25, S26호선 또는 U2호선 Potsdamer Platz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가능하다.
Potsdamer Platz 역에서 필하모니까지는 도보로 약 10-15분 소요될 수 있다.
🚌 버스
- 200번, M41번 버스 이용 시 Philharmonie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편리하다.
- M48, M85번 버스 이용 시 Varian-Fry-Str. 정류장에서 하차 후 이동할 수 있다.
버스 노선 및 정류장 위치는 현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주 공연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클래식 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뛰어난 음향을 자랑하는 대공연장에서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연주자들의 협연을 직접 감상하는 것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운영시간: 공연 일정 확인 필요
건축가 한스 샤룬이 설계한 텐트 모양의 노란색 외관과 무대를 중심으로 객석이 포도밭처럼 둘러싼 빈야드(Vineyard) 스타일의 내부가 특징이다. 이는 모든 좌석에서 훌륭한 음향과 시야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적인 설계로 평가받는다.
운영시간: 공연 및 투어 일정 확인 필요
매주 수요일(9월6월) 오후 1시에 필하모니 로비에서 **약 4050분간 무료 점심 콘서트**가 열린다. 젊은 연주자들이나 실내악 그룹의 공연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운영시간: 매주 수요일 13:00 (9월~6월)
추천 포토 스팟

필하모니 외부 전경 (노란색 텐트 구조물)
독특한 디자인의 노란색 외관은 베를린 필하모니의 상징적인 모습이다. 다양한 각도에서 건물 전체의 모습을 담아보자.

대공연장 내부 (빈야드 스타일 객석)
공연 시작 전이나 인터미션 중, 또는 공연장 투어를 통해 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진 독특한 객석 구조와 전체적인 홀의 분위기를 촬영할 수 있다.

로비 및 계단 공간
모던한 디자인의 로비와 다양한 각도로 뻗어있는 계단은 그 자체로 흥미로운 촬영 배경이 된다. 특히 점심 콘서트 시 활기찬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베를린 필하모닉 시즌 개막 및 폐막 공연
매년 시즌 시작(주로 8월 말~9월 초) 및 종료 시점(주로 6월 말)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시즌을 알리는 개막 공연과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폐막 공연은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주요 행사이다. 특별한 프로그램과 유명 협연자들이 함께하는 경우가 많다.

발트뷔네 여름 콘서트 (Waldbühne Concert)
매년 여름 (주로 6월 말 또는 7월 초)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매년 여름 발트뷔네 야외 공연장에서 개최하는 인기 있는 콘서트이다. 비교적 가볍고 대중적인 클래식 곡들을 선보이며, 수만 명의 관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 같은 분위기가 특징이다. (필하모니 공연은 아니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주요 연례 행사)

상주 작곡가 및 상주 예술가 프로그램
매 시즌 중
매 시즌 선정된 상주 작곡가(Composer in Residence)와 상주 예술가(Artist in Residence)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공연들이 열린다. 현대 음악과 새로운 해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방문 팁
매주 수요일 오후 1시에 열리는 무료 점심 콘서트는 매우 인기가 높아 일찍 도착하여 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9월부터 6월까지 진행)
인기 공연의 경우 티켓이 빠르게 매진되므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매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공연장 내부와 건축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가이드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해 볼 수 있다. 투어는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다.
학생 할인이 가능하니, 해당되는 경우 학생증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
공연 중간 휴식 시간에 음료를 주문할 경우, 미리 주문해두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디지털 콘서트홀 녹화가 진행되는 공연의 경우, A구역 중앙 뒤편 (예: 12열 근처) 좌석은 카메라 및 스태프로 인해 시야나 청각에 방해를 받을 수 있으니 예매 시 유의해야 한다.
공연장 내 화장실, 특히 여성 화장실은 인터미션 시간에 매우 혼잡할 수 있으니 미리 이용하거나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온라인으로 티켓 구매 시, 간혹 다른 도시(예: 바덴바덴)에서 열리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 티켓을 잘못 구매하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공연 장소를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잘못 구매 시 환불이 어려울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창단
54명의 음악가들이 기존 지휘자 벤야민 빌제로부터 독립하여 'Frühere Bilsesche Kapelle'라는 이름으로 창단, 이후 헤르만 볼프의 재정 관리 하에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개편되었다.
구 필하모니 개관
베른부르크 거리의 롤러스케이트장을 개조하여 첫 번째 전용 콘서트홀인 구 필하모니(Alte Philharmonie)를 개관했다. 건축가 프란츠 슈베히텐이 1888년 리모델링하여 슈박스 형태로 개조했다.
구 필하모니 파괴
제2차 세계 대전 중 연합군의 공습으로 1월 30일 구 필하모니 건물이 완전히 파괴되었다. 이로 인해 악단은 악기와 악보 대부분을 소실했다.
필하모니 재건 후원회 발족
테오도어 호이스, 콘라트 아데나워 등 주요 인사들이 주축이 되어 새로운 필하모니 건립을 위한 후원회가 결성되었다.
현 필하모니 건축
건축가 한스 샤룬(Hans Scharoun)의 설계로 현재의 필하모니 건물이 포츠다머 플라츠 인근 켐퍼플라츠에 건축되었다. 독특한 오각형의 텐트 모양 외관과 빈야드 스타일의 내부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현 필하모니 개관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의 지휘로 베토벤 교향곡 9번을 연주하며 공식 개관했다. 당시 서베를린 시장 빌리 브란트가 개관식에 참석했다.
실내악당(Kammermusiksaal) 완공
한스 샤룬의 미완성 설계를 바탕으로 그의 제자 에드가 비스니엡스키가 완성한 실내악당이 필하모니 옆에 개관했다. 필하모니의 축소판 형태로 지어졌다.
지붕 화재 발생
5월 외부 개보수 공사 중 용접 실수로 인해 지붕에 화재가 발생하여 일부 손상을 입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고 복구 후 재개장했다.
디지털 콘서트홀 출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또는 VOD로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콘서트홀(Digital Concert Hall)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체 레이블 '베를리너 필하모니커 레코딩스' 설립
오케스트라 자체 음반 레이블인 'Berliner Philharmoniker Recordings'를 설립하여 음반 제작 및 발매를 시작했다.
여담
현재의 베를린 필하모니 건물은 그 독특한 외관 때문에 베를린 시민들 사이에서 '카라얀의 서커스(Zirkus Karajani)' 또는 '콘서트 상자(Konzertschachtel)'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개관 초기, 혁신적인 빈야드 스타일의 내부 구조와 음향에 대해 일부 저명한 지휘자들로부터 비판이 있었으나, 지속적인 개선 노력과 연주자들의 적응을 통해 세계적인 음향을 갖춘 공연장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공연장 무대 오른편 위쪽에 설치된 파이프 오르간은 설계 당시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추후 추가된 것으로, 이 때문에 오르간이 포함된 곡을 연주할 때 소리가 약간 오른쪽으로 치우쳐 들릴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필하모니 바로 옆 부지에는 나치 독일 시절 장애인 말살 정책이었던 T4 작전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기념 조형물이 2011년에 설치되었다.
1882년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창단될 당시, 단원들은 이전 지휘자 벤야민 빌제가 바르샤바 연주 여행에 4등석 기차를 이용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반발하여 집단으로 퇴단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구 필하모니 건물은 원래 롤러스케이트장으로 사용되던 건물이었으며, 1880년대 초 롤러스케이트 유행이 사그라들면서 콘서트홀로 용도가 변경되었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리듬 이즈 잇! (Rhythm Is It!)
사이먼 래틀 경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250명의 공립학교 학생들과 함께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공연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필하모니에서의 연습 및 공연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
제국 관현악단 (Das Reichsorchester)
나치 정권 시절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역할과 관계를 탐구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필하모니의 역사적 맥락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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