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오랜 역사와 독특한 건축 양식을 지닌 종교 건축물이나, 현대 예술 전시 공간으로서의 역할에 관심 있는 개인 여행객 및 소규모 그룹이 주로 찾는다. 특히 아헨의 초기 역사와 종교 예술, 바로크 건축과 현대적 재해석의 조화에 주목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방문지가 될 수 있다.
내부의 역사적인 건축 요소인 구텐라츠카펠레나 피에타와 같은 주요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때때로 열리는 현대 미술 전시나 음악회에 참여할 수도 있다. 또한, 독일어, 크로아티아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진행되는 공동체 미사에 참석하여 현지의 다문화적 종교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간혹 문이 닫혀 있어 내부를 관람하지 못할 수 있으며, 교구의 운영 방침에 따라 향후 일반 개방이 축소되거나 중단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아헨 중앙 버스 터미널(Bushof)에서 매우 가깝다.
🚆 기차 이용 후 도보
- 아헨 중앙역(Aachen Hauptbahnhof)에서 하차 후 도보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다.
주요 특징
제2차 세계대전의 폭격을 견뎌낸 몇 안 되는 부분 중 하나로, 교회의 원래 바로크 양식 장식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공간이다. 자크 드 뢰(Jacques de Reux)가 제작한 마리아 제단이 중심을 이룬다.
15세기 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피에타는 성 베드로 시립 교회에서 가장 오래된 조각 작품이다. 중세 서쪽 탑 1층의 탑 예배당(Turmkapelle)에 위치하며, 고통에 찬 성모 마리아 품에 안긴 죽은 그리스도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1943년 7월 폭격의 위기 속에서도 용감한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보존된 교회의 귀중한 유물들이다. 바로크 시대와 19세기의 다양한 전례 용기 및 수많은 교회의 의복을 포함하며, '성 베드로 보물함(Schatzkästchen an St. Peter)'에서 주제별 기획 전시 형태로 일반에 공개된다.
운영시간: 전시 일정에 따라 다름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교회 내부에 위치한 '카페 플랫폼(Cafe Plattform)'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간단한 식사와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 월-토 10:00-22:00, 일 15:00-22:00)
정기 일반 미사 외에도 다양한 언어 공동체의 미사가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베트남어 미사가, 일요일 오전 9시 30분과 오후 1시에는 크로아티아어 미사가 봉헌된다.
역사적 배경
로마 시대 매장지
교회가 세워진 자리는 과거 로마 시대의 매장지였다.
최초 예배당 기록
성 베드로에게 봉헌된 예배당이 존재했다는 최초의 문서 기록이 등장한다. 프리드리히 1세 바르바로사 황제가 1167년부터 건설한 도시 성벽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딕 양식 성가대 건축
기존의 로마네스크 양식 직사각형 성가대가 고딕 양식의 다각형 성가대로 대체되었다.
바로크 양식 교회 신축
기존 교회가 서쪽 탑을 제외하고 철거된 후, 건축가 라우렌츠 메퍼다티스(Laurenz Mefferdatis)의 설계로 마스란트 바로크 양식의 벽돌 교회가 새롭게 완공되었다. 화가 요한 크리잔트 볼렌라트(Johann Chrysanth Bollenrath)가 내부 벽화 및 천장화 작업에 참여했다.
중심 본당 승격
나폴레옹 행정 하에서 성 베드로 교회가 아헨의 중심 본당(Hauptpfarrkirche)으로 지정되며 도시 내 가장 큰 본당 공동체로 성장했다.
확장 공사
늘어나는 신자 수를 감당하기 위해 여러 차례 확장 공사가 진행되었다. 1862년 프리드리히 요제프 아르크(Friedrich Joseph Ark)가 설계한 네오바로크 양식의 정문 현관이, 1865년 그가 설계한 남쪽 예배당(십자가 예배당)이, 1879-1880년 알렉산더 폰 람브리스(Alexander von Lambris)의 계획에 따라 구텐라츠카펠레(Gutenratskapelle)가 건설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피해
1943년 7월 13-14일 밤 폭격으로 교회가 전소하고 페트루스 종이 파괴되었다. 이듬해 4월 추가 공격으로 외벽만 남기고 완전히 파괴되었다.
재건
전쟁으로 파괴된 교회의 재건 작업이 시작되어 1951년 대체로 완료되었다.
대대적인 내부 재설계
대성당 건축가 레오 후고트(Leo Hugot)의 지휘 아래 교회의 내부 공간이 근본적으로 재설계되었다. 성가대 구역이 180도 회전하고 중앙 제단이 남쪽으로 옮겨지는 등 완전히 새로운 교회 공간이 탄생했다.
여담
성 베드로 시립 교회는 아헨에서 가장 오래된 기념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현재 교회 건물은 로마 시대의 공동묘지 유적 위에 세워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1250년에 주조된 교회의 옛 종에는 '도둑, 강도, 살인자에게는 공포이며, 소리를 내어 공공의 이익에 봉사한다'는 라틴어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고 전해진다.
1980년대 초반부터 종교적 용도 외에 현대미술을 전시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는 언급이 있으며, 독일, 크로아티아, 베트남 공동체가 예배 장소로 함께 사용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1943년 7월의 대규모 폭격 당시, 교회의 풍부한 보물들은 용감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파괴를 면하고 안전하게 보존될 수 있었다고 한다.
카리타스(Caritas)와 같은 자선 단체에서 노숙인들을 위한 쉼터 및 지원 공간으로 교회의 일부를 사용하기도 한다는 얘기가 있다.
아헨 교구의 전체적인 재정비 계획에 따라, 성 베드로 시립 교회가 미래에 폐쇄되거나 용도가 변경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지역 사회에서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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