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카롤루스 대제의 역사적 숨결을 느끼고 초기 중세 건축의 독특함을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건축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아헨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 하나로, 그 역사적 가치가 높이 평가된다.
현재 아헨 시청사의 동쪽 탑으로 사용되는 이 건축물의 외관을 통해 8세기 카롤링거 왕조 시대의 건축 양식을 엿볼 수 있으며, 수차례의 화재와 전쟁 속에서도 살아남아 도시의 역사를 증언하는 역할을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 아헨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하여 마르크트 광장, 아헨 대성당 등 주요 명소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대중교통
- 아헨 중앙역(Aachen Hauptbahnhof) 또는 중앙 버스정류장(Bushof)에서 하차 후 도보 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Markt' 또는 'Rathaus' 정류장 인근에서 접근 가능하다.
대부분의 시내버스 노선이 중앙 버스정류장(Bushof)을 경유한다.
🚗 자가용
- 구시가지 내 차량 진입이 제한될 수 있으며, 인근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주차 요금은 위치 및 시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주요 특징
788년에 완공된 그라누스 탑은 카롤루스 대제의 황궁 일부로 지어졌으며, 현존하는 몇 안 되는 카롤링거 시대 건축물 중 하나이다. 아헨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 하나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운영시간: 외부 상시 관람 가능
원래 약 20m 높이였던 탑은 14세기에 아헨 시청사의 일부가 되면서 약 14m 증축되었다. 여러 차례의 도시 화재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아 중요한 문서들을 보존하는 등 아헨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함께 했다.
운영시간: 외부 상시 관람 가능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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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치호프 (Katschhof)에서 바라본 모습
아헨 대성당과 시청사 사이에 위치한 카치호프에서 그라누스 탑을 포함한 시청사의 고풍스러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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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트 광장 (Markt)
시청사 정면에 위치한 마르크트 광장에서는 그라누스 탑이 포함된 시청사 전체의 웅장한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각종 행사 시 활기찬 분위기를 함께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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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헨 크리스마스 마켓 (Aachener Weihnachtsmarkt)
매년 11월 말부터 12월 23일까지
그라누스 탑이 있는 시청사 주변과 마르크트 광장, 뮌스터플라츠 등지에서 열리는 독일의 유명한 크리스마스 마켓 중 하나이다. 다양한 수공예품, 지역 특산물,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따뜻한 글뤼바인이 인기다.
방문 팁
역사적 배경
완공
카롤루스 대제의 명으로 황궁의 일부로 건축되어 완공되었다. 초기 높이는 약 20미터였다.
시청사 편입 및 증축
아헨 시가 탑을 인수하여 아헨 시청사를 건설하면서 동쪽 탑으로 편입시키고, 약 14미터를 증축했다.
문서 보관소 설립
아헨 시의 중요 문서들을 보관하는 아카이브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아헨 대화재
도시 대부분을 태운 대화재 속에서도 그라누스 탑에 보관된 중요 문서들은 소실되지 않고 보존되었다.
십자가 및 등불 설치
탑 꼭대기에 등불이 달린 십자가가 설치되었다.
화재 피해
또 다른 도시 화재로 인해 탑의 지붕이 소실되었으나, 보관 중이던 문서 일부는 구조되었다.
화재 복구 시작
1883년 화재로 손상된 부분에 대한 복구 작업이 시작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공습 피해
연합군의 폭격으로 시청사와 함께 탑의 지붕 등이 크게 파손되었다.
긴급 보수 조치
전쟁 직후 한스 쾨니히스에 의해 초기 안정화 작업이 이루어졌다.
구조적 결함 발견 및 보강
탑의 구조적 결함이 발견되어 안정성을 위한 보강 공사가 진행되었다. 당시 남동쪽으로 약 25cm 기울어진 것이 확인되었다.
탑 첨탑 복원
논쟁 끝에 역사적 디자인에 가깝게 시청사의 두 탑 첨탑(Turmhelme)이 복원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여담
탑의 이름 '그라누스'는 켈트족의 치유의 신 '그란누스(Grannus)'에서 유래했다는 것이 현재 유력한 학설이다.
초기 탑의 정확한 기능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카롤루스 대제 가족의 주거용 탑이었다는 기존 추측보다는 왕궁 홀로 이어지는 계단 탑의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견해가 최근 힘을 얻고 있다. 난방 시설이 없고 상층부에 위생시설이 부족하며 창문이 작아 주거 공간으로는 부적합했다는 분석 때문이다.
탑의 창문은 추위나 비바람을 막기 위해 얇게 저미고 기름칠한 동물 가죽을 철제 창틀에 덧대어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1656년 아헨 대화재 당시 탑 내부에 보관 중이던 귀중한 도시 문서들이 화를 면한 것으로 유명하다.
1960년대 조사 결과 탑이 남쪽과 동쪽으로 약 25cm 기울어진 것이 발견되어 12개의 앵커로 보강 공사가 이루어졌다. 탑 기초 2.7m 아래에 단단한 암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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