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4세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프랑스, 이탈리아, 플랑드르, 네덜란드 회화의 풍부한 컬렉션, 특히 브르타뉴 지역 예술과 퐁타방파 작품에 관심 있는 미술 애호가 및 전문 연구자들이 주로 찾는다. 서부 프랑스의 핵심적인 미술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방문객들은 시대별, 화파별로 구성된 상설 전시관에서 다양한 걸작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막스 자코브, 장 줄리앙 르모르당 등 특정 예술가에게 헌정된 공간을 통해 깊이 있는 이해를 더할 수 있다. 또한, 수준 높은 기획으로 호평받는 특별 전시를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부 관람객은 점심시간 휴관(정오부터 오후 2시경)으로 인해 관람 시간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때때로 오디오 가이드가 부족하거나 웹사이트의 운영 시간 정보가 최신이 아닐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일부 주요 작품의 경우 조명 반사로 관람에 불편을 겪거나, 프랑스어로 된 설명이 대부분이라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번역 앱이 필요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캥페르 기차역(Gare de Quimper)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며, 미술관까지 도보로 약 5분 거리이다.
파리, 렌 등 프랑스 주요 도시에서 기차로 연결된다.
🚌 버스 이용
- 캥페르 시내버스 QUB 노선을 이용하여 미술관 인근에서 하차할 수 있다.
- 기차역 근처 QUB 사무실이나 일부 카페에서 10회권 또는 1일권을 구매하면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 자동차 이용
- 캥페르 시내 운전은 비교적 용이하나, 미술관이 위치한 도심 중심부에서는 무료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
유료 주차장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브르타뉴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풍경, 인물들을 주제로 한 다양한 회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지역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핵심 컬렉션으로 평가받는다.
폴 고갱, 폴 세뤼지에, 에밀 베르나르 등 퐁타방파 화가들의 주요 작품들을 비롯하여 나비파 화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19세기 말 예술 혁신의 중심지를 엿볼 수 있다.
상설 전시 외에도 다양한 주제와 시대, 작가를 아우르는 수준 높은 특별 기획 전시가 연중 개최된다.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예술적 영감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추천 포토 스팟
방문 팁
입장료는 성인 기준 약 6.5유로이며, 26세 미만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다.
일반적으로 관람에는 약 2시간이 소요되며, 다양한 시대와 화파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미술관 건물 자체의 건축미가 뛰어나다는 평가가 있으며, 내부 시설은 장애인 및 이동 약자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잘 갖추어져 있다는 언급이 있다.
작품 설명은 프랑스어가 주를 이루므로, 외국어 사용자는 번역 앱을 준비하면 관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정기적으로 수준 높은 특별 전시가 열리므로, 방문 전 현재 진행 중인 전시 내용을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캥페르 시내 중심, 생 코랑탱 대성당 맞은편에 위치하여 찾기 쉽지만, 인근 무료 주차 공간은 찾기 어려울 수 있으니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점심시간(통상 12:00~14:00)에는 휴관하는 경우가 있으니 방문 시간 계획 시 유의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설립 기반 마련
장 마리 드 실기(Jean-Marie de Silguy) 백작이 자신의 방대한 미술 컬렉션을 캥페르 시에 기증하며, 이를 전시할 미술관 건립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미술관 건축 시작
캥페르 대성당의 첨탑을 설계하기도 한 건축가 조제프 비고(Joseph Bigot)의 설계로 미술관 건물이 착공되었다.
공식 개관
미술관이 대중에게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대대적인 리모델링
건축가 장 폴 필리퐁(Jean-Paul Philippon)의 지휘 아래 미술관 전체가 현대적인 건축 양식을 도입하여 재단장되었다. 이를 통해 전시 공간이 개선되고 작품 감상 환경이 향상되었다.
여담
미술관의 핵심 소장품은 장 마리 드 실기 백작이 기증한 회화 1,200점, 드로잉 2,000점, 판화 12,000점에 기반하며, 기증 조건으로 미술관 건립이 이루어졌다고 전해진다.
미술관 건물은 캥페르 대성당의 첨탑을 설계하기도 한 건축가 조제프 비고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캥페르 출신의 시인이자 화가인 막스 자코브를 기리는 특별실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그의 작품뿐 아니라 피카소, 모딜리아니 등 동시대 예술가들의 작품도 함께 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레지스탕스로 활동한 장 물랭이 과거 샤토랭의 부지사로 재직 중 막스 자코브의 조언을 받아 트리스탄 코르비에르의 시집 삽화를 그렸고, '로마냉'이라는 필명으로 판화 작품을 남겼다는 일화가 있다.
미술관 내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복제품이 전시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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