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브르타뉴 지역의 고고학 유물, 전통 의상, 가구, 도자기 등 다채로운 문화유산을 탐구하려는 역사 애호가 및 예술 관심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선사시대 유물과 갈로-로만 시대 조각을 관찰할 수 있으며, 브르타뉴 전통 의복과 캥페르 도자기 컬렉션을 통해 지역의 생활상과 예술적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일부 전시 설명이 프랑스어 중심으로 되어 있어, 프랑스어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은 관람에 다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캥페르 기차역(Gare de Quimper)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소요.
🚌 버스 이용
- 캥페르 시내버스 QUB 노선 이용 가능. 자세한 노선 및 시간표는 QUB 웹사이트 참고.
🚗 자동차 이용
- 캥페르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며, 박물관 인근에 주차 공간을 찾기 용이하다는 리뷰가 있다.
주요 특징
피니스테르 지역의 19-20세기 전통 의상, 장신구, 자수 등을 통해 시대별 패션 변천사와 지역적 특색을 섬세하게 관찰할 수 있다. 매년 다른 지역(2023년 빅ouden, 2024년 포에르, 2025년 우에상 예정)의 의상을 선보이는 특별 전시도 진행된다.
18세기 고급 도자기부터 19-20세기 대중적인 도기 및 자기까지, 캥페르 도자기의 역사와 다양한 스타일 변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마튀랭 메외(Mathurin Méheut), 르네 퀼리빅(René Quillivic)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과 아르데코 양식의 오데타(Odetta) 시리즈가 주목할 만하다.
선사시대의 이르빌락 황금 벨트, 트레글로누 황금 목걸이 등 중요한 금속 유물과 갈로-로만 시대의 조각상(두아르느네의 헤라클레스, 넵튠 등), 모자이크 바닥 등을 통해 피니스테르 지역의 오랜 역사를 증명하는 귀중한 유물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며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어린이를 위한 활동지(메모, 퍼즐 등)와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유용하다.
박물관 내부에 카페 시설은 없으니 방문 시 참고하는 것이 좋다.
관람 소요 시간은 보통 1~2시간 정도이며, 영어 설명도 제공되지만 일부는 프랑스어 중심으로 되어 있을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로앙 탑(Tour de Rohan) 건립
당시 코르누아이유 주교였던 클로드 드 로앙(Claude de Rohan)을 위해 옛 주교궁 내에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졌다.
박물관 설립
피니스테르 고고학 협회(Société archéologique du Finistère) 주도로 설립되어, 옛 주교궁 건물에 자리 잡았다.
로앙 탑, 역사 기념물 지정
로앙 탑(Donjon de Rohan)이 프랑스 역사 기념물(Classé MH)로 분류되어 보호받기 시작했다.
건물 추가 역사 기념물 등재
옛 주교궁의 외관, 지붕, 1층의 특정 방들이 역사 기념물(Inscrit MH)로 추가 등재되었다.
대대적 복원 및 재정비
박물관 건물과 전시 공간에 대한 대대적인 복원 및 재정비 작업이 이루어져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여담
박물관 건물은 생 코랑탱 대성당 바로 옆에 위치하며, 과거 코르누아이유 주교들의 궁전으로 사용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 하나인 로앙 탑 내부에는 야자수 모양으로 조각된 독특한 목조 천장과 나선형 계단이 있으며, 주변에는 동물과 수수께끼 같은 인물들이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박물관은 스스로를 '사회 박물관(musée de société)'으로 칭하며, 피니스테르 지역의 고고학, 예술, 민속품 등을 통해 지역 사회의 역사와 정체성을 조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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