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수정처럼 맑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고운 백사장에서 해수욕과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여행객 및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얕고 잔잔한 수심 덕분에 어린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따뜻하고 맑은 물에 몸을 담그거나 해변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스노클링, 제트스키, 패들보드, 카누 대여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체험할 수도 있다. 해변가에는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바도 마련되어 있다.
다만, 성수기에는 극심한 혼잡과 함께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렵고 주차 요금이 비싸다는 점이 자주 지적된다. 또한, 해변 일부 구역의 해초 문제, 제트스키 등으로 인한 소음 및 기름 냄새, 주변 식당의 높은 가격도 아쉬운 점으로 언급되는 경우가 있다.
접근 방법
✈️ 항공편 이용
- 가장 가까운 공항은 피가리 쉬드 코르스 공항(Figari South Corsica Airport, FSC)으로, 포르토베키오에서 남서쪽으로 약 23km 떨어져 있다.
- 7월과 8월에는 공항에서 포르토베키오까지 정기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그 외 시즌에는 택시나 렌터카 이용이 필요하다.
🚗 차량 이용
- 포르토베키오 남쪽으로 약 8km 거리에 위치하며, 여름철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오전 일찍 (8-9시 이전) 도착하는 것이 좋다.
- 해변 근처에 여러 유료 주차장이 있으며, 요금은 위치와 시기에 따라 5유로부터 20유로까지 다양하다. 현금만 받는 곳도 있으니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부 레스토랑 이용 시 주차 요금을 할인받거나 환급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다. 해변으로 진입하는 도로는 좁아 성수기에는 교통 체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한다.
🚌 버스 이용
- 포르토베키오 시내에서 산타 줄리아 해변까지 직접 연결되는 대중교통편에 대한 정보는 부족하다.
- 포르토베키오까지는 코르시카의 주요 도시(보니파시오, 아작시오, 바스티아 등)에서 버스가 운행된다.
주요 특징
산타 줄리아 해변은 수정처럼 맑고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닷물로 유명하며, 해안에서부터 먼 곳까지 수심이 매우 얕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기에 완벽하다. 고운 백사장은 맨발로 걷기에 부드러우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제트스키, 패들보드, 카누, 보트 대여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해변 북동쪽 끝에 마련되어 있다. 활동적인 해변 경험을 원하는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으며, 가족 단위로 즐기기 좋은 페달로 등도 이용 가능하다.
해변을 따라 여러 레스토랑과 바가 위치해 있어,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일부 레스토랑은 유료 주차장 이용 시 주차비를 식사 비용에서 할인해 주기도 한다.
운영시간: 레스토랑별 상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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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중앙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백사장
투명한 바닷물과 하얀 모래가 대비를 이루는 해변의 가장 대표적인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특히 햇빛이 좋은 날에는 물 색깔이 더욱 아름답게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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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남쪽 끝 바위 지대
독특한 모양의 바위들과 맑은 물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하며, 스노클링을 즐기는 모습도 함께 담을 수 있다. 바위 위에서 해변 전체를 조망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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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을 따라 늘어선 소나무와 바다
푸른 소나무 그늘 아래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은 평화롭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나무 그늘과 햇살이 비치는 바다를 함께 프레임에 담아보자.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성수기(7-8월)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비교적 한적한 경험을 원한다면 9월 말 이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에는 주차장이 무료일 가능성도 있다.
주차 요금은 해변과의 거리에 따라 5유로에서 20유로까지 다양하며, 현금만 받는 곳도 있으니 미리 준비한다. 일부 유료 주차장은 레스토랑 이용 시 주차 요금을 환급해 주기도 한다.
해변이 길게 이어져 있으므로, 인파를 피하고 싶다면 해변 입구에서 안쪽으로 더 걸어 들어가면 비교적 조용한 공간을 찾을 수 있다.
해변 북동쪽 끝에는 제트스키 등 수상 액티비티 대여소가 있으나, 이 주변은 소음과 기름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조용한 휴식을 원한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일부 구역에는 해초가 밀려올 수 있으니, 자리를 잡기 전에 해변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해변 근처 레스토랑은 가격대가 높은 편이므로, 예산을 고려한다면 간단한 스낵이나 음료를 미리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다.
공중 화장실은 있으나, 해변에 공용 샤워 시설은 없다는 점을 참고한다.
성수기에는 오전 10시 이전에 도착하면 주차와 해변 자리 확보에 유리하며, 특히 8월에는 오전 9시 이전에 도착하는 것이 권장된다.
해변 오른쪽 끝(바다를 바라보고)으로 계속 이동하면 무료 주차장이 있다는 정보가 있다.
역사적 배경
여담
산타 줄리아 해변은 코르시카 남부에서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손꼽히지만, 그 명성 때문에 성수기에는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라는 얘기가 있다.
해변의 물이 매우 얕고 잔잔하여 마치 거대한 자연 수영장 같다는 평가가 있으며, 이 때문에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해변의 특정 구역에서 화장실에서 나는 듯한 불쾌한 냄새를 경험했다는 언급이 있으며, 이는 인근 이동식 주택이나 시설과 관련된 문제일 수 있다는 추측이 있다.
해변 뒤편으로 염습지가 있어 간혹 모기가 있을 수 있다는 얘기가 있으나, 4월 말 방문 시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언급도 있다.
과거에는 더욱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었으나, 최근에는 레스토랑과 호텔 시설이 해변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있다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있다.
주차 요원이 주차 안내를 친절하게 해준다는 긍정적인 언급도 있다.
해변에서 말을 타는 사람들을 목격했다는 얘기가 있으며, 이로 인해 물속에 말 배설물이 있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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