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맑고 투명한 바다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거나 스노클링을 통해 다채로운 해양 생물을 관찰하고 싶은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이들에게 적합한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해변 바로 옆에 마련된 무료 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해변가에 위치한 바나 레스토랑에서 식음료를 즐기거나, 해변 양쪽 바위 지대에서 스노클링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인근의 유명 해변보다 덜 붐비는 환경에서 비교적 평화로운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모래가 다소 거칠고, 해안 가까이에서도 물이 비교적 빨리 깊어지는 점을 언급한다. 때때로 해초가 밀려오거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포르토베키오(Porto-Vecchio) 시내에서 해안 도로(T10 도로 등)를 따라 북쪽 방면으로 이동하면 찾을 수 있다.
- 해변 바로 인근에 무료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나, 성수기에는 공간이 부족할 수 있어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유리하다.
가장 가까운 공항은 피가리 남코르시카 공항(Aéroport Figari-Sud Corse, FSC)으로, 약 23km 남서쪽에 위치한다.
🚌 버스 이용
- 포르토베키오 및 인근 주요 코르시카 도시에서 타르쿠(Tarco) 방면으로 향하는 지역 버스 노선이 있을 수 있다.
- 다만, 버스 배차 간격이 길거나 운행 횟수가 적을 수 있으며, 해변 바로 앞까지의 정확한 정류장 위치 등은 사전에 현지 교통 정보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다양한 푸른색과 녹색을 띄는 수정처럼 맑은 물은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이다. 방문객들은 깨끗한 바다에서 상쾌한 수영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해변 양쪽 바위 주변에서는 스노클링을 통해 다채로운 물고기와 해양 생물을 관찰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코르시카의 다른 유명 해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붐비어 조용하고 평화로운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성수기인 8월 한낮에도 비교적 여유롭게 공간을 확보하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평가가 많다.
해변 바로 옆에 무료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으로 방문하기 매우 편리하다. 또한, 해변가와 인근 도로변에는 바, 레스토랑, 작은 슈퍼마켓 등이 있어 식음료를 구하거나 간단한 필요 물품을 구입하기 용이하다.
추천 포토 스팟
해변 양쪽 바위 지대
맑고 투명한 물속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는 모습이나, 독특한 형태의 바위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다양한 물고기들과 함께 수중 사진을 남기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된다.
해변 중앙부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풍경
넓게 펼쳐진 모래사장과 에메랄드 빛 바다, 그리고 병풍처럼 둘러싼 뒤편의 산까지 한 번에 담아 시원한 파노라마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해질녘 노을과 함께라면 더욱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방문 팁
스노클링 장비를 챙겨가면 해변 양쪽 바위 근처에서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를 관찰하는 재미를 더할 수 있다.
해안 가까이에서도 물이 비교적 빨리 깊어지는 구간이 있으므로, 어린이나 수영이 미숙한 일행과 함께 방문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변 근처에는 'Le Marie-Angèle', 'La Taverne' 등의 레스토랑이 있으며, 일부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일부 해변 바나 작은 가게에서는 카드 결제가 불가능하고 현금만 받는 경우가 있으니, 약간의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모래가 고운 편이 아니라 다소 굵은 입자이거나 작은 자갈이 섞여 있을 수 있으므로, 발이 민감하다면 아쿠아슈즈를 착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성수기나 주말에도 다른 유명 해변에 비해 덜 붐비는 편이지만, 좋은 자리를 원한다면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여담
타르쿠 해변은 코르시카 남동부 해안, 소위 '진주의 해안(Côte des Nacres)'이라 불리는 지역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인근의 유명 해변인 팔롬바지아(Palombaggia)나 산타 줄리아(Santa Giulia)에 비해 덜 알려져 있어 상대적으로 한적한 매력을 지닌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해변의 모래는 일부 지역에서 고운 모래보다는 다소 굵은 입자나 작은 자갈로 이루어져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맨발로 걸을 때 독특한 질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해변 뒤편으로는 코르시카 특유의 마키아(Maquis) 덤불과 함께 완만한 산세가 펼쳐져 있어, 바다와 산의 풍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장점으로 꼽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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