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쉬잔느 뷔송 광장(스퀘어 수잔느 뷔송)

🌳 쉬잔느 뷔송 광장(스퀘어 수잔느 뷔송)

갤러리

개요

몽마르트 언덕에서 번잡함을 피해 조용히 휴식을 취하거나, 독특한 생 드니 동상을 감상하며 현지인들의 일상을 엿보고 싶은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관광객보다는 현지 주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찾거나 페탕크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자신의 잘린 머리를 들고 있는 성인(생 드니)의 조각상을 통해 몽마르트의 전설적인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또한, 현지인들이 즐기는 프랑스 전통 구기 종목인 페탕크 게임을 구경하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공원 내 공중화장실의 청결 상태나 편의시설 부족(휴지 부재 등)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파리 지하철 12호선 라마르크-콜랭쿠르(Lamarck - Caulaincourt)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역에서 공원까지는 약간의 언덕길이 있을 수 있다.

🚶 도보

  • 공원의 주 출입구는 7 bis, rue Girardon에 위치하며, rue Simon-Dereure 쪽에서도 접근할 수 있다.

몽마르트 언덕의 다른 명소들을 둘러보며 함께 방문하기 좋다.

주요 특징

공원 내에는 파리 최초의 주교이자 순교자인 생 드니(Saint Denis)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자신의 잘린 머리를 두 손으로 들고 있는 독특한 모습은 몽마르트의 이름 유래와 관련된 전설을 상징하며, 동상 아래에는 현재 물이 나오지 않는 오래된 분수가 있다.

공원에는 두 개의 페탕크 경기장이 마련되어 있어 현지 주민들이 프랑스 전통 구기 종목인 페탕크를 즐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여행객들은 이를 구경하며 현지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과 모래밭이 있으며, 주변에는 나무 그늘 아래 다수의 벤치가 놓여 있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아이들을 돌볼 수 있다. 관광객들보다는 현지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한적한 분위기이다.

추천 포토 스팟

생 드니 동상 앞

자신의 잘린 머리를 들고 있는 독특한 생 드니 동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페탕크 경기장 주변

현지인들이 페탕크 게임을 즐기는 활기찬 모습을 담거나, 게임을 배경으로 한 이색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공원 내 아르데코 양식의 건축물 및 계단

공원 곳곳에 남아있는 아르데코 양식의 건축 디테일이나 아름다운 계단을 배경으로 분위기 있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몽마르트 언덕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다.

더운 날에는 공원 내 나무 그늘이 많아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다.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경우, 휴지나 손 소독제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현지인들이 페탕크 게임을 하는 모습을 구경하는 것은 독특한 경험이 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놀이터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점심시간에 샌드위치 등을 가져와 나무 그늘 아래서 간단한 식사를 즐기는 것도 좋다.

역사적 배경

고대

생 드니 전설의 배경

공원이 위치한 몽마르트 언덕은 파리 최초의 주교였던 생 드니(Saint Denis)가 순교한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참수된 생 드니가 자신의 머리를 들고 이곳의 샘까지 걸어와 씻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이 샘은 1810년 지하 붕괴로 인해 말라버렸다고 한다.

1951년

공원 조성

쉬잔느 뷔송 광장은 현재의 모습으로 1951년에 아르데코 양식으로 조성되었다. 공원의 이름은 프랑스의 여성 정치인이자 레지스탕스 활동가였던 수잔느 뷔송(Suzanne Buisson, 1883-1944)을 기리기 위해 명명되었다. 그녀는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서 사망했다.

여담

공원의 이름인 수잔느 뷔송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에 저항한 프랑스 레지스탕스 운동가이자 사회주의 여성 정치인으로, 그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명명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생 드니 동상이 자신의 머리를 들고 있는 모습은 다소 기괴하게 보일 수 있지만, 이는 그가 순교 후에도 기적적으로 걸었다는 전설을 형상화한 것으로, 몽마르트(Montmartre, 순교자의 산)라는 지명의 유래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는 설이 있다.

과거 공원 자리에 있었다고 전해지는 샘물은 '샤토 데 브루이야르(Château des Brouillards)'가 세워질 부지에 위치했다고도 알려져 있다.

현지인들이 즐기는 페탕크 게임은 관람객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지만, 선수들이 각자 개인 공을 가져와 사용하는 등 그들만의 규칙과 문화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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