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파리 도심에서 특별한 산책 경험을 원하거나,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조용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1인 여행객 및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옛 철로를 따라 조성된 고가 산책로를 걸으며 다양한 식물과 파리 시내의 독특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서 잠시 쉬거나 인근에서 구입한 간식으로 피크닉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일부 구간의 엘리베이터가 작동하지 않거나 특정 출입구에 계단만 있어 휠체어 및 유모차 접근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되며, 운영 마감 시간보다 일찍 문을 닫거나 직원에 의해 일찍 퇴장 요구를 받는 경우가 있다는 방문객 경험이 있다. 또한, 일부 엘리베이터나 계단 주변의 청결 문제에 대한 지적도 간혹 제기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서쪽 시작점 (바스티유/리옹역 방면):
- 1, 5, 8호선 바스티유(Bastille) 역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뤼 드 리옹(Rue de Lyon)을 따라 남쪽으로 약 300m 이동 후 애비뉴 도메닐(Avenue Daumesnil)에서 좌회전하면 바로 입구 계단이 보인다.
- 1, 14호선 리옹역(Gare de Lyon)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 중간 및 동쪽 구간:
- 8호선 몽갈레(Montgallet) 역, 6, 8호선 도메닐(Daumesnil) 역, 8호선 미셸 비조(Michel Bizot) 역 등에서 접근 가능.
🚆 RER
- RER A, D선 리옹역(Gare de Lyon) 또는 RER A선 나시옹(Nation) 역에서 하차 후 지하철 환승 또는 도보 이동.
🚶♀️ 도보
- 바스티유 광장(Place de la Bastille)에서 남동쪽으로 약 300m 거리에 서쪽 시작점이 위치한다.
산책로를 따라 여러 지점에 출입구가 마련되어 있어 중간 합류 및 이탈이 용이하다.
주요 특징
오래된 철도 위를 따라 조성된 독특한 고가 공원으로, 파리 시내를 발아래로 내려다보며 걷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다양한 나무와 꽃들로 가득한 길은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산책로 서쪽 구간 아래로는 비아뒥 데 자르(Viaduc des Arts)의 아치형 구조물에 자리한 예술가들의 공방과 상점들을 구경할 수 있다. 산책로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이색적이다.
바쁜 파리 도심에서 벗어나 평화롭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서 잠시 쉬어가거나, 인근 빵집에서 구입한 간식으로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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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뉴 도메닐(Avenue Daumesnil) 조망 구간
산책로 고가 구간에서 파리의 일상적인 거리 풍경과 특징적인 오스만 양식 건물 외관을 함께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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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식물이 어우러진 터널 및 아치
계절마다 다채로운 색감의 꽃과 녹음이 우거진 터널, 아치형 구조물은 낭만적인 분위기의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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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 연못(Reflecting pool) 주변
고요한 수면에 비친 주변 풍경과 하늘을 함께 담아 독특하고 예술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이른 아침 시간에 방문하면 조깅하는 현지인들 외에는 비교적 한산하여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산책로 서쪽 바스티유 근처에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곳에서 옛 기차역 시계탑을 볼 수 있다.
산책로 중간중간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일부 구간이나 끝 지점에는 계단만 있을 수 있으므로 휠체어 이용자는 사전에 경로 확인이 필요하다.
라벤더는 6월에 가장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산책로의 서쪽 고가 구간은 보행자 전용이며, 지상으로 내려오는 동쪽 일부 구간에서는 자전거 이용도 가능하다.
산책로 동쪽 끝은 페티트 생튀르(Petite Ceinture) 산책로와 연결되어 더 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뱅센 철도 노선 개통
바스티유역(Gare de la Bastille)과 베르뇌유 레탕(Verneuil-l'Étang)을 연결하는 뱅센 철도 노선이 운행을 시작했다.
파리-뱅센 구간 운행 중단
뱅센 철도 노선의 파리-뱅센 구간이 승객 수 감소 등으로 인해 운행을 중단했다. 이후 일부 구간은 RER A 노선에 통합되었다.
지역 재개발 구상
폐선된 철도 부지를 포함한 바스티유 및 주변 지역에 대한 재개발 계획이 논의되기 시작했다.
바스티유역 철거
오페라 바스티유 건설을 위해 기존의 바스티유역 건물이 철거되었다.
비아뒥 데 자르 개조
건축가 파트리크 베르제(Patrick Berger)의 설계로 옛 철도 고가교의 아치 부분이 예술가 공방 및 상업 공간인 비아뒥 데 자르(Viaduc des Arts)로 개조되었다.
프롬나드 플랑테 개장
조경가 자크 베르줄리(Jacques Vergely)와 건축가 필리프 마티외(Philippe Mathieux)의 설계로 폐선된 철도 부지 상부에 프롬나드 플랑테(Coulée verte René-Dumont)가 조성되어 대중에게 개방되었다. 이는 세계 최초의 고가 선형 공원으로 평가받는다.
여담
뉴욕의 하이라인 파크(High Line Park)를 비롯하여 시드니의 구즈 라인(Goods Line) 등 전 세계 여러 도시에 건설된 폐선부지 활용 공원에 영감을 준 선구적인 사례로 알려져 있다.
산책로 아래 아치형 구조물인 '비아뒥 데 자르(Viaduc des Arts)'에는 가구, 보석, 악기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수공예 장인들의 공방과 갤러리, 디자인 상점들이 입점해 있어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산책로의 일부 구간은 현대식 아파트 건물 사이를 통과하거나 건물 발코니와 매우 가깝게 지나가도록 설계되어,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
과거 뱅센 철도 노선이 지나던 길의 흔적을 간직한 장소들도 공원의 일부로 보존되어 있다. 예를 들어, 옛 뢰이역(Gare de Reuilly) 건물과 플랫폼은 현재 '뢰이역 정원(Jardin de la gare de Reuilly)'이라는 이름의 작은 공원으로 남아있다.
대중매체에서
비포 선셋 (Before Sunset)
영화 속에서 주인공 제시(에단 호크)와 셀린(줄리 델피)이 재회하여 대화를 나누며 걷는 장면의 배경으로 등장하여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올림포스 (Olympos)
미국의 SF 작가 댄 시먼스(Dan Simmons)의 과학 소설 '올림포스'에서 언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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