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옛 채석장을 개조하여 만든 독특한 지형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산책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 및 현지인과 같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인공 호수 주변을 따라 걷거나 시빌 사원이 있는 벨베데르 섬에 올라 파리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넓은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인공 동굴과 폭포 등 독특한 공원 시설을 탐험하며 다양한 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일부 주요 시설(시빌 사원, 다리 등)이 보수 공사로 인해 예고 없이 폐쇄될 수 있으며, 공원 내 화장실 수가 부족하고 청결 상태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5호선: Laumière 역 하차 후 도보 이동
- 7bis호선: Buttes Chaumont 역 또는 Botzaris 역 하차 후 도보 이동
각 역에서 공원 입구까지는 도보로 약 5~10분 소요된다.
🚌 버스
- 26, 48, 60, 71, 75번 등 다수의 버스 노선이 공원 주변을 경유한다.
정류장 위치에 따라 공원 접근성이 다를 수 있다.
주요 특징
공원 중심부 인공 호수 위 50m 절벽에 위치한 로마 양식의 시빌 사원은 공원의 랜드마크이다. 섬까지 이어지는 다리를 건너 사원과 주변에서 파리 시내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현재 일부 보수 공사로 접근 제한 가능성 있음)
운영시간: 공원 개방 시간 내
옛 채석장의 흔적인 거대한 인공 동굴과 그 위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폭포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동굴 내부는 탐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독특한 사진 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운영시간: 공원 개방 시간 내
잘 조성된 5.5km의 도로와 2.2km의 산책로는 조깅이나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경사진 넓은 잔디밭은 현지인처럼 피크닉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완벽한 장소이다.
운영시간: 공원 개방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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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빌 사원 (Temple de la Sibylle)과 주변
벨베데르 섬 정상의 시빌 사원 자체와 사원에서 내려다보는 파리 시내 전경, 특히 몽마르트르 언덕과 사크레쾨르 대성당을 배경으로 한 사진이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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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교 (Suspension Bridge)
귀스타브 에펠이 설계한 63m 길이의 붉은색 현수교는 호수와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독특한 사진을 연출한다. 다리 위에서 또는 다리를 배경으로 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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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폭포와 동굴 (Artificial Waterfall and Grotto)
신비로운 분위기의 동굴 내부나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동굴 안쪽에서 바깥 풍경을 담는 구도도 좋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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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루엣 단편 영화제 (Silhouette Short Film Festival)
매년 9월 중 (약 일주일간)
매년 여름이 끝날 무렵 개최되는 단편 영화제로, 야외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방문 팁
공원 내에는 파빌리온 뒤락(Pavillon du Lac), 파빌리온 푸에블라(Pavillon Puebla), 로사 보뇌르(Rosa Bonheur) 등 레스토랑과 카페, 와플 스탠드가 있어 식사나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일몰 시간에 맞춰 공원 언덕에 오르면 붉게 물드는 파리의 하늘과 아름다운 도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봄에는 벚꽃을 비롯한 다양한 꽃들이 만개하여 사진 찍기 좋고, 가을에는 다채로운 단풍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공원 남쪽 가장자리에 있는 로사 보뇌르(Rosa Bonheur)는 타파스와 음료를 즐기며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인기 장소로, 특히 저녁 시간에 방문객이 많다.
공원 내 여러 곳에 무료 와이파이 존이 설치되어 있어 인터넷 사용이 편리하다.
주말이나 날씨 좋은 날에는 피크닉을 즐기는 현지인들로 붐비므로, 여유로운 방문을 원한다면 평일 오전을 추천한다.
역사적 배경
몽포콩 교수대 (Gibbet of Montfaucon)
공원 부지 일부는 과거 파리의 악명 높은 교수대였던 몽포콩 교수대가 있던 자리로, 처형된 죄수들의 시신이 전시되던 장소였다.
폐기물 처리장 및 채석장
프랑스 혁명 이후 쓰레기 매립장, 말 도축장, 하수 처리장 등으로 사용되었으며, 석회암과 석고를 채취하는 채석장으로도 이용되었다. 이로 인해 주변 환경 오염이 심각했다.
공원 조성 시작
나폴레옹 3세의 지시와 오스만 남작의 파리 개조 계획의 일환으로, 장 샤를 아돌프 알팡의 감독 하에 공원 조성이 시작되었다. 황량했던 채석장 부지를 대규모 공원으로 탈바꿈시키는 대공사였다.
공원 개장
파리 만국 박람회 개막에 맞춰 공식 개장했다. 건축가 가브리엘 다비우드가 시빌 사원, 카페, 정자 등 공원 내 주요 건축물 설계를 담당했다.
여담
공원의 이름 '뷔트 쇼몽(Buttes-Chaumont)'은 '민둥산 언덕(Chauve-mont)'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했으며, 과거 이 지역 토양의 화학적 구성 때문에 초목이 거의 자라지 않았던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전해진다.
공원 조성 당시 약 20만 입방미터의 표토를 외부에서 들여와 인공적인 언덕과 잔디밭을 만들었으며, 폭약을 사용하여 절벽과 동굴 등 극적인 지형을 연출했다.
공원 중심의 벨베데르 섬에 있는 시빌 사원(Temple de la Sibylle)은 이탈리아 티볼리에 있는 고대 로마 시대의 베스타 신전을 모델로 하여 축소 제작한 것이다.
귀스타브 에펠이 설계한 63m 길이의 현수교 외에 다른 석조 다리는 한때 '자살 다리(suicide bridge)'라는 불미스러운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현재는 안전을 위해 철망이 설치되어 있다.
공원 내에는 1892년에 설립된 두 개의 전통 인형극 극장 '기뇰(Guignol)'이 있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원의 건축물 대부분은 파리의 수석 건축가였던 가브리엘 다비우드가 설계했으며, 그는 고대 로마 양식과 스위스 산장의 샬레 양식 등에서 영감을 받아 낭만적이고 목가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대중매체에서
비행사의 아내 (L'Aviateur et la femme, The Aviator's Wife)
에릭 로메르 감독의 영화로, 공원의 여러 장소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다.
애정의 수렁 (Gueule d'amour, Lady Killer)
장 그레미용 감독의 영화로, 두 주인공(장 가뱅, 미레이유 발랭)이 공원 내 현수교를 건너며 대화하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
아트 오브 크라임 (L’art du crime)
프랑스 TV 시리즈의 시즌 2, 에피소드 3편이 이 공원에서 촬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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