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세 박물관(뮈제 드 테세)

14세기부터 20세기까지의 유럽 회화와 조각품을 비롯하여 고대 이집트 유물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예술 컬렉션을 감상하고자 하는 예술 애호가나 역사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지하에 실물 크기로 재현된 이집트 무덤 전시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여 학생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교육적인 장소로 평가받는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시대와 양식의 미술품을 통해 유럽 예술사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으며, 특히 지하 이집트 전시관에서는 무덤 벽화와 고대 유물들을 통해 고대 이집트 문명의 신비로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하면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일부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이집트 전시관의 일부 구역이 때때로 폐쇄되거나 전시물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제기되기도 하며, 드물게 특정 직원의 응대 태도나 과도한 감시로 인해 불편을 느꼈다는 후기도 있다.

테세 박물관은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 중 하나로 꼽힌다는 이야기가 있다.

박물관 지하의 이집트 전시관에 있는 일부 유물은 루브르 박물관에서 대여해 온 것이라는 언급이 있다.

현재 박물관 건물은 과거 테세(Tessé) 가문의 저택이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소장품 중에는 히에로니무스 프랑켄 1세의 '앙리 3세의 무도회(Bal à l'époque d'Henri III)'나 필리프 드 샹파뉴의 '바니타스(Vanitas)'와 같은 특정 유명 작품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