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재건된 도시의 상징적 건축물과 그 안에 담긴 독특한 빛의 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싶은 건축 및 예술 애호가나 역사에 관심 있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팔각형 탑 내부로 들어서면 수많은 스테인드글라스를 통과한 빛이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색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콘크리트 구조물과 빛의 조화를 통해 독특한 종교적 공간감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성당 내부에 전시된 자료를 통해 르아브르의 역사와 재건 과정에 대해 살펴볼 수도 있다.
탑으로 올라가는 나선형 계단은 현재 일반 방문객에게 개방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언급이 있으며, 내부에 상주하는 안내 직원이 없어 관련 문의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지적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파리 생 라자르(Paris St Lazare) 역에서 르아브르(Le Havre) 역까지 기차(TGV 또는 SNCF Intercités)로 약 2시간이 소요된다.
르아브르 역에서 성당까지는 도보 또는 시내 대중교통(트램, 버스)을 이용할 수 있다.
🚌 트램/버스 이용
- 르아브르 시내에서는 트램 A 또는 B 노선을 이용하여 Hôtel de Ville 정류장 또는 La Plage 정류장에서 하차한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 에트르타 등 인근 도시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르아브르로 이동한 후, 도보 또는 시내 대중교통으로 환승하여 접근할 수 있다.
르아브르 시내 중심부는 비교적 규모가 작아 도보로 주요 지점을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주요 특징
마르그리트 위레가 제작한 12,768개의 색유리 조각으로 이루어진 스테인드글라스는 팔각형 탑 전체를 감싸고 있다. 태양의 위치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빛이 내부 콘크리트 기둥에 다채로운 색을 입히며 경건하면서도 황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철근 콘크리트 건축의 선구자 오귀스트 페레가 설계한 이 성당은 107m 높이의 웅장한 팔각형 탑과 기하학적인 구조가 특징이다. 외부의 투박함과 달리 내부는 빛과 공간의 조화로 독특한 건축미를 선보인다.
제2차 세계대전 중 파괴된 도시와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기념비적 성당이다. 성당 내부에는 전쟁의 참상과 재건의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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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각형 탑 내부 중앙 제단 아래
수많은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쏟아지는 형형색색의 빛줄기와 함께 탑의 수직적인 웅장함을 담을 수 있는 핵심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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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외부 정면 (프랑수아 1세 거리 방면)
107m 높이의 독특한 팔각형 탑 전체와 콘크리트 구조의 외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해질녘이나 야간 조명 시 색다른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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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드글라스 근접 촬영
방향에 따라 다른 색조를 띠는 기하학적 패턴의 스테인드글라스 자체의 아름다움을 클로즈업하여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맑은 날 방문하면 스테인드글라스를 통과하는 빛의 효과를 가장 아름답게 경험할 수 있다.
성당 내부에는 르아브르의 역사와 성당 재건 과정에 대한 사진 자료가 전시되어 있어 함께 살펴보면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별도의 직원 없이 개방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제2차 세계대전 폭격으로 기존 성당 파괴
연합군의 대규모 폭격으로 르아브르 도시의 약 80%가 파괴되었으며, 이전의 생 조제프 성당도 이때 완전히 소실되었다.
오귀스트 페레의 주도 하에 도시 재건
건축가 오귀스트 페레와 그의 스튜디오가 르아브르 도시 전체의 재건을 총괄했다. 생 조제프 성당은 이 재건 프로젝트의 핵심적인 건축물 중 하나로 계획되었다.
생 조제프 성당 재건
오귀스트 페레가 설계를 맡아 철근 콘크리트 구조와 마르그리트 위레의 스테인드글라스로 새로운 성당이 건립되었다. 페레는 1954년 사망하였고, 그의 제자인 조르주 브로샤르와 레이몽 오디지에르에 의해 공사가 마무리되었다.
프랑스 문화재 지정
생 조제프 성당은 건축적,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프랑스의 주요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르아브르 시의 재건된 도심 전체가 '르아브르, 오귀스트 페레가 재건한 도시(Le Havre, the City Rebuilt by Auguste Perret)'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생 조제프 성당은 이 유산의 중요한 구성 요소이다.
여담
성당의 107미터 높이 탑은 '도시의 등대' 또는 '등탑(lantern tower)'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밤에는 조명을 밝혀 실제로 바다에서도 보인다고 한다.
스테인드글라스는 총 12,768개의 작은 색유리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면마다 방위에 따라 다른 색상 조합(북쪽-붉은색/죽은 나무색, 동쪽-녹색/보라색, 남쪽-황금색, 서쪽-분홍색/주황색)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신학적 미덕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구성된 색채 코드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건축가 오귀스트 페레는 이 성당을 제2차 세계대전으로 희생된 5천여 명의 민간인을 위한 기념비이자, 도시 재건의 상징으로 구상했다고 전해진다. 성당의 주보성인인 성 요셉은 노동자, 여행자, 이민자, 그리고 '행복한 죽음'의 수호성인이기도 하다.
스테인드글라스 작가 마르그리트 위레는 도상학적 표현이나 문자 없이 오직 색채 자체의 상징적 힘과 기하학적 추상을 통해 종교적 주제를 전달하고자 한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오귀스트 페레는 유명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의 스승이자 멘토였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르아브르 (Le Havre)
독일의 유명 보드게임 디자이너 우베 로젠버그가 만든 경제 전략 게임이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폐허가 된 르아브르 항구를 재건하는 내용을 다루며, 게임 내 건물 카드 중 생 조제프 성당을 형상화한 카드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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