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현대 및 역사 사진 예술에 관심이 많거나, 유서 깊은 르네상스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자 하는 예술 애호가 및 역사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무료로 수준 높은 사진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 실속 있는 문화 체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정기적으로 교체되는 다채로운 사진 전시를 통해 동시대 작가들의 새로운 시각과 과거의 기록들을 접할 수 있으며, 16세기에 지어진 건물 자체의 섬세한 건축 장식과 역사적인 분위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사진 예술과 건축의 조화를 통해 독특한 미적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건물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없고 계단이 많아 휠체어 사용자나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의 접근이 어렵다는 점이 지적된다. 또한, 간혹 특별 전시 준비 등으로 인한 임시 휴관 시 웹사이트나 현장 안내가 미흡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클레르몽페랑의 중심가인 그라 거리(Rue des Gras)에 위치하여, 자드 광장(Place de Jaude) 등 주요 명소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대중교통
- 인근에 다수의 버스 노선이 운행하며,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정확한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대중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국내외 유명 작가 및 신진 작가들의 현대 사진과 역사적인 사진 작품들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획 전시가 연중 3~4회 열린다. 모든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예술을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16세기에 지어진 역사적인 건물로, 아름다운 내부 안뜰,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된 파사드, 독특한 나선형 계단 등 르네상스 건축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다. 사진 전시 관람과 더불어 건물 자체를 둘러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매년 사진작가를 초청하여 클레르몽페랑 지역을 주제로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 결과물을 전시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도시의 새로운 모습과 작가들의 독창적인 시선을 엿볼 수 있다.
운영시간: 전시 기간 내 운영 시간
추천 포토 스팟
내부 안뜰 (Cour Intérieure)
르네상스 양식의 아름다운 파사드와 하늘을 향해 솟은 나선형 계단 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시대의 멋이 느껴지는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남기기 좋다.
나선형 계단 (Escalier en vis)
건물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독특한 구조의 나선형 계단은 그 자체로 훌륭한 피사체이다. 계단을 오르내리는 모습이나 계단의 디테일을 촬영하기 좋다.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Vitraux)
1층 갤러리의 스테인드글라스는 호텔의 역사를 담은 문장들로 장식되어 있어 아름답다. 빛이 투과될 때 더욱 다채로운 색감을 보여준다.
축제 및 이벤트
<Des Oiseaux> 특별 전시
2025년 4월 11일 - 6월 7일
새(Oiseaux)를 주제로 한 세계적인 사진작가 16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 기획 전시이다. 한국의 민병헌, 이경희 작가를 비롯하여 마이클 케냐, 세바스티앙 살가도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니세포르+ 사진 페스티벌 (Festival Nicéphore +)
격년 개최
클레르몽페랑에서 2년마다 열리는 사진 축제로, 퐁프레이드 사진 센터는 주요 전시장 중 하나로 참여한다. 다양한 주제의 사진 전시와 관련 행사가 진행된다.
방문 팁
모든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므로 부담 없이 방문하여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사진 전시뿐만 아니라 16세기 르네상스 건축물 자체의 아름다움도 놓치지 말고 감상하는 것이 좋다. 특히 내부 안뜰과 나선형 계단이 인상적이다.
방문객에게 사진작가의 의도나 전시 내용을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경우가 있으니, 궁금한 점이 있다면 직원에게 문의해보는 것도 좋다.
건물 내부에 계단이 많고 엘리베이터가 없으므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유모차를 동반한 경우에는 관람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 점을 미리 고려하는 것이 좋다.
특별 전시 준비 등으로 인해 예고 없이 임시 휴관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나 전화 문의를 통해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초기 건물 존재
고고학적 연구에 따르면 현재 건물의 지하 부분에서 12-13세기에 지어진 건물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당시에는 1층 또는 반지하 구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거리 지반 상승 및 건물 변화
그라 거리(Rue des Gras)의 지반이 약 4미터 높아지면서 기존 건물의 1층이 지하층으로 변하게 되었다. 이 시기에 여러 건물이 합쳐져 호텔의 초기 형태가 갖춰진 것으로 보인다.
퐁프레이드 가문의 재건축
클레르몽의 상인 가브리엘 드 퐁프레이드(Gabriel de Fontfreyde)가 건물을 매입하여 현재와 같은 르네상스 양식으로 대대적으로 재건축했다. 그의 아들 장(Jean) 대에 나선형 계단 등이 추가로 완성되었다.
소유주 변경 및 변화
퐁프레이드 가문 이후 뒤마 드 라브로(Dumas de Labro) 가문 등 여러 소유주를 거치면서 건물 일부가 변경되거나 개조되었다.
클레르몽페랑 시 소유 및 역사 기념물 지정
클레르몽페랑 시에서 국가의 지원을 받아 건물을 매입하였고, 같은 해 5월 23일 프랑스 역사 기념물(Monument Historique)로 지정되었다.
복원 작업 및 박물관 준비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건축가 가브리엘 루프리히-로베르와 루이 자리예의 감독 하에 대대적인 내외부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다.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등이 이 시기에 설치되었다.
뮤제 뒤 랑케 개관
복원된 건물에 '뮤제 뒤 랑케(Musée du Ranquet)'라는 이름의 지역 역사 및 예술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박물관 폐쇄
소장품들이 다른 박물관으로 이전되면서 뮤제 뒤 랑케는 문을 닫고, 건물은 예술 및 문화 보급 장소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퐁프레이드 사진 센터 개관
클레르몽페랑 시의 문화 정책에 따라 사진 전문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오텔 퐁프레이드 - 상트르 포토그라피크'로 공식 개관했다. 이후 현대 사진 전시, 레지던시 프로그램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여담
건물은 16세기 클레르몽의 부유한 상인이었던 가브리엘 드 퐁프레이드에 의해 현재의 르네상스 양식으로 재건축되었으며, 그의 문장이 입구 아치에 새겨져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퐁프레이드 사진 센터의 건물은 각 층의 창문을 장식하는 기둥 양식이 아래층부터 도리아, 이오니아, 코린트 양식 순서로 적용된 **슈퍼임포즈드 오더(Superimposed order)**를 보여주는데, 이는 르네상스 건축의 전형적인 특징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과거에는 '건축가의 집(maison des architectes)'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다는 언급이 있다.
건물 중앙의 인상적인 나선형 계단은 가브리엘의 아들 장 드 퐁프레이드가 아버지의 작업을 이어받아 확장하고 더욱 화려하게 장식한 것으로 전해진다. 계단 난간에는 장 드 퐁프레이드와 그의 아내 마리 드 시스텔(Marie de Cistel)의 결혼을 기념하는 문장이 새겨져 있다고 한다.
사진 센터로 개관하기 전, 1921년부터 1989년까지 이 건물은 '뮤제 뒤 랑케(Musée du Ranquet)'라는 이름의 지역 역사 및 예술 박물관으로 사용되었다. 당시에는 오베르뉴 지방의 유물과 예술품을 전시하는 공간이었다는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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