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마지막 생애와 그의 다양한 발명품 및 예술 세계를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예술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구현된 모형들을 통해 교육적인 경험을 원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실제 거주했던 침실과 작업실 등 내부 공간을 둘러볼 수 있으며, 지하에는 그의 설계도를 바탕으로 IBM이 제작한 40여 점의 발명품 모형들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7헥타르에 달하는 넓은 공원에서는 그의 스케치를 기반으로 제작된 실물 크기의 다양한 기계 장치들을 직접 보고 일부는 작동시켜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입장료에 비해 전시 내용이나 규모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하며, 특히 성수기에는 내부 관람 시 혼잡함을 느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정원의 일부 구역에 대한 유지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체험 요소가 좀 더 다양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A10 고속도로 이용, Amboise 출구에서 약 15분 소요.
- 성 근처에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성수기에는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파리 몽파르나스 역(Paris Montparnasse) 또는 오스테를리츠 역(Paris Austerlitz)에서 TGV 또는 Intercités 열차를 이용하여 앙부아즈 역(Gare d'Amboise)까지 이동 (약 1시간 30분 ~ 2시간 소요).
- 앙부아즈 역에서 클로 뤼세 성까지는 도보로 약 20~30분 소요되거나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앙부아즈 시내에서 성으로 가는 길은 일부 가파른 언덕을 포함할 수 있다.
🚶 도보 이용 시
- 앙부아즈 성(Château Royal d'Amboise)에서 클로 뤼세 성까지는 도보로 약 500m 거리이며, 표지판을 따라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주요 특징
성 내부 지하 전시실과 공원 곳곳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천재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발명품 모형들을 만나볼 수 있다. IBM이 제작한 정교한 모형들과 함께 3D 애니메이션을 통해 발명품의 작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공원에는 그의 스케치를 바탕으로 실물 크기로 재현된 비행 기계, 회전 다리, 탱크 등 20여 점의 거대한 기계 장치들이 설치되어 있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프랑수아 1세의 초청으로 1516년부터 1519년 생을 마감할 때까지 3년간 거주했던 방들을 둘러볼 수 있다. 그의 침실, 작업실, 주방, 그리고 제자들과 함께 했던 응접실 등이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되어 있으며, 르네상스 시대 가구와 생활용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그가 숨을 거둔 침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구상했던 작업실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7헥타르에 달하는 넓은 공원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자연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찰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그의 식물 연구에서 영감을 받은 '레오나르도의 정원'을 비롯하여, 그의 스케치를 바탕으로 제작된 2단 다리, 수력 기계 등을 직접 볼 수 있는 문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아므스 강이 흐르는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기며 다빈치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정원 내 다빈치 발명품 실물 크기 모형 앞
헬리콥터, 탱크, 다리 등 독특한 발명품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침실 및 작업실 내부
천재 예술가이자 과학자가 생활하고 작업했던 역사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레오나르도의 정원 (특히 2단 다리 근처)
아름답게 가꿔진 정원과 다빈치의 스케치를 재현한 건축물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클로 뤼세 성 야간 산책 (Nocturnes Estivales)
매년 여름 특정일 (예: 8월 9일, 10일)
여름밤, 조명과 함께 특별하게 개방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원에서 현대 서커스, 무용, 연극 등 다양한 공연과 예술 설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행사이다.
방문 팁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티켓을 구매하면 현장 구매보다 저렴할 수 있으며,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성수기나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아 혼잡할 수 있으므로, 비교적 한적한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공원 내에는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도시락을 준비해 가면 좋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정원에 있는 체험형 발명품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앙부아즈 성(Château Royal d'Amboise)과 통합 입장권을 판매하는 경우가 있으니, 두 곳 모두 방문할 계획이라면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성 내부의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다빈치의 정원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된다.
역사적 배경
건축 시작
루이 11세의 총신이었던 에티엔 르 루프(Étienne le Loup)에 의해 '마노아르 뒤 클루(Manoir du Cloux)'라는 이름으로 건축되기 시작했다. 현재의 모습으로 개축된 것도 이 시기이다.
샤를 8세의 소유 및 왕실 거주지
프랑스 국왕 샤를 8세가 에티엔 르 루프로부터 3,500 에퀴 금화에 구입하여 왕실 소유가 되었다. 이후 약 200년간 프랑스 왕들의 여름 별궁으로 사용되었으며, 샤를 8세는 부인 안 드 브르타뉴를 위해 예배당(오라투아르)을 증축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거처
프랑수아 1세 국왕이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프랑스로 초청하면서 클로 뤼세 성을 그의 거처로 제공했다. 다빈치는 '국왕의 수석 화가, 기술자, 건축가'라는 칭호와 함께 연금을 받으며 이곳에서 생애 마지막 3년을 보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활동
다빈치는 클로 뤼세 성에서 '모나리자', '성 안나와 함께 있는 성모자상', '세례자 요한' 등 자신의 주요 작품들을 마무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왕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로모랑탱 이상 도시 계획, 샹보르 성의 이중나선 계단 설계, 루아르 강과 리옹을 잇는 운하 구상 등이 대표적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사망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클로 뤼세 성 자신의 침실에서 6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의 유언에 따라 원고, 스케치, 그림 등은 제자 프란체스코 멜치에게 상속되었다.
소유주 변경 및 개조
다빈치 사후 루이즈 드 사부아 왕비가 다시 소유했으며, 이후 여러 귀족 가문을 거치며 소유주가 변경되었다. 18세기에는 내부 공간이 당시 유행에 맞게 개조되기도 했다.
생 브리 가문 소유
현재까지 클로 뤼세 성을 소유하고 있는 생 브리(Saint Bris) 가문이 성을 매입했다.
대중 공개
위베르 생 브리(Hubert Saint Bris)에 의해 박물관으로 단장되어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기 시작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파크 조성
장 생 브리(Jean Saint Bris)에 의해 성 주변 공원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발명품들을 재현한 문화 산책로와 시설들이 조성되었다.
내부 복원 논란
18세기에 개조된 살롱을 철거하고 레오나르도 다빈치 시대의 모습으로 복원하려는 시도가 문화재 훼손 논란을 일으켰다.
새로운 갤러리 개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건축 및 회화 작업을 주제로 한 두 개의 새로운 갤러리가 개관하여 멀티미디어 체험 공간 등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여담
클로 뤼세 성의 원래 이름은 '마노아르 뒤 클루(Manoir du Cloux)'였으며, '클루'는 '둘러싸인 작은 땅'을 의미하는 라틴어 '클라우숨(clausum)'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의 '클로 뤼세'라는 이름은 성 내부 예배당에 있는 '빛의 성모(Virgo Lucis)'라는 그림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이 그림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제자들이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샤를 8세는 그의 아내인 안 드 브르타뉴 왕비를 위해 성 내부에 아름다운 고딕 양식의 예배당(오라투아르)을 지었다. 이 예배당은 현재도 남아 있으며, 다빈치의 제자들이 그린 프레스코화로 장식되어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1516년 프랑스로 이주할 때, 그의 유명한 작품인 '모나리자', '성 안나와 함께 있는 성모자상', '세례자 요한' 등 세 점의 그림을 직접 가지고 왔으며, 이 그림들은 현재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다빈치는 클로 뤼세 성에 머무는 동안 프랑수아 1세를 위해 다양한 궁정 축제를 기획했으며, 이때 하늘의 별자리 움직임을 재현하는 정교한 무대 장치를 고안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18세기 대대적인 개조를 거친 일부 살롱 공간은 2017년, 당시 소유주가 레오나르도 다빈치 시대의 모습으로 되돌린다는 명목으로 기존 장식을 철거하여 문화재 훼손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역사적 가치가 있는 18세기 목조 장식과 벽난로 등이 파괴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샀다.
클로 뤼세 성은 1862년 프랑스 역사 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대중매체에서
시크릿 디스투아르 (Secrets d'Histoire) -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경 없는 천재 (Léonard de Vinci, le génie sans frontières)"
프랑스 3 채널에서 방영된 역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생애와 업적을 다루면서 클로 뤼세 성에서의 마지막 생애를 조명했다. 프로그램 제작팀이 직접 성을 방문하여 촬영을 진행했다.
빅과 비키의 모험: 가이드 혹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비밀 (Les Aventures de Vick et Vicky: Le Guide ou le Secret de Léonard de Vinci)
브뤼노 베르탱(Bruno Bertin)의 어린이 만화 시리즈 중 하나로, 클로 뤼세 성과 앙부아즈 성을 배경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비밀을 찾아 나서는 아이들의 모험을 그렸다. 이 만화는 후에 청소년 소설로도 각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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