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엑상프로방스의 고풍스러운 마자랭 지구에서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운 분수를 감상하거나, 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미술 및 역사 애호가, 또는 도시 탐방을 즐기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프로방스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예술적인 조형미를 동시에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한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17세기에 제작된 섬세한 돌고래 조각과 오벨리스크가 조화를 이루는 분수를 중심으로 주변의 유서 깊은 귀족 저택들의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엑상프로방스 구시가지 산책 중 잠시 들러 평화로운 광장의 분위기를 느끼거나, 인근의 다른 명소로 이동하기 전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의 후기에 따르면, 분수의 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돌고래 조각 중 일부가 손상된 상태인 경우가 있어 아쉬움을 남긴다는 평가가 있다. 또한, 광장이 차량이 통행하는 로터리 중앙에 위치하여 사진 촬영이나 관람 시 주변 교통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엑상프로방스의 중심가인 미라보 거리(Cours Mirabeau) 남쪽에 위치한 마자랭 지구(Quartier Mazarin) 내에 있다.
- 구시가지 대부분이 보행자 중심 구역으로, 주요 관광 명소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생 장 드 말트 성당(Saint-Jean-de-Malte)이나 그라네 미술관(Musée Granet) 등 인근 명소와 함께 둘러보기 좋다.
🚌 시내버스 (Diabline)
- 엑상프로방스 시내에서 운행하는 소형 전기 버스 '라 디아블린(La Diabline)'을 이용하여 인근까지 접근할 수 있다.
정확한 노선 및 정류장은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1667년 조각가 장 클로드 랑보(Jean-Claude Rambot)가 설계한 바로크 양식의 걸작으로, 오벨리스크를 네 마리의 돌고래 조각이 받치고 있는 독특한 형태가 특징이다. 엑상프로방스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분수 중 하나로, 섬세한 조각미를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분수가 위치한 네 마리 돌고래 광장은 17세기 후반 귀족들을 위해 조성된 마자랭 지구의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다. 주변에는 **아름다운 호텔 파르티퀼리에(hôtels particuliers, 귀족 저택)**들이 늘어서 있어 당시의 건축 양식과 역사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외부 관람)
추천 포토 스팟
분수 정면 클로즈업
네 마리 돌고래 조각의 섬세함과 오벨리스크의 조형미를 중심으로 촬영한다.
광장 모퉁이에서 분수와 주변 건물 전경
분수와 함께 마자랭 지구의 고풍스러운 17세기 귀족 저택들을 한 프레임에 담아 역사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카르디날 거리(Rue Cardinale) 방향 뷰
분수를 배경으로 카르디날 거리를 따라 멀리 보이는 생 장 드 말트 성당의 첨탑을 함께 촬영하여 깊이감 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방문 팁
엑상프로방스 구시가지 도보 여행 중 잠시 들러 사진을 남기거나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하다.
분수 주변은 차량이 통행하는 로터리 형태이므로 사진 촬영이나 접근 시 주변 교통에 유의해야 한다.
광장 자체에는 앉을 수 있는 벤치가 없을 수 있으므로, 잠시 쉬어가려면 주변 카페 등을 이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인근의 그라네 미술관, 생 장 드 말트 성당, 오텔 드 코몽(Hôtel de Caumont - Centre d'Art) 등과 함께 방문 계획을 세우면 효율적인 동선으로 둘러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마자랭 지구 조성
엑상프로방스의 대주교였던 미켈레 마자리노(Michele Mazzarino, 쥘 마자랭 추기경의 동생)에 의해 귀족들을 위한 주거 지역으로 마자랭 지구가 계획 및 건설되었다.
네 마리 돌고래 분수 건립
조각가 장 클로드 랑보(Jean-Claude Rambot)의 설계로 마자랭 지구 중심부인 네 마리 돌고래 광장에 바로크 양식의 분수가 세워졌다. 이 분수는 당시 유행했던 이탈리아 르네상스 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광 명소로 부상
엑상프로방스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주요 랜드마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며, 도시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여러 차례 보수 작업을 거치며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여담
엑상프로방스는 '천 개의 분수 도시'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데, 네 마리 돌고래 분수는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분수 중 하나로 손꼽힌다.
분수를 설계한 조각가 장 클로드 랑보(Jean-Claude Rambot)는 이 분수 외에도 엑상프로방스의 여러 분수와 건축 장식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수의 돌고래 조각은 실제 돌고래의 모습보다는 신화 속 동물이나 물고기에 가깝게 비늘이 있는 형태로 묘사되어 있는데, 이는 당시 조각가가 실제 돌고래를 본 적 없이 상상만으로 제작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과거 분수 근처의 한 저택은 프랑스의 유명 영화배우 알랭 들롱이 소유했던 곳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분수가 위치한 광장 주변은 화가 폴 세잔과 작가 에밀 졸라가 학창 시절을 보낸 미뇨 중학교(Collège Mignet, 당시 Collège Royal Bourbon)와 멀지 않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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