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18세기 바로크 양식의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된 역사적 분수를 감상하거나, 마르세유 유일의 국가지정 역사 기념물 분수라는 점에 의미를 두는 역사 및 예술 애호가, 그리고 독특한 도시 경관을 찾는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분수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주변 카푸신 광장의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잠시 머물며 현지의 생동감을 경험할 수 있다.
다만, 분수에 물이 공급되지 않거나 전반적인 관리가 미흡하여 아쉽다는 의견이 있으며, 주변 지역의 소음과 청결 문제, 특정 시간대에는 주변 인물들로 인해 일부 방문객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언급도 있다.
접근 방법
🗺️ 위치 및 주변
- 마르세유 1구 카푸신 광장(Place des Capucines) 중앙에 위치한다.
- 생 샤를 기차역과 구 항구(Vieux Port)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 도보 이동 중 들르기 용이하다는 언급이 있다.
주요 특징
1778년 조각가 도미니크 포사티가 제작한 이 분수는 네 마리의 사자가 받치고 있는 오벨리스크와 그 아래 물을 뿜는 형상의 돌고래, 바다거북과 함께 노는 두 쌍의 아이들 조각 등 생동감 넘치는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마르세유에서 유일하게 역사 기념물로 지정된 분수이기도 하다.
운영시간: 상시
과거 '게으름뱅이 광장(Place des Fainéants)'으로 불렸던 카푸신 광장 중앙에 위치하여, 활기 넘치는 시장과 다양한 상점들로 둘러싸인 광장의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주변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분수와 광장을 조망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운영시간: 상시
처음 세워진 장소에서 두 번이나 옮겨져 현재의 위치에 자리 잡았으며, 원래 오벨리스크 꼭대기에는 나폴레옹 제정을 상징하는 독수리상이 있었으나 제정 몰락 후 파괴되는 등 마르세유 역사의 한 단면을 간직하고 있다.
운영시간: 상시
방문 팁
분수 자체에 물이 없거나 관리가 다소 미흡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기대치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카푸신 광장 주변은 활기차지만 다소 어수선하고 소음이 있을 수 있으며, 일부 리뷰에서는 특정 시간대 주변 인물들에 대한 주의를 언급하기도 한다.
분수 인근에서 현지 분위기가 느껴지는 민트 티를 판매하는 곳을 찾아보는 것도 작은 즐거움이 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역사적 배경
건립 계약 및 시작
건축가 도미니크 포사티(Dominique Fossati)가 자크 네케르(Jacques Necker)를 기리기 위해 당시 제네랄 드골 광장(Place du Général-de-Gaulle)에 루이 16세 양식의 바로크 분수를 12,000 리브르에 계약하여 건립을 시작했다.
초기 설계 모습
피에롱(Pierron)의 판화에 따르면 초기 설계에는 지구본 위에 독수리가 있는 모습이었으나, 실제 독수리 제작 여부는 불확실하다.
독수리상 제작 의뢰
조각가 샤르디니(Chardigny)에게 흰 대리석으로 된 제국 독수리상 제작을 의뢰했다.
독수리상 설치
다른 조각가 시나르(Chinard)에 의해 독수리상이 설치되었다.
독수리상 파괴
4월 14일, 나폴레옹 제정 몰락과 함께 군중들에 의해 독수리상이 파괴되었다.
첫 번째 이전
뒤고미에 대로(Boulevard Dugommier)와 아테네 대로(Boulevard d'Athènes)의 교차점으로 이전되었다.
펠릭스 지엠의 작품 소재
인상파 화가 펠릭스 지엠(Félix Ziem)이 마르세유에 정착하여 이 분수를 그렸다.
두 번째 이전 (현재 위치)
교통에 방해가 되어 다시 몇 미터 떨어진 '게으름뱅이 광장(Place des Fainéants)', 즉 현재의 카푸신 광장(Place des Capucines)으로 이전되었다.
역사 기념물 지정
프랑스 역사 기념물(Monument Historique)로 지정되었으며, 마르세유에서 유일하게 등급이 매겨진 분수이다.
여담
이 분수는 건립 당시 프랑스의 재무 총감이었던 자크 네케르를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고 전해진다.
원래 분수 오벨리스크 정상에는 독수리상이 있었으나, 나폴레옹 제정 몰락 후 군중들에 의해 파괴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분수의 디자인은 당시 프로방스의 수도였던 엑상프로방스와의 경쟁 의식을 반영한 것으로, 특히 엑상프로방스의 프레쇠르 광장 분수와 유사하게 만들어졌다는 설이 있다.
19세기 인상파 화가 펠릭스 지엠이 마르세유에 머물던 시절 이 분수를 그렸으며, 그의 작품집 표지에도 등장한다고 알려져 있다.
18세기 마르세유의 유명 도자기 공방인 '페랭 과부(Veuve Perrin)'에서 이 분수를 모델로 한 파이앙스 도자기 분수를 제작했으며, 그중 하나가 칸티니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는 기록이 있다.
/feature_0_1747792988178.jpg)
/feature_0_1747720147244.jpg)
/feature_0_174774110248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