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역사적인 건축물과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하며 옥스퍼드 대학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건축물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고풍스러운 프론트 쿼드를 거닐고, 스테인드글라스와 태피스트리가 인상적인 채플 내부를 둘러볼 수 있으며, 펠로우즈 가든에서는 래드클리프 카메라의 상징적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팬데믹 이후 칼리지의 상징적인 담쟁이덩굴 관리가 미흡하고, 쿼드 일부가 정비되지 않은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접근 방법
🚶 도보
- 옥스퍼드 시내 중심부인 털 스트리트(Turl Street)에 위치하여 보들리안 도서관, 래드클리프 카메라 등 주요 명소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버스
- 옥스퍼드 시내를 운행하는 다수의 버스 노선이 칼리지 인근 하이 스트리트(High Street) 또는 콘마켓 스트리트(Cornmarket Street)에 정차한다.
- 옥스퍼드 기차역(Oxford Station)에서 시내 중심부로 향하는 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에서 도보 약 5~10분 소요된다.
🚗 자가용
- 옥스퍼드 시내는 차량 통행이 복잡하고 주차가 매우 제한적이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 자가용 이용 시, 옥스퍼드 외곽에 위치한 파크 앤 라이드(Park and Ride) 시설을 이용하고 시내까지 버스로 이동하는 것이 편리하다.
주요 특징
파리 생트 샤펠을 모델로 한 빅토리아 시대 네오고딕 양식의 아름다운 채플이다. 윌리엄 모리스가 디자인한 태피스트리 '동방박사의 경배(The Adoration of the Magi)'가 소장되어 있으며, 웅장한 건축미와 성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합창단 공연이나 이븐송(저녁 기도)에 참석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보들리안 도서관과 인접한 아름다운 정원으로, 래드클리프 카메라의 가장 상징적인 전망을 제공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옥스퍼드의 역사적인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1314년 설립된 칼리지의 역사를 보여주는 고풍스러운 중정이다. 옥스퍼드 특유의 칼리지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며, 역사적인 건물들에 둘러싸여 학문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영화 '황금나침반'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추천 포토 스팟
펠로우즈 가든 (래드클리프 카메라 배경)
정원 내 특정 지점에서 래드클리프 카메라와 보들리안 도서관의 상징적인 모습을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엑서터 칼리지 채플 내부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높은 천장, 윌리엄 모리스의 태피스트리 등 채플의 정교하고 웅장한 건축 요소를 담을 수 있다.
프론트 쿼드
역사적인 건물로 둘러싸인 중정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옥스퍼드 칼리지 특유의 건축미를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일반적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개방되지만, 학사 일정이나 특별 행사로 인해 개방 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정확한 개방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채플에서 열리는 합창단 공연, 바로크 음악 콘서트, 또는 정기적인 이븐송(저녁 기도) 등의 행사가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더욱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펠로우즈 가든의 특정 지점이나 계단을 오르면 래드클리프 카메라의 가장 좋은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판타지 소설의 거장 J.R.R. 톨킨이 졸업한 칼리지로, 그의 팬이라면 방문의 의미를 더할 수 있다.
장애인 방문객의 경우, 숙박 시설 내에 장애인을 위한 샤워 시설이 마련된 방이 있다는 후기가 있으나, 일반 관람 시 편의시설은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역사적 배경
설립
월터 드 스테이플턴(Walter de Stapledon), 당시 엑서터의 주교에 의해 옥스퍼드 대학교의 네 번째 칼리지로 설립되었다. 초기에는 주로 데번과 콘월 출신 성직자 양성을 목적으로 했다.
주요 건축물 건설
프론트 쿼드(Front Quad)의 건물들이 현재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으며, 칼리지의 규모가 확장되었다. 이 시기에 지어진 다이닝 홀은 현재까지도 사용되고 있다.
채플 재건
조지 길버트 스콧 경(Sir George Gilbert Scott)의 설계로 현재의 네오고딕 양식 채플이 건설되었다. 이 채플은 파리의 생트 샤펠(Sainte Chapelle)을 모델로 했으며, 윌리엄 모리스와 에드워드 번-존스의 태피스트리가 유명하다.
학문적 명성 및 동문 배출
J.R.R. 톨킨, 필립 풀먼, 마틴 에이미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동문들을 배출하며 학문적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여담
엑서터 칼리지는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네 번째로 오래된 칼리지로 알려져 있다.
채플에 있는 '동방박사의 경배(The Adoration of the Magi)' 태피스트리는 라파엘 전파와 관련된 유명 예술가 윌리엄 모리스와 에드워드 번-존스의 공동 작품이다.
펠로우즈 가든에서는 보들리안 도서관과 래드클리프 카메라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 꼽힌다.
소설 '반지의 제왕'의 작가 J.R.R. 톨킨이 이 칼리지에서 학부 과정을 마쳤다.
칼리지의 정식 명칭은 '옥스퍼드 대학교의 렉터와 학자들의 엑서터 칼리지(The Rector and Scholars of Exeter College in the University of Oxford)'이다.
대중매체에서
황금나침반 (The Golden Compass)
영화 '황금나침반'에서 엑서터 칼리지의 프론트 쿼드 등 일부 모습이 주인공 라이라가 다니는 '조던 칼리지'의 촬영 장소로 사용되었다.
경감 모스 (Inspector Morse)
영국의 인기 추리 드라마 '경감 모스' 시리즈의 여러 에피소드에서 엑서터 칼리지가 옥스퍼드의 다양한 배경 중 하나로 등장했다. 특히 모스 경감이 칼리지의 프론트 쿼드에서 쓰러지는 마지막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