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시베니크의 역사와 아름다운 아드리아 해의 전경을 한눈에 담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풍경 감상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크로아티아의 역사적 건축물과 방어 시설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흥미로운 장소이다.
요새의 성벽을 따라 걸으며 17세기 오스만 제국에 맞서 싸웠던 역사의 현장을 느껴볼 수 있고, 특히 해 질 무렵에는 붉게 물드는 하늘과 바다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요새 내부에는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카페도 마련되어 있다.
다만, 입장료에 비해 내부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의견과 함께, 가파른 접근로와 미비한 편의시설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이나 휠체어 사용자는 방문이 매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요새 입구 근처에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바로네 요새와 주차 공간을 공유하거나 인접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
🚶 도보
- 시베니크 구시가지에서 언덕길을 따라 약 20분 정도 소요될 수 있으며, 일부 구간은 다소 가파르다.
- 바로네 요새에서는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하여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
주요 특징
요새 가장 높은 곳에서는 시베니크 구시가지의 붉은 지붕들과 푸른 아드리아 해, 주변 섬들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의 일몰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한다.
17세기 오스만 제국의 침입을 성공적으로 막아낸 견고한 성벽과 방어 시설의 흔적을 따라 걸으며 당시의 치열했던 역사를 느껴볼 수 있다. 최근 복원 작업을 통해 비교적 잘 보존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요새 내부에 마련된 카페에서 커피나 음료를 즐기며 아름다운 전망과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다. 더운 날씨에 방문했을 때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일몰을 기다리며 여유를 즐기기에 좋다.
추천 포토 스팟
요새 정상 전망대
시베니크 구시가지의 주황색 지붕들과 푸른 아드리아 해가 어우러진 파노라마 뷰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일몰 감상 포인트 (서쪽 성벽)
해 질 녘 붉게 물드는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요새의 실루엣이나 인생 사진을 촬영하기에 이상적이다.
고대 성벽과 대포 배경
요새의 오래된 성벽이나 복원된 대포를 배경으로 하여 역사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다른 두 요새(바로네, 성 미카엘)와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13유로의 통합 입장권을 구매하는 것이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경제적이다.
특히 일몰 시간대에 방문하면 아드리아 해 위로 지는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는 추천이 많다.
요새까지 오르는 길이 다소 가파르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되며, 여름철에는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식수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요새 근처에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으로 방문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바로네 요새와 도보 5~10분 거리로 매우 가까우므로 함께 둘러보는 일정을 계획하여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성 요한 세례자 교회 존재
요새가 세워지기 전, 이곳에는 적어도 1444년부터 성 요한 세례자에게 봉헌된 중세 교회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요새 설계
크레타 전쟁이 발발하자 시베니크 방어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베네치아 공화국 소속의 제노바 출신 기술자 안토니오 레니(Antonio Leni)가 요새를 설계했다.
시민들의 힘으로 요새 건설 (58일)
베네치아 원로원의 자금 지원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베니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단 58일 만에 요새를 완공했다. 이는 도시 방어에 대한 시민들의 절박함을 보여준다.
오스만 제국 1차 공격 격퇴
완공 직후 오스만 제국의 첫 번째 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하며 요새의 전략적 가치를 입증했다.
오스만 제국 대규모 공성전 격퇴
약 7,000명의 수비대가 25,000명에 달하는 오스만 대군에 맞서 한 달간의 치열한 공성전을 벌여 도시를 지켜냈다. 이 전투에서 성 요한 요새는 바로네 요새와 함께 시베니크 방어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지속적인 보강 및 군사적 활용
베네치아 공화국, 오스트리아 제국, 유고슬라비아 군대가 차례로 주둔하며 시대적 필요에 따라 시설을 보강하고 군사적 목적으로 활용했다.
군사적 기능 상실 및 공원화
군사적 중요성이 점차 사라지면서 요새 일부가 방치되기도 했으나, 알레포 소나무 숲으로 덮인 이 지역은 시민들의 산책로와 전망 좋은 휴식처로 이용되었다.
대규모 복원 프로젝트 및 재개장
유럽 연합(EU) 기금을 활용한 약 670만 유로 규모의 대대적인 복원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교육 및 문화 콘텐츠를 갖춘 현대적인 관광 명소로 2021년 재개장했다.
여담
성 요한 요새의 현지 별칭인 '타나야(Tanaja)'는 요새 구조물 중 하나인 집게 모양의 돌출된 외벽 부분, 즉 테나유(tenaille)에서 유래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크레타 전쟁 당시 시베니크 시민들은 베네치아 공화국의 직접적인 재정 지원 없이, 자발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이 중요한 방어 시설을 건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거대한 요새가 불과 58일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완공되었다는 기록은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과 시민들의 단결력을 보여주는 놀라운 일화로 남아있다.
한때 요새 주변은 알레포 소나무 숲으로 완전히 뒤덮여 있었으며, 시민들에게는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산책로이자 전망 좋은 휴식처로 사랑받았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왕좌의 게임 (Game of Thrones)
일부 방문객들의 후기에 따르면,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촬영지 중 하나로 언급되기도 한다. 다만, 정확히 어떤 장면의 배경으로 사용되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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