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불가리아의 사회주의 시대(1944-1989년) 예술과 선전물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역사 애호가나, 동유럽의 과거 이데올로기가 반영된 독특한 시각 예술을 경험하고자 하는 탐구적인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들은 거대한 조각상과 당시의 회화, 선전 영화 등을 통해 한 시대의 단면을 직접 확인하려는 목적을 가진다.
방문객들은 넓은 야외 공원에 전시된 블라디미르 레닌, 게오르기 디미트로프 등 공산주의 지도자들의 동상과 노동자, 농민을 형상화한 기념물들을 둘러볼 수 있다. 실내 전시관에서는 사회주의 리얼리즘 화풍의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별도의 상영관에서는 당시의 선전 영상 자료를 시청하며 시대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전시물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고 야외 정원 관리가 다소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박물관 입구가 문화부 건물 내에 있어 처음 방문 시 찾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시
- 소피아 지하철 M1호선 또는 M4호선을 이용하여 G.M. Dimitrov 역에서 하차한다.
- 역에서 박물관까지는 도보로 약 5~10분 정도 소요된다.
🚌 버스 또는 트램 이용 시
- 인근 버스 정류장이나 트램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으나, 지하철이 더 편리하다는 의견이 있다.
- 트램 이용 시 공원을 가로질러 걸어야 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시
- 박물관은 문화부 건물 부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해당 건물의 주차장을 이용해야 할 수 있다.
- 방문객 전용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주변 주차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박물관 입구가 큰 길가에 바로 있지 않고, 문화부 건물 보안 게이트를 통과해야 할 수 있다.
주요 특징
박물관의 가장 대표적인 공간으로, 블라디미르 레닌의 거대한 동상을 포함하여 약 77점의 사회주의 시대 조각품들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다. 공산당 지도자, 노동자, 농민, 붉은 군대 병사 등 다양한 인물상과 기념물을 만날 수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1944년부터 1989년까지 불가리아 사회주의 시대에 제작된 회화 작품들을 주로 전시한다. 사회주의 리얼리즘 양식의 초상화, 풍경화, 역사적 사건을 묘사한 그림 등 약 60점의 회화와 25점의 이젤화를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사회주의 시대에 제작된 선전 영화, 뉴스릴 등 영상 자료를 상영하는 공간이다. 약 25-30분 분량의 영상(영어 자막 제공)을 통해 당시의 사회상과 이념을 엿볼 수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요청 시 상영 가능성
추천 포토 스팟
레닌 동상 앞
조각 공원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레닌 동상은 박물관의 상징적인 조형물로,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사진 촬영 장소이다.
붉은 별 조형물 앞
과거 소피아 당사 건물 꼭대기에 있던 대형 붉은 별 조형물이 박물관 입구에 전시되어 있어, 이념적 상징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다양한 인물 군상 조각들 사이
노동자, 농민, 병사 등을 형상화한 다양한 군상 조각들 사이에서 당시 시대상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매주 목요일에는 입장료가 2 BGN으로 할인되니 참고한다.
야외 조각 공원은 입장료 없이 둘러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정확한 정보는 현장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박물관 입구가 문화부 건물 안쪽 주차장을 통해 연결되므로, 처음 방문 시 찾기 어려울 수 있다. 보안요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실내 전시관과 조각 공원 모두 작품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으므로, 방문 전 관련 역사나 예술가에 대한 정보를 미리 찾아보면 관람에 도움이 된다.
기념품 가게에서는 공산주의 시대와 관련된 독특한 기념품(배지, 티셔츠, 머그컵 등)을 판매한다.
선전 영화는 약 25-30분 길이이며 영어 자막이 제공되므로, 시간 여유가 있다면 관람해 보는 것이 좋다.
박물관 내부에 카페가 있었으나 현재는 운영하지 않을 수 있으니, 음료 등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설립 논의 및 지연
1990년대부터 소피아, 디미트로브그라드, 하스코보 등지에 공산주의 박물관 설립 프로젝트가 논의되었으나 실현되지 못했다. 이 기간 동안 많은 소비에트 시대 기념물들이 파괴되거나 철거되었다.
설립 결정 및 명칭 논란
2011년 6월 소피아의 소련군 기념비에 예술가들이 팝 아이콘을 그리는 사건 이후, 정부는 불가리아 내 박물관 설립 및 철거된 기념물 복원을 결정했다. 문화부 장관 베즈디 라시도프의 주도로 사회주의 예술 박물관 설립이 추진되었으며, 초기 명칭 '전체주의 예술 박물관(Museum of Totalitarian Art)'에 대한 논란 끝에 '사회주의 예술 박물관(Museum of Socialist Art)'으로 확정되었다.
공식 개관
총 150만 유로의 예산이 투입되어 박물관이 공식 개관했다. 개관일은 1944년 공산주의자들이 불가리아를 공식적으로 점령한 날과 일치한다. 불가리아 전역의 지하실 등에서 수집된 사회주의 정권 시절의 유물들이 전시되었다.
여담
박물관이 위치한 소피아 교외 지역은 '붉은 별(Red Star)'이라는 별칭으로 알려져 있다.
박물관 입구에 세워진 거대한 오각별은 1954년부터 1984년까지 소피아 중심가의 구 공산당 당사 건물 꼭대기를 장식했던 것이다.
박물관 설립 초기, 명칭을 두고 '전체주의 예술 박물관'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상당한 논쟁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박물관 식당에는 칼 마르크스, 레닌, 엥겔스, 스탈린의 초상화가 걸려 있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언급이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박물관 정원이 다소 관리가 안 된 듯한 느낌을 준다고 이야기하지만, 오히려 이런 점이 시대의 흔적을 더 잘 보여준다고 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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